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DAMO 에피소드 (16) - 다모사랑해..

[leekya*^^*]

다모 에피소드 #.16 내 맘 아니? 상상도 못할꺼야 이거 아니 너 퀸카는 외로운 법 새콤 달콤 섹시한 내 입술 통통 튀는 수줍은 내 숨결 톡톡 쏘는 콜라같은 그대 두근 두근 어떻게 나 떨려 너무 우쭐 하지마 재미 없으면 어디로 튈지 몰라 알콩 달콩 싫증나지 않게 톡톡 쏘는 로맨틱한 말로 날 행복하게 해줘 그래 줄꺼지 난 상큼한게 좋아 포근 포근 그대 가슴속에 사뿐 사뿐 나 들어갈테야 사랑받고 싶은 걸 그래 바로 나 상큼한 오렌지 걸     - Luv의 Orange Girl 중에서 토요일.. 재방송 된 천생연분에서 정현과 서진... 서진의 커플 노래방에서의 애정과시와 커플댄스.. 숨겨져 있던 노래실력.. 그것도 모자라 애교까지 볼 수 있었던 생소하고 즐거웠던 회식자리.. 하지만 지원에게 만큼은 달랐다. 착잡함만 더해 줬다고 해야 할까... 평소엔 정말 활발하고 회식의 헤로인이라고 할 만큼 발랄한 그녀였으나.. 오늘만은 다르다. 무표정한 얼굴.. 입에 접착제라도 붙여놓은 듯 한 마디도 하지 않다가 누군가 말을 시켜 간신히 한마디 했을 때 나오는 가라앉은 목소리.. 서진,어찌해야할지..정말 죽겠다...그냥 모른척해야하나..아니면 민준이나 영선일 시켜서 지원일 달래보아야 하나...미칠꺼 같다..지원이의 표정,행동 모든게 서진은 신경쓰일뿐이다.. 확 잡아채서 데리고 나가 무릎꿇고 빌어야하나..죽을맛이다...온통 지원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는 서진이다..혼란스럽고..황당할뿐이다.. 민준: (지원의 밥 위에 반찬 올려주며)하지원, 너 왜 그래? 좀 먹어. 어디 아프냐? 지원: (불이나 미칠지경이다..)아니. 아니야..오빠.. 오중: (걱정스러운 듯 바라보며..) 지원아, 너 이상하다. 속이 안 좋냐? 약이라도 먹어야 되는 거 아니야? 지원: 아니요. 아니에요..오빠..걱정하지말아요~~~ 영선: (걱정스레 지원 얼굴을 보고 있다)언니 정말 괜찮아? 지원: 응.. 계속 단답형으로만 답을 하는 지원.. 서진은 답답할 따름이다. 미칠꺼 같다... 지원,속이 말이 아니다..부글부글 끓고 불이 화르르륵 타오르고 있다.. 포항제철의 용광로가 이보다 더하랴...죽을맛이다...생각같아선 다 뒤집어 엎고 싶다.. 하지만 그럴수는 없지 않은가... 옆에서는 먹으라고.. 어디 아프냐고.. 이상하다고 나름대로 걱정을 해주고 있다. 남의 속도 모르고.. 평소 같으면 웃으며 튕기겠지만.. 오늘은 왠지 그러고 싶지 않다. 지금 밥이 넘어 가겠는가.. 화나서 소화도 안 될 판인데.. 영선,지원이 못내 걱정스러운지 죽을 사가지고 왔다..버섯굴죽.. 영선:언니 이거 먹어봐..아무것도 못먹으면 안되잖아.. 지원:(애써 웃으며..)응..고마워.. 지원,영선이 사다준 죽을 한술 떠본다..버섯 굴죽이라는데.. 꼭 돌을 씹는 기분에 목에서 컥컥 걸린다. 머릿속에서는 서진이 미소지었던 장면들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지원:컥~~!!컥~!!콜록~~ 제대로 넘기지도 못하는지원,영선의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먹기는 먹지만 속이 말이 아니다.. 서진. 지원이 걱정스러워 미칠지경이다..다들 있는자리니..티도 못내겠고...등에선 식은땀이난다.. 그나저나 또한가지 걱정이 생겼다..자신이 오늘 집에 가서 TV켜면 또 나올 텐데... 파트너만 바뀌어서... 빈과 함께 했던 며칠 전.. 서진은 누구보다 환히 웃어주었다. 아무런 생각없이.. 다른 사람은 몰라도.. 그 것을 지원이 볼 것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한 채.. 이해해준다면 좋으련만... 지금 이런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 서글프다... 바보.. 바보다... 이서진.. 너 왜 이러냐?.... 서진,이런저런 생각하는중에 지원이 벌떡 일어난다.. 오중:지원아..왜?? 지원:(애써 웃으며..)죄송해요..너무 피곤해서 일찍 들어가 쉬어야 겠어요... 저 먼저 갈께요...죄송해요..내일 뵈요... 애써 미소 지으며 인사하고는 밖으로 나가는 지원 지원,서진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자신의 서글픈 미소를...애써 환히 웃으려 노력했던 자신을.... 그 뒤에 숨겨 놓았던 시린 미소를.... 그런 생각을 하면서 어느새 지원의 두 눈에 고인 커다란 이슬방울들... 근데 하지원,너 왜 그러냐??그냥 오빠가 재미로 찍은건데 왜 이러는거야..너.. 정말 이상하다 너.. 이러면 안되는줄 아는데..이해해줘야 하는데..말이쉽지 생각되로 되질 않는다.. 서진오빠가 다른사람과 있는걸 보는순간 불이 났다..미칠꺼 같았다..지금도 마찬가지다.. 애써 환히 웃으려 노력했던 자신을.... 그 뒤에 숨겨 놓았던 시린 미소를.... 예전에 한용운이란 작자가 그랬던가...  ꡐ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잠시라도 같이 있을 수 없음을 노여워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고 원망 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할 수 없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ꡑ라고... 처음 이 시를 접했을때의 지원은.. 나도 그래야지.. 나도 이런 사랑을 해야지라고 자신과의 약속을 했었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실전에선 여지없이 무너져버렸다. 도저히 그럴 수 없을 것 같았다. 뒤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불렀다. 익숙한 목소리... 낮지만 부드러운 목소리....하지만.. 지금은.. 왜 그런진 모르지만.. 단호한 목소리... 그녀가 나가자마자 인사하고 따라 나온 서진이였다. 서진: 하지원! 지원: ....... 지원,하지원 모른척해라..모른척.. 못 들은 척.... 내일 자신이 불렀는데 왜 모른 척 했냐고 다그치면.. 못 들었다고 해야지... 음악 듣고 있었다 해야지... 그렇게.. 그렇게... 다짐하며 자신의 차로 뛰어가 차키를 꽃는 지원... 서진,뛰어가 지원의 창을 두드렸다..열라고..어서 열으라고... 지원,무표정이다..그리고 잠시 서진을 바라보았다..아무 생각도 들지 않는다.... 서진,마치 빛이 지나가는 것 같다..짧은 순간이었다..멍하니 지원을 바라보고 있었던 서진.. 그 때.. 지원은 눈치채지 못했다..조금전 고인 눈물방울들이..자신이 얼굴을 돌릴때..무의식적으로 흘러내린 눈물방울이 자신 때문에 미안함과 서글픔에 못내 가슴 시린 서진의 눈망울에 들어갔다는것을... 지원의 두 뺨 위로 그어진 줄기를 본 서진.. 더욱 거세게 창문을 두드렸다. 서진:지원아~~!!문열어..빨리..빨리 열어~!!오빠말 안들려??!! 그대로 출발하는 지원의 차.... (지원의 집)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온 지원...아무도 없다..썰렁한 자신의 집 오늘따라 식구들은 어디갔는지..며칠만에 딸이 돌아왔는데 반겨주지도 않는 집... 갑자기 서글픔과 울음이 밀려오는 지원.. 휴대폰을 킨다..자신의 절친한 친구 수연에게 전화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아까 출발하기전 화가 치미는 바람에 휴대폰 전원을 껐었던 지원.. 전원을 넣음과 동시에 쏟아져내리는 문자.. 오중의 문자다..걱정된다라는 오중오빠의 문자.. 그리고 영선,대진도령,민준..많은 사람들의 문자들..그리고 부재중 전화들... 그걸 확인하는 바람에 자신의 친구의 전화는 뒷전으로 밀려버렸다.. 그리고 마지막..문자.. 서진이다.. “오빠야..집이니??잘들어간거야??제발 연락좀해라..지원아...오빠 할얘기 있어..전화좀 해... 그리고 얼마나 많은 전화를 했었는지..삑~~~삑 소리만 계속 들린다.. 서진의 문자를 본 지원..울컥 화가 치밀어 올른다..정말 화나..정말로~~!!!!! 지원,냉장고를 열고 두리번거린다 레몬소주를 꺼냈다...소주병을 따며 자조적인 웃음과 함께 중얼거리는 지원.. 지원:야~~하지원..술꾼 다됐네..그래..오늘은 한번 마셔보는거지 뭐... 성질나는데..레몬소주보다 참이슬이 더 좋을라나??그럼 안주 만들어야 하잖아..귀찮다..그냥 먹자... 여러 가지 과일과 함께 가지고 거실로 나가서 TV를 키는 지원.. 공교롭게도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환하게 웃고 있는 빈.. 그런 빈을 보고 있는 서진.. 빈이 입 속에 사탕을 넣어준 사탕을 먹으며 달콤해 하는 서진의 미소.. 달콤하게 먹고 있는 서진을 보며 좋아하는 빈.. 커플노래방에서 부르던 영원한 사랑.. 새끼손까락까지 걸던 서진과 빈.. 지원:(불이 화르르륵~~타오른다..숨도 못쉬겠다..)아주..아주..살림을 차려라..!!그냥~~!!! 신경질 적으로 채널을 돌리려던 지원.. 순간 한가지 문구가 떠오름과 동시에 얼굴에서는 회심의 미소가 떠오르고 있다.. 갑자기 브라운관 속의 서진을 보며 말하는 지원... 지원:(회심의 미소를 지으며..)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번 싸워도 백번 이긴다.. 흠..아주 좋은말이야..좋은말..이런 명언이 또 있을까.... 좋다! 이서진, 너 그래 봤다 이거지? 좋아. 내가 모니터링 철저하게 해준다. 고맙지? 그리고..나도 나간다! 미팅도 나가고.. 산장미팅인가 뭔 가에도 나갈 거다! 집으로 돌아온 서진..지원의 생각에 걱정이 태산이다.. 이해해주기를 바랬는데..어쩌지??걱정이네.....TV를 무심결에 켜본 서진... 자신이 나왔던 천생연분이 하고 있는게 아닌가.. 서진:헉..!!! 순간 지원의 표정이 스쳐지나간다...제발 보지 않았으면..제발 보지 않았으면... 그리고 지원의 그 시린 미소...화가난 지원의 모습들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서진의 머릿속을 훑고 지나간다... 서진,지원아..미안해..미안해...근데 오빠 정말 그냥 찍은거야...이해해줘..지원아... 잠한숨 못잔 서진...잠이 올 턱이 있겠는가... 다음 날.. 다모 촬영장... 민준과 지원의 씬이다.. 어제일 때문에 걱정스러운 듯 지원에게 오는 민준.. 민준:(미소를 살짝 지으며..)지원아..괜찮아?? 지원:(웃으며..)괜찬아~~오빠~~~ 그때 감독.. 이감독:(두리번 거리며..)서진씨 안왔어?? 스탭1:(난감한듯..)예...좀 늦는다고 전화왔어요... 지원,화도 나지만 한편 걱정도 된다..왜 오빠가 안오지??이상하네..시간약속은 철저한 사람인데...무슨일 있나??에이 몰라..알아서 오겠지 뭐.. 서진,뛰어들어오고 있다..잠한숨 못잔채 그대로.. 지원과 눈이 마주친 서진..미소를 짓고 있다.. 지원,무표정하게 바라보고만 있다.. 지원과 민준의촬영.. 감독의 큐싸인이 들어오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스탭들.. 흰 광목 위에 놓여있는 피묻은 총탄....여전히 등을 돌린 채옥의 어깨 에 광목을 마저 매는 민준... 민준의 이마 위에 굵은 땀방울....        광목 매듭을 이로 끊는다... 민준, 기운을 다 쏟은 듯 힘겹게 손을 놓는다...지원 역시 고통을 참느라... 탈 진에 이른 듯 몸이 풀린다... 민준:...무엇이 너를 그리 견디게 하느냐......생살을 후비면... 어지간한 사내들도 혼절하고 말 일인데.... 지원:(감은 눈꺼풀이 사르르 떨린다) .... 민준:...피를 많이 흘렸다... 살이 아물 때까지 가급적 움직이지 말아라.... (민준 물끄러미 지원의 등을 보다가 광목과 놋대야를 들고 일어난다) ....어서... 옷을 입거라...... (나가려 한다) 지원:   (들릴 듯 말 듯) ...고맙습니다... 그 자리에 굳은 듯 섰다가 홱 고개를 돌리는 민준... ...알고는 있었지만 지원이 입을 열다니... 지원:...세상이 싫어... 말을 잃은 듯이 살았습니다... 민준:..... 지원:...앞으로도 그리 할 것입니다... 민준:...눈 좀 붙여라... (나간다) 지원, 그제서야 몸을 돌려 민준이 나간 방문을 본다... 지원,감정이 잘 잡히지 않아 몇 번씩 다시 촬영을 하고 있다.. 동 서진과 영선의 촬영장.. 영선,촬영전 대본을 들여다보고 있다.. 서진,대본을 보고는 있지만 머릿속은 온통 지원의 생각뿐이다.. 영선:(웃으며..)지원언니 괜찮은지 모르겠네..괜찮겠지요??그런데 오빠..오빠 엄청 피곤해보여요..무슨일 있었어요?? 서진:(엷게 미소지으며..)아니..아니야...잠을 좀 설쳐서... 서진,뜬눈으로 밤을 샜었다...걱정스러워서... 지원과 민준의 씬이 끝나고..서진과 지원의 씬 준비에 스탭들 분주히 움직인다.. 서진,지원의 곁으로 온다.. 서진:(어색스러워 죽겠다..미안하기도 하고..)지원아..괜찮아?? 지원:(서진의 얼굴을 본순간 또다시 화가 치밀어 오른다..하지만 아무렇지도 않은듯..)뭐가?? 나 아무렇지도 않아.. 사실..서진을 보는순간 때릴뻔했다..아니 꼬집어주고 싶었다..정말로..미워죽을꺼 같다.. 애써 의연하게 말하는 지원.. 서진:지원아..그게.. 순간 촬영시작하자는 감독의 말이 들리고.. 감정을 잡는 지원과 서진..채옥과 윤으로 변해 있다..치오도 준비중이다... 감독의 큐싸인이 들리고... 자리를 박차며 일어나는 재혁 그 옆에 앉은 한위와 포교 대 여섯의 얼굴이 굳어있다.... 재혁:(턱이 떨린다) 인사조치가 있을 때까지 대기하라니...이럴 수가 있는가! 지금까지 나를 허수아비로 내세우고....파직된 종사관이 계속 일을 해왔다....? 어,어찌 내게 이러실 수 있단 말인가...(버럭) 어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서진과 지원... 복권한 듯 서진은 철릭차림이다...서진을 무섭게 노려보는 재혁 서진:(정중하게) 정복하고 대기하라는 명을 받고 왔습니다... 그간 노고가 많으셨소이다... 재혁:(이를 갈며) 현직 종사관을 속이고... 파직된 종사관이 계속 수사를 하지 않나... 파직시킨 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다시 복직을 논하질 않나...잘 돌아가는구만...잘 돌아가...... 두고 보시오.... 내 반드시 이 수모를 갚아줄 것이오! (찬바람을 일으키며 나간다) 서진:(미안한 마음이 없지 않다) .... 한위:(고소하다) 아이구 십년 전에 먹은 누룽지가 이제사 가라앉네... 서진:(자리에 앉으면).... 한위:나으리 감축드립니다. 서진:대기하라는 명이지... 아직 복직된 건 아니오.... 한위:그야 뭐 한 시각이냐, 두시각이냐 차이지요... 서진:전하의 어명만 떨어지면 토포를 떠날 것이오... 이부장과 마축지가 토포전에 빠져나오도록 연통을 넣고... 부장들은 수시로 군사를 살펴 만반의 준비를 하시오... 포교들  예! 서진:(지원을 본다) ... 지원:(지금껏 팽팽히 곤두서있던 긴장이 풀리는 듯 하다) ....   이감독:컷! 이야~ 한번에 끝나네. 수고했어요. 지원: 수고하셨습니다. 서진: 수고하셨습니다. 조용히 촬영장을 피하는 서진을 경쾌한 목소리로 지원이 불렀다. 지원: 오빠! 서진:(자신을 부르는 지원의 목소리에 흠칫 놀랐다..웃으며..)왜?? 지원: 어제.. 멋있더라..천생연분 말이야.. 서진:(헉..올것이 왔구나..식은땀이 흐른다..)................!!!!! 지원:(신경 안 쓰고 발랄한 목소리다)모니터링 결과 이야기 해줄까? 열 글자로 대답하는 것도 그렇고.. 재치 꽤 있어? 평소 보지 못했던 춤 솜씨도 귀엽고 말이야..우히히히~~~ 근데.. 좀 어리숙 해보이더라. 그거 고쳐! 참, 나도 미팅 나갈 거 같아.  K2TV에서 하는 거 있지? 산장 미팅인가.. 거기 나가.. 나도 모니터링 해줄꺼지? 서진:(헉..!이럴수가..)어??어........ 서진,지원의 말에 적잖이 놀랐다..풀린줄 알았는데..그게 아닌가??산장미팅...산장미팅.. 순간 아무말도 못했다..무슨말이라도 하고싶었는데...... 지원,서진의 표정을 살피며 미소를짓고 있다..

	lovejm	ㅋㅎㅎ 잘 나왔다.. 댓글 일빤가?? 너무너무 좋다.. 서진이랑 지원이.. 티격티격하는 거 보기 좋은데?? (자화자찬에.. 음.. ㅋㅋㅋ)언니 알라븅ㅋㅋㅋ	[2004/01/13]
	♥梅香歌♥	꺄아악.....이제 오시는게요............여하튼..오늘은...므흣...ㅋㅋㅋ 두사람다..너무귀엽송....와락..^^.... 해빈...이제는..매일매일..한편씩....으흐흐흐....그동안 기다리다가..목빠진..ㅠㅜ...크흑..해빈.....ㅠㅜ... 와라락.....이제는..자주자주...올려주시옹....~~!	[2004/01/13]
	세류	호오~~~ 지원이 고단수로 나가기로 결심했구랴~~~ ㅎㅎㅎ 담부터 윤의 질투를 볼 수 있는 것인가요??? 이년 윤의 질투를 느므 좋아해서리...기대 태산(?) 이옵니다..ㅋㅋㅋㅋㅋ 말이 좀... 이상하지만 의미만 봐 주시길.... 와라라락~!!!!1	[2004/01/13]
	funskyblue	해빈언니 엄청엄청 오랜만이네요.. 지원이의 질투가 극에 달했구려.. 천생연분 한국에 있을때 봤는데.. 그런데 서진& 지원이가 헤어지면 꽝꽝 얼려둔 돌우박을 맞을 거 각오하세요..ㅋㅋ	[2004/01/13]
	윤도령누이	음하하 넘 귀여운것 아니오 ^^ 그리고 낭 이년 소설을 그리 재미있게 읽어주셨다니 고맙소 ^^	[2004/01/13]
	深緣깊이를 알수...	ㅋㅋㅋ 산장미팅이라~ 이제 윤도령이 버닝이구랴~ 헌데 지원낭 짝은 어느 도령인게요? 너므너므 궁금하구랴! 도망치지 마시고 어여 담편도 던져 주시구랴! 덥석! ^^	[2004/01/13]
	다모사랑******	^-^ 지원이가 어서어서 서진이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오.... 쩝...ㅠㅠ 다음편, 얼렁 올려주시구랴.. 해빈언니.. 와라락~	[2004/01/13]
	nsssy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4/01/13]
	반쪼가리	해빈..이것이 말로만 듣던 맞불작전이가요?? 쿠헤헤~~~~ 우리 서진도령 지원이 땜시 걱정되서 오늘 잠도 못 자겠구려.으흐흐~~~ 그렇지않아도 질투쟁이 서진이가 만약 재희가 산장미팅 간다면 어떻게 될지 심하게 궁금해지오 !~~~	[2004/01/13]
	윤폐인짱	오호호호호호~~~ 넘 재밌구랴~~!!!!! 윤도령 지원낭자의 말에 뻘쭘했겠소이다~~^^ 정말 우리 옥낭자 화이링이오~~!!!!! 아무래도 여기서도 서진도령은 옥낭자의 손바닥 안인게요~~푸하하하하~~ 넘 재밌소~~!!!! 소인이 좋아하는 장면이 또 나왔구랴~~~ 해빈~~ 좀 자주자주 올리시구랴~~와라라라락~~!!!! 이쁘오~~!!!!	[2004/01/13]
	와우윤	아니아니.. 본좌를 아시오? 부끄.. 내 여기저기 좀 마구 댕기는 지라. --;;; 지원이 귀엽소.. 모니터링 결과라.. 우리 서진이는 모니터링 하다 쓰러지지 않을까 싶소... 본좌도 옛날에 남친한테 열받음.. 동창들 만나서 잼나게 논걸... 일부러 알려주곤 했는데.. ㅋㅋㅋ	[2004/01/13]
	팝콘맛나다	스크롤압박 좋다아 오늘은 갑짱이 신경을 썼구려 ㅎㅎㅎ 나도 사실은 서진이 다른 여자들에게 미소를 흘리고 다니는 것이 맘에 안들었어 헉 나 스토커 ^^;;	[2004/01/13]
	뫼비우스	도망가시다니오.. 사무실이라 맘대로 웃지도 못하구 죽을뻔했습니다. 지원낭자 그 맘을 어찌 그리 잘 표현하신게요.. 우하하하.. 지원낭의 복수혈전 기대됩니다. 서진도령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 속담이 있지요..(헉 그럼 지원낭이 개구리...허그덩.. )	[2004/01/13]
	광원짱	신랑이 옆에있다가 나보고 미쳤다고하오. 혼자 히죽히죽 웃는다고...... 지원이가 서진도령한테 복수하겠구랴. 해빈 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시요 길~~~~~게	[2004/01/13]
	茶〃母〃バト〃乙Б	어서어서 다음편 써주시오 ~~ ㅎㅎ	[2004/01/13]
	조보은	저 장면들이 머리에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오...우리 쭌이가 만약에 저런 프로그램에 나와서 빈이랑 손가락 걸고 놀면...이 년 아마도 미저리 처럼 변해버리지 않을까 싶소...지원이는 오죽하겠어...잘 한다 원래 이에는 이..바람에는 맞바람이쥐.... 케케..해빈~~~~~~ 와락~~~~~~~~~~~~~~~~~~~~~	[2004/01/13]
	윤도령~~~	ㅋㅋㅋㅋ 재밌다.. 해빈언니 이제 큰일 났다.. 그동안은.. 안 보고 압박하기 뭐해서.. 못했는데.. 내가 또 한 번 압박하기 시작하면.. 장난이 아니잖아요... 아싸~! ㅋㅋㅋㅋ 진짜 재밌다.... 와락~!	[2004/01/13]
	┏아기 천사┓	아 이제 살 것 같소.. 그런데 해빈... 업무의 난이라고 말하셨소.. 놀아달라고 한지가 언제요???????	[2004/01/13]
	농사짓는獵戶(밥캣)	산장미팅.....흐흐흐...지원낭 진짜 화가 많이 났나보오...화도 귀엽게 내는구려....이 일루 결혼해서까지 잔소리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ㅎㅎ	[2004/01/14]
	tigerboyhk	흠... 지원낭의 복수가 시작 되는구려... 무서울거 같소.... (근데 여자들은 화나믄 얼마나 무섭지?? 사내녀석들이야 몇대 치고받고 하면 풀어진다지만.. OㅡO)	[2004/01/14]
	미㉯♥	와......정말 에피소드 아주 오랜만에보는구려.....;;;; 지원낭의 복수........과연 어찌될지...이번엔 서진도령이 질투에 불타지 않을까...하하	[2004/01/14]
	♡연이낭자♡	해빈언니........에피소드 대체 얼마만인지 모르겠오이다.......쿨럭...............앞으로도 종종 올려주시오.............ㅋㄷㅋㄷ	[2004/01/14]
	♡ΗΑΡΡΥ&Ν...	언니ㅐ 이거 해피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오...ㅠ.ㅜ 빨리 또올려// 안올리면.. 칼,도끼,망치 들고따라깔꼬야//	[2004/01/14]
	다모사랑윤사랑	해빈언니....와락.....너무...웃다가...기절일부직전.....푸하하.....지원의 질투....ㅋㅋㅋ....지원이...달래주느라고 바쁜....서진도령.....둘다...너무 웃겨서....'산장미팅..' 이 절정.....푸하하.......질투모드로 도배된...이편....너무..좋아좋아용......헤헤.....언니....이제 다시는 엄한 소리 안할께요..헤헤	[2004/01/14]
	悲歌☆♬	지원낭이너무귀엽게나오는거아니오?ㅋㅋㅋㅋㅋㅋ담편기다리고있겠소...	[2004/01/14]
	윤종사관..	낭.. 나도 사랑하오.~~ 정말이지.. 빈사건때. 얼마나 열이 받았던지... 지금은 다 이해 했다오.. ^^ 쩔쩔매는 윤도령 너무 귀엽구랴.. 낭자.. 업무의 난 잘 진압하고 오시오... ^^	[2004/01/14]
	달콤한키위☆	오랜만에 보오 낭자~ 지원 낭자가 한을 품으니 서진이 못당하는 구려~ㅋㄷ 이년은 지금 잠시 머리를 식히며 스토리를 구상중이라오... 뭐 떠오르는 게 있어야 말이지라....-_- 생각해 놓은 건 있었는데 그게 별로 신통치 않아말이오~ 조금 더 기다려 주시겠소??;;;;	[200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