![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60/13_cafe_2008_02_11_19_07_47b01dd42e9bf)
장로회 광철형님(김광석매니아)의 신년 맞이 포카 게임.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시(이하 로티플)
포카판에서 그리고 그리던 로티플을 띄웠다. 족보상 최고의 족보로 그 누구도 이기지 못하는 퍼펙트를 띄우고 만것이다.
이어지는 배팅 하프(크게~크게), 무조건 하프. 여기저기서 감독님이나 저나 볼거 없이 터져 나오는 추임새
"왔~~구나~!! 하프~!!" 어김없이 형님은 DUNHILL 1mg 한 대를 물고 깊은 호흡으로 하얀 연기를 뿜으신다. 뻐끔~~!!
그들을 올인으로 몰수 있는 절호의 기회, 이 기다림의 기쁨!!
하지만 이게 왠일인가...
하프후 다이, 다이, 다이, 아직 히든 카드가 남았고 형님의 잔액은 236억 3430만원.
폭죽과 박수도 받아야 하건만 그들은 다이다이다이...가장 많이 남은 형님의 DUNHILL 1mg 장초.
그 누가 울어 재꼈던가..."죽지 않아 죽지 않아 죽지 않아."
...
...
...
다시 흐르는 적막감!!
그렇타 배팅오더의 미스 하프가 아닌 정답은 삥이었다... " 삥 ! "
그리고 얼마후
약주를 드시고 대구탕을 드시고 30분도 안되어 들어오셔서 피자 두판을 시키신다. XL로...
물론 맥주와 사이다는 짜장면 시키면 오는 단무지, 양파와 같은 존재...혹자는 '남기지 않았나'라고 의심하시겠지만
모든 상황이 종료되기 전에 자리를 뜬다는 것은 원하우스***호(감독님의 집) 헌법 제 1조를 위배 하는 것이며
그 사람의 앞으로의 굴욕과 배신은 상상 할수가 없다. 단연히 3.1절 특사, 광복절 특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저자인 나는 무조건 훌륭한 선수가 되어야 한다. 광철형님과 감독님의 관심을 안다면...
그것을 모른다면 나는 금수 이다.
나의 첫 시즌 목표 방어율 삥으로 정하였다.
올인으로 보낼 수 있는 카드를 들고 기다릴수 있는 배짱을 알고
원하우스 헌법 제 1조가 주는 팀웍을 안다면 (피자 2판을 먹는데 3조각씩만 도와주셔도 엄청나게 큰 힘이 됨.) 가능할 것이다.
가자 방어율 "삥"을 향하여~~!!
첫댓글 ㅎㅎ 재미있구만....난 삥 뜯어러 가야지...ㅎㅎㅎ
액면만 보면..줄이라 생각할낀데...^^a 그 판은 참 패가 없었던 모양이네..ㅎㅎ 그래서 어찌 삥은 따라왔나??ㅋ
행님....하프로 치고 그냥 올 다이였습니다.ㅋㅋ
줄이라도 스티플아닌가요???? 맞죠...
ㅎㅎㅎㅎ...
비오는 날에는 실내경기장에 우리 선수(?)들이 모여서 훌라나 포카를 한번 칩시다~ 뭘해도 해야지요 ..... 데라 모아서 장비 구입도 좋잖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