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plan의 "Battlegrounds" CM 국내 Ver.
"Flow"
[다운로드]
현란한 그래픽 이미지에서 시작된 배틀 그라운드의 바람이 힙합 음악으로도 번져 나가
10대들 사이에 새로운 트렌디 컬쳐로 자리 잡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최고의 언더그라운드 힙합 밴드인 "Jurassic5"..
2000년대 힙합의 주류인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전세계 힙합 매니아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이들이
나이키 배틀 그라운드 광고의 음악을 담당함으로써
청소년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흥겨운 사운드에 세련된 비트, 4명의 엠씨가 주고 받는
랩핑의 조화가 환상적인 이들의 음악은 흥겹고 자유로운 길거리 농구의 정신과
세련되고 긴장감 있는 배틀 그라운드의 느낌을 잘 조화시킨 곡을 선보였다.
나이키에서도 국내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 그룹인 Masterplan을 섭외,
배틀 그라운드의 한국적인 이미지를 만들어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주석, 인티니트 플로, 데프콘 등 국내 최고의 힙합 뮤지션들이 모여
나이키 배틀 그라운드 광고의 한국어 버전 작업에 함께 했는데..
Jurassic5의 영어버전 가사를 즉석에서 개사해 잼 형식으로 녹음함으로써,
힙합 리듬에 맞춰 마치 물 흐르듯 유려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전반적인 곡의 중심은 주석이 리드했으며, 부분적인 가사와 흐름을 위한 애드립은
각 랩퍼들의 개성을 살려 가사를 마무리하였다.
원곡의 느낌을 살려야 하므로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거란 예상과는 달리,
랩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한 4팀이 함께 한 작업은 별 무리 없이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마치 시험을 치루는 듯한 진지한 모습으로 각자 주어진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이 뮤직비디오는, 배틀 그라운드 광고의 동영상과 함께
"Flow"란 제목으로 MTV 등 케이블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녹음에 참여한 MC들 중에서.. 주석은 "2000 대한민국" 앨범의
"정상을 향한 독주"라는 곡으로 처음 알게 됐거든요.
전곡의 프로듀싱은 물론, 앨범의 커버디자인, 홈페이지 디자인, 뮤직비디오 컨셉 설정 등을
모두 총괄하여 All Round Player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지요.
1집 "Beatz 4 Da Streetz"의 "4 Life", "Lastman Standing", "정상을 향한 독주",
2집 "Welcome To The Infected Area"의 "無限大(무한대)", "싫거나 혹은 나쁘거나",
최근 발매된 3집 "Superior Vol.1-This iz my life"의 "Back Again", "Love Is",
"세 남자 이야기" 등을 추천하고요..(<- 주석 팬 *__)
소지하고 있는 영상이 몇 개 되니까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 떡랩의 일인자(ㅋㅋㅋㅋ) 데프콘의 노래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국내 록밴드 불독맨션과 함께 한 "길"과 그 외 "흐르는 강물처럼",
"가족", "내겐 너무나 화끈한 그녀"란 곡을 추천합니다.
아.. 얘기하다 보니까 말인데요........
이전에 X-Teen이 참여한 나이키 CM 아실랑가 모르겠네..
(마지막 꺼 밖에 생각 안 나네.. "팀 던컨~ 내가 차지하리 하하~" 이런 식 ㅋㅋ)
엑스틴도 국내에서 알아주는 힙합 뮤지션들이었는데..
역시 대한민국 앨범에서 알았고요..(1999년도......)
이희성의 작, 편곡 능력과 허인창의 깨끗한 플로우가 환상이었던....
그 나이키 CM을 다운 받아 놓은 게 있어서 요즘에도 자주 듣곤 했는데...
음......... 아무튼....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이키 CF 중 하나였습니다..
1. 60초 CM Version
[CHORUS A]
이건 마치 흐르는 강물 같이
연속성을 지니지 나이키 같이
그래 그 어떤 장애물도 거침 없지
절대 의심의 여지 없이
[Supasize]
너와 나 누구 게임의 흐름을 잡는 건 누구
상관 없어 별루 나 언제나 승리를 추구
[데프콘]
느낌이 오는 힙합, 그래 이미 시작된
게임의 승패는 자신과 약속한 그 자신감
[모두]
누구지?
[young GM]
집중을 시켜봐 자신감을 심어봐
누구도 부인 못해 이 리듬의 주인
[주석]
그래 멋들어진 폼으로 분위기를 바꿈으로
하나의 흐름으로 승리는 내품으로
[CHORUS B]
우린 모두 준비했어 최고의 쑈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되고 있어
형제와 함께 뜻을 모아 모두
흐름을 이어갈 다음 누구
(가사가 잘렸네요 ㅡㅡ;)
2. 30초 CM Version
[CHORUS A]
이건 마치 흐르는 강물 같이
연속성을 지니지 나이키 같이
그래 그 어떤 장애물도 거침 없지
절대 의심의 여지 없이
[CHORUS B]
우린 모두 준비했어 최고의 쑈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되고 있어
형제와 함께 뜻을 모아 모두
흐름을 이어갈 다음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