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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지맥2구간(이배재-영장산-태재-불곡산-대치-법화산-88CC-검단지맥분기점)
이배재에 산꾼을 내려두고 떠나는 500-5번 버스..........
이배(二拜)재
옛날 경상도나 충청도 지방의 선비가 과거를 보고자 한양으로 갈 때
마침내 이 고개의 정상에 이르면 한양이 보이니 임금님께 한 번,
고향의 부모님께 또 한 번 절을 하여 이배재 고개라 한다고 전해진다.
또한 조선시대의 퇴계 이황선생이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하다가
마지막으로 한양이 보이는 곳이라 임금님께 두 번 절을 하고
떠난 데에서 이배재라 한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이배재에서 출발하기 전에...........
오른쪽 계단을 타고 오르면 들머리다..........
이배재 아래 정자가 하나 있어 쉬어가기 좋다.............
올라가는 길은 넓고 편하며 성남시계 등산로이다...........
길은 잘 정비되어 속도가 난다...........
되돌아 본 이배재고개와 성남시내...........
되돌아 본 왕기봉쪽 전경..........
성남시계등산로 표지판 뒤로 이배재와 성남시가지가 보인다.........
벤치가 줄지어 서 있는 휴식공간을 지난다...........
17번 고압송전철탑을 지나면서 갈마치고개 이정표를 따른다...........
119구조대 위치번호(고개 7)을 지난다...........
고압송전철탑 16번을 지난다...........
갈마터널 위 갈림길에서 이정표(목현리 요골 800m, 갈마치고개 1030m, 이배재 970m)에서
직진의 마루금을 버리고 갈마치고개로 우틀하여 떨어진다...........
공기돌 같은 바위를 지나고..........
고압송전철탑 15번을 지난다...............
연리지 소나무를 만난다...........
사랑나무 연리지(連理枝)에 대한 설명문...........
사랑의 연리지를 올려다 봤다............
고압송전철탑 14번을 지난다............
119 소방위치번호(1-5) 갈마터널 위를 지난다............
전주(남경간54)을 지난다.............
성남시내를 내려다 본다...........
119 소방 위치번호(1-5) 갈마터널 위를 지난다.........
갈마터널은 3번 국도가 지나가고 있다..........
성남시계 등산로 종합 안내도를 지난다............
동물이동통로를 지난다..........
돌탑이 있는 곳을 지나간다.............
좌측 아래로 389번 도로가 보인다...........
목재 테크계단을 올라서면..............
아래로 389번 도로가 지나가는 것이 멋지게 보인다..............
우측 아래로 389번 도로로 내려서는 계단이 보인다...........
잠깐 보이는 산세가 깊다..............
영생관리사업소 뒤능선
이정표(영장산 3700m, 갈마치고개 200m, 이배재 2200m, 영생관리사업소 200m).........
멀리 성남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다시 영장산을 향해 계단을 오른다............
잘 정리된 등산로가 멋지게 전개된다.............
돌탑을 지나고............
두번째 돌탑에서 이정표 영장산을 따라 우측으로 떨어진다..........
내려서면서 우측으로 넘겨다 보이는 성남시...........
로프난간을 따라 내려간다.............
영생관리사업소 뒤능선 이정표(영장산 3250m, 갈마치고개 650m, 이배재 2650m)...........
갈현, 도촌동 경계능선(영장산 2800m, 갈마치고개 1100m, 이배재)...........
332.7m봉(지적도근점 수원 311).............
도촌동 경계능선 이정표(영장산 2500m, 갈마치고개 1400m)...........
고압송전철탑을 좌측에 두고 진행한다...........
송림이 시원한 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섬말쉼터가 보인다..........
이어서 모리야산 기도원 갈림능선에 도착한다(영장산 1900m)............
성남시계 능선일주 등산로 종합안내도..........
광주시 이당골에서 올라오는 길...........
섬마을 서낭당 나무 복원기념 식수를 지나 오른다..........
로프가 쳐진 경사가 급한 곳을 치고 오른다...........
좌측에 석성의 흔적을 구경하면서 지나간다...........
이정표 영장산을 따른다..........
영장산 오름길에는 로프난간이 계속 이어진다...........
휴식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는 곳..............
이정표 영장산을 따른다..........
성남시계등산로 이정표는 계속 따라온다............
야탑 도촌동 경계능선(영장산 700m, 모리야산기도원 1300m)...........
성남시가 넘겨다 보인다............
전주가 넘어진 곳을 지난다.........
영장산 600m 이정표를 지난다..............
영장산이 올려다 보인다.............
본격적으로 정상을 오르면서 로프난간이 있는 계단을 오른다..............
영업을 하기 위해 무거운 짐을 지고 오르는 장사꾼..............
영장산 정상에 올랐다.........
영장산(靈長山 :413.5m) 또는 맹산(孟山)
이 산봉우리 명칭의 유래에는
옛날 잘 훈련된 매를 이용하여 이 산 정상에서 매사냥을 한 것에서 매지봉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전설에는 천지가 개벽할 때 세상이 모두 물에 잠겼는데
이 산봉우리에 매 한 마리가 앉을 수 있을 만큼 공간이 남았으므로 매지봉이라 부른다고도 전해진다.
영장산은 최근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원래는 ‘매지봉’이나 ‘맹산’이라고 불렀다.
맹산(孟山)은 조선시대 세종이 명재상인 맹사성에게 이 산을 하사해 불리게 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산아래 직동(곧은골)에는 맹사성의 묘와 맹사성이 타고 다녔다는 흑소의 무덤인 흑기총이 있다.
한 숨 돌리고 태재고개로 진행하는 마루금은 계속 성남시계 등산로를 따른다.............
계단을 내려가면................
급경사에 돌들이 돌출해 있다.............
급경사를 조금 내려오면 이내 순해지는 마루금...........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마루금.............
휴식시설이 있는 '거북터'에서 이정표 태재고개를 지난다.............
계속 태재고개를 따른다...........
119소방 위치번호(영장산 212)에서 이정표 태재고개를 따른다..........
곧은골고개 이정표(영장산 정상 800m, 태재고개 5400m)..........
마루금은 이정표와 조금 다른 곳이 있기 때문에
지도와 이정표 그리고 나침판을 잘 보고 독도해야 한다.............
올려다 보이는 정자.............
성남시에서 많은 세금을 투자해서 좋은 시설들을 많이 해 놓았다.............
철조망을 만나 좌측에 두고 진행한다...........
영장산을 되돌아 보았다...........
좌측 아래로 보이기 시작하는 전원주택지...........
벤치가 놓여 있는 곳을 지난다...........
좌측에 강남300CC.골프장이 내려다 보인다.............
일곱삼거리고개를 지나간다.............
전원주택 경계선이 마루금이다.............
담장을 내려가면..............
새로 조성되는 전원주택지를 만난다..............
전원주택지 경계선을 따라 진행한다..............
되돌아 보는 마루금..............
119소방 위치번호(영장산 210)을 지난다.............
길은 뚜렷하다..............
철조망 팬스를 만나면 좌측에 끼고 진행한다..............
마루금 좌측 광주쪽 남향받이는 전원주택지의 전성지이다...........
평상이 있는 곳과.................
벤치가 있는 곳을 지나간다...........
이어 로프난간이 매어져 있는 길을 내려가면.............
좌측 아래로 광주쪽 전경이 펼쳐진다..........
짓다만 전원주택도 지나고............
율동뒤 능선을 지나간다............ 이정표(태재고개 3100m, 영장산 3100m).........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태재고개 방향으로..........
이정표 율동 뒤 능선(일곱삼거리 1750m, 새마을고개 450m, 율동공원 950m)에서 새마을고개로.............
이정표 율동 뒤 능선(영장산 3400m, 태재고개 2800m)에서 태재고개로.............
고압송전철탑 좌측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마을전경.............
성남시계 등산로 표지판을 계속 따른다.............
새마을고개에서 이정표 태재고개를 따른다...........
마루금 좌측으로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이 한창이다..........
계단을 잠시 오른다...........
고압송전철탑 6번을 지나간다...........
휴식공간을 지난다.............
119 위치번호(영장산 205)에서 이정표 태재고개를 따른다..............
봉적골고개 이정표(영장산 4500m, 태재고개 1700m)에서 태재고개로.................
고압송전철탑 95번을 우측에 두고 지나간다.............
갈림길에서 좌측 태재고개로..............
맹산(3-1) 넘어골에서 이정표(영장산 5km, 태재고개 1.2km) 태재방향으로..........
쉼터에서 태재고개로...........
좌측 아래로 골프연습장이 내려다 보인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좌측 절개지쪽으로 가면 활기찬 건축현장이 보인다.............
조금 더 진행하면 음택단지가 나온다.............
음택단지 아래로 내려가면 태재고개이다...........
계단을 내려오면서 되돌아 본 음택단지.............
계단을 내려가면 태재고개...........
태재고개의 파노라마...........
내려온 계단을 되돌아 본다.............
중앙이 내려온 음택단지쪽이고 좌측이 원래 마루금이다..........
지도상에는 검단지맥 마루금이 건너쪽 바지락칼국수집 옆으로 이어진다고 했지만,
실제 현장에서 수구를 살펴본 결과 원래의 마루금은 끊어지고
새로 '1급자동차검사소'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새로이 이어진 마루금을 찾아
육교 건너 대각선 방향의 분당현대자동차공업사 쪽으로 이어가기로 한다.............
인적이 드문 밤밭을 뚫고 마루금을 찾아 간다...........
조금 더 올라가면 희미한 길을 찾아낸다..........
오른쪽으로 공사장이 보인다...........
마루금이 바뀌어 버린 현장인 태재고개쪽.............
잘라져 버린 태재고개쪽 원래의 마루금으로 수구의 전경이 보인다.........
철조망이 보이고.............
철조망을 우측에 두고 진행하다가 갈림길에서 철조망을 따른다.........
갈림길에서 우틀하여 진행한다.............
음택 수 기를 만나면 철조망을 버리고 직진하여 진행한다..........
마루금은 편하고 조용하다.............
벤치를 만났다.............
좌측 아래로 마을이 보인다............
돌탑과 정자가 있는 곳을 지나 우틀하여 진행한다.............
마루금은 큰 고저없이 평탄하게 진행된다...............
진행하기가 편하다..........
불곡산을 목표로 진행한다............
불곡산은 새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지만 종전 마루금을 생각하고 왕복으로 진행한다.............
불곡산능선 4구간의 구미동주택단지 갈림길에서 불곡산(1100m)를 따른다.........
골안사 갈림길을 지나간다...............
부천당고개(골안사 갈림길)에서 불곡산(650m)를 따른다........
숲은 대기오염가스 70% 정화, 먼지 80% 제거..............
돌탑을 지나간다.............
분당서울대병원 갈림길에서 불곡산 정상을 따른다............. 산불감시탑이 보인다.............
불곡산 전망대가 있는 불곡산갈림길을 지나간다...........
정상석과 정자가 있는 불곡산 정상에 도착.............
불곡산 정상석 앞에서...........
불곡산(312.9m) 정상석..........
불곡산 전망대...........
불곡산 전망대에서 분당시가지를 조망해 본다.............
불곡산(350m) 지점을 직진으로 지나간다.........
부천당고개 이정표(불곡산 850m, 광주 신현리 900m, 구미동 3050m, 골안사 900m)에서 직진..........
골안사 갈림길까지 다시 회귀하여 갈림길에서 우틀하여 마루금을 타고 올라간다..........
로프난간이 설치된 곳을 오른다...........
새로 이어진 마루금은 태재에서 조류학습장까지이다...........
불곡산능선 조류학습장 이정표(불곡산 1100m, 구미동 2600m, 광주 신현리)에서 광주 신현리 방향으로.........
이정표 구미동(산림욕장) 방향으로.............
갈림길 이정표(구미동, 대지산)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다 언덕 위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진행한다...........
이정표(불곡산 1800m, 구미동 1900m, 용인시 죽전동)에서 용인 죽전동 방향으로........
63번 고압송전철탑을 지난다.............
제법 자란 소나무들이 피톤치드를 뿜어내기 시작하고 있다............
이어지는 소나무 조림지를 지나면.............
좌측으로 용인시가지가 조망된다.............
이제 올라서면 대지산이다..............
대지산(大地山 : 326m) 정상에서(지적도근점 : 수원 320).............
대지산(大地山)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과 처인구 모현면, 광주시 오포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산은 크게 보아 동쪽과 서북쪽, 남쪽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동쪽에 비해 서쪽의 경사가 급하다. (이하 향토문화대전 자료)
동쪽으로는 숫돌봉(330m)과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부처당고개를 거쳐 불곡산(345m)과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대지(대치)고개를 거쳐 법화산으로 연결된다.
마을주민이 들려주는 이야기
용인시 최북단 죽전동에는 대지라는 마을이 있고 대지산이라는 산도 존재한다.
대부분 경주 김씨 문중소유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곳이
평야지대도 아닌데 왜 큰 땅이라는 이름의 대지(大地)가 되었을까?
많은 사람들은 옛날 이곳에 큰 연못이 있다가 매몰되어
못 지(池)자를 써서 대지(大池)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표기라고 본다.
이곳에서 대를 이어 살고 있는 많은 문중의 족보에는
조상의 묘의 위치가 대부분 대지산(大地山) 선영이라고 땅지(地)자로 기록되어 있음은 물론이고,
어려서부터 어른들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도 그렇다.
전해들은 이야기는 대충 이렇다.
옛날에는 서울에서 임금님이나 관리들이 지방 나들이를 할 때 주로 사용하던 큰 길 중의 하나가
서울 양재와 판교를 거쳐 신갈로 이어지는 지금의 23번 국도였다고 한다.
그래서 임금님이 경복궁에서 아침을 먹고 행차를 하면 남산을 지나 서빙고에서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오면
점심때가 되어 말에게도 말죽을 먹였다하여 그 곳의 이름을 '말죽거리'(지금의 양재동)라 부르게 되었으며,
점심 후에 다시 발길을 재촉해 달래내 고개(지금 경부고속도로 위)를 지나 판교에 이르니
소나기가 쏟아져 운중천이 범람하여 길이 막히자 마을 주민이 널빤지를 가져다 임시가교를 설치하여
임금님을 무난히 건너게 하였다하여 그곳을 '널다리' 즉 판교(坂橋)라 부르게 되었으며,
또 한참을 내려오다 보니 모처럼만에 그래도 다소 넓은 들이 나타나자 '이곳이 어디냐?'고 물으니
한 백성이 '농사를 지어 군량미를 조달하는 군량뜰'(지금의 수지 레스피아 일원)이라고 말하자
임금님이 대지고개 쪽을 바라보며 '그래도 이곳은 꽤 큰 땅 이구먼!'하였다고 말하여
그 때부터 이곳을 '큰 땅' 즉 '대지(大地)'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임금님의 행렬은 계속되어 양고개(현 운전면허 시험장)를 너머 신갈 역말(지금 기흥구 신역동)로 이어진다.
역말이란 공무로 지방에 출장을 갈 때 하루 쉬어 가며 말에게도 저녁을 먹이고 재우던 곳이다.
특히 암행어사 이야기에 등장하는 마패에 그려져 있는 말의 수에 따라
이곳에서 말을 갈아타거나 재우고 먹일 수 있었던 곳으로
지금도 서울에서 동서남북으로 통하는 약 1백여 리 길목에는 역말이라는 지명을 지닌 곳이 더러 남아 있다.
그 예가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도 남아있다.
마루금은 대지산 정상석에서 철조망을 좌측에 끼고 우측으로 진행된다..........
좌측에 굳게 닫힌 출입문을 두고 지난다................
철조망과 바위 사이를 지나 내려가면...........
잘 단장된 문중의 음택지가 나온다...........
되돌아 본 음택지 옆으로 난 마루금길..........
가야할 마루금 상에 고압송전철탑이 줄지어 있다..........
좌측으로 보이는 인도어 초원골프연습장............
일련번호를 확인할 수 없는 고압송전철탑 아래를 지난다..............
이제 마을길이 되어버린 마루금을 따라 내려가면.............
용인시가지가 맞은편에서 손짓한다...........
산마루 휴게실쪽에서 되돌아 본 마루금.............
산마루 휴게실에서 조망해 보는 대지고개의 유진레미콘쪽 전경............
마루금은 43번도로 건너 유진레미콘의 골재분쇄장 우측으로 연결되는데
길을 건너기 위해 유진레미콘 아래 지하도를 건너 되돌아와야 된다...............
지하도로 가면서 되돌아 본 산마루휴게실쪽 전경..............
언덕을 내려오니 인도어 초원골프연습장 정문쪽이 보인다..............
43번 도로 너머로 유진레미콘이 바로 건너다 보인다...........
지하도를 만나면 우측으로 건너간다.............
지하도를 건너가서 희창냉장이 보이면 바로 90도 우회전한다.............
되돌아 본 지하도쪽 전경...........
유진레미콘 정문 앞을 지나 43번 도로 옆으로 타고 절개지 법면으로 올라간다............
절개지 옹벽이 높아지기 전에 타고 오른다..............
철제 팬스 뒤로 가서 수평이동한 후.........
가시덤불 속에 숨어버린 철제계단을 오른다...............
다시 덤불을 헤치고(악전고투)오르다 보면 희미한 마루금 길을 확인할 수 있다...........
가시를 피해 이리저리 마루금을 찾아 올라간다...........
철계단을 오르면서 43번 도로 건너 산마루휴게실쪽 전경.............
유진레미콘 골재분쇄장의 전경이 좌측 절개지 아래로 내려다 보인다........
저멀리 오산리쪽도 조망해 보고.............
이따금씩 나타나는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마루금을 확인해 준다...........
임도같이 넓은 길을 지나 오른다.............
93번 고압송전철탑을 지난다.............
조금 더 올라서면 322.1m봉............
그리고 천주교용인공원묘지가 나타난다...........
김수환추기경이 잠들고 계시는 천주교용인공원묘원이 넓게 전개된다.............
공원묘원에 들어서면 우측으로 크게 돌아간다..............
체육시설이 있는 곳도 지나고.............
저 멀리 법화산과 위아(주)의 안테나가 보인다...........
위아(주)의 안테나가 있는 곳으로 이어가는 마루금이 한 눈에 들어온다..................
되돌아 보는 천주교용인공원묘지...............
잠시 공원묘지를 벗어나 마루금은 숲속으로 이어지고................
응달길고개 이정표(하늘말 1.1km, 죽전야외음악당 2.8km, 정상 2.1km)에서 정상 방향으로.........
무등재 이정표(하늘말 1.5km, 이북동주민센터 2.8km,
죽전야외음악당 2.3km, 법화산 정상 1.7km)에서 정상 방향으로.........
화장실도 지나고............. 이정표(정상 1.4km, 죽전동 2.3km).............
위아(주)의 안테나를 향해서 올라간다..........
천주교용인공원묘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위아(주)의 안테나가 위용을 자랑한다..............
법화산 등산로를 걸어간다...........
마루금은 풍성하고.............
체육시설을 지나간다.............
우측의 우회하는 편한 길보다 마루금을 따라 계속 진행한다.............
법화산은 마루금에서 약간 벗어나 있지만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법화산을 올라간다...............
정자와 체육시설이 있는 곳을 오르면.............
법화산(法華山 : 383.2m) 정상이다(지적도근점 : 수원 472)..............
법화산은 불경 중의 하나인 법화경에서 따온 이름으로 구성 지역의 중심산이다.
산의 위치는 수지구 죽전동 · 기흥구 마북동 · 청덕동 · 언남동과 처인구 모현면 오산리에 걸쳐있다.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에서 문수산과 갈라진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으로 불리는 탄천(炭川)의 발원지 부근은
‘옛날부터 물푸레나무가 많고 항상 맑고 푸른 물이 흘러 내린다’고 하여
'청덕리(淸德里)' 혹은 '물푸레골'이라 불리던 곳이다.
또한 마성터널을 사이에 두고 석성산쪽은 동백동, 법화산쪽은 청덕동으로 나눠있는 지역이다.
산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여러 마을들을 감싸안고 있는 형세다.
옛부터 명당보국의 길지로 알려진 곳이다.
백두대간에서 뻗어나온 한남정맥이 속리산에서 북진해 경기 남부의 지형을 이루면서
정맥중에 으뜸인 간룡(幹龍)에 위치하며, 함박산→부아산→석성산→마성터널→법화산으로 이어지는 산으로
'생거진천 사거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 하여
용인에는 명당이 많아 인재의 출생이 많다고 전해지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는 구한말 을사늑약에 항거해 자결한 충정공 민영환의 묘와 병자호란 때
3학사의 한 사람인 충렬공 오달제의 묘, 연안부부인 전씨 묘(延安府夫人田氏墓) 등이 있다.
단국대학교를 감싸안고 있는 형국의 작은 무등치(무등재), 도태굴고개, 큰무등치, 응달길고개로 이어지는
법화산 자락에서 다시 천주교용인공원묘지의 능선을 따라 가다가 수지에서 광주 가는 43번 도로
대지산 대지고개에서 과협한 다음 북쪽으로 또 다른 산봉우리 하나를 만든다.
바로 불곡산(345m)이다.
경기도 용인 북부지역에 위치한 법화산은
기흥구 청덕동과 마북동으로 흘러 내리는 물로 탄천(炭川)의 발원지이다.
탄천은 옛부터 삼천갑자 동방삭의 전설이 내려오는 한강의 지류이다.
<조선지명지>에 읍내면 상마곡, 동변면 수청동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듯이
옛날 상마곡 마을에 마운사(痲雲寺)라는 사찰이 있었는데 그 사찰의 중이 마의를 입고 다녔고
이곳이 관할 면소재지의 북쪽에 위치한다 하여 마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또한 항상 맑은 물이 계곡에서 흘러내려와 수청동(水淸洞)이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한편 이곳의 보호산으로 알려진 법화산(法華山)은
국보 185호으로 지정되어 있는 법화경(法華經, 일명 妙法蓮華經)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향토문화대전 내용 참조)
법화산은 석성산과 더불어 구성 지역의 중심 산으로 용인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이다.
주로 죽전 야외음악당 옆으로 놓여있는 등산로를 이용한다.
산행 중에는 분위기 있는 연못과, 뛰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잔디구장,
김수환 추기경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천주교용인공원묘지'와 남동쪽으로 웅장한 모습의 석성산 (경기)을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기흥구 구성동의 중심에 위치한 법화산(해발 385.2m)의 등산로는 인기가 많다.
물론 탄천의 발원지 중의 하나인 '마북천'이 흐르는 마북동과
역시 탄천의 발원지 중의 하나인 물푸레골의 청덕동, '천주교용인공원묘지'가 있는 모현면 오산리에 걸쳐
위치한 제법 큰 산으로 능선 길로 접어들면 소나무가 빽빽하고 길이 푹신푹신하여
특별히 걷기에 편한 등산로이기 때문이지만 용인향교처럼 이곳에 남아있는 옛정취도 빼놓을 수 없다.
용인시를 한 번 더 음미해 본다..............
다시 갈림길로 마루금을 찾아 내려가면서 법화산을 되돌아 본 전경.........
일련번호 27번, 84번의 2개를 달고 있는 고압송전철탑을 지난다.............
철탑을 지나면 바로 만나는 벤치가 2개 있는 안부의 휴식공간 뒤로 가서...............
로프난간이 있는 곳으로 떨어진다..............
경사지를 이어 내려가면.............
갈림길에서 좌틀..............
작은 갈림길에서 좋은 길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간다............
그물망이 있는 곳을 지나 내려간다.............
로프 난간이 양쪽에 설치된 곳을 지나 내려간다.............
마루금 좌측 아래로 88CC.가 내려다 보인다...............
88CC.의 동코스 12번코스의 그린을 철조망 사이로 엿보면서............
무푸레고개를 내려선다.............
좌측에 철조망을 끼고 무푸레고개를 지나 올라간다...........
마루금은 길이 희미하다.........
군사용 벙커를 지나간다...........
벙커가 있는 지역은 마루금이 훤하다............
도로를 내려서는 곳은 잡목이 우거져 헤치면서 내려가야 한다..........
골프장 도로를 내려서면 반대변으로 올라가야 된다............
다시 올라가면서 좌측으로 조망되는 골프장...........
길이 조금 어지럽지만 마루금을 찾아간다.............
멀리 아파트도 보이고..........
길이 없는 마루금을 가늠하면서 오른다..........
게양대가 있는 곳을 지난다............
전방에 보이는 도로를 따라 내려가는 길에...........
춘배산악회(수원)의 시그널이 반긴다...........
골프장에 내려서면................
이제부터 클럽하우스까지는 골프장 도로를 따라 진행된다..............
오른쪽 클럽 진입로 너머로 동백리의 아파트가 보인다...........
동코스 12번에는 골프을 즐기는 골퍼들이.............
예전에 몇 번 라운딩 한 기억이 있지만 집에서 너무 멀어 오기 힘든 곳이다...............
동코스 10번 코스를 따라 진행해 간다............
마루금은 동코스 11번, 10번 코스를 따라 클럽하우스를 향해 진행한다............
동코스 10번 코스를 지나면서 클럽하우스가 전방에 보인다...........
마루금 오른쪽의 서코스 전경............
88CC.클럽하우스를 우측으로 지나간다..........
주차장을 지나간다...............
주차장을 지나 골프장 관리동쪽으로 간다.............
88CC.의 진입로를 지나가면서 마루금은 우측으로 올라가야 되지만..........
88CC. 관리동이 있는 곳의 직전에 오른쪽의 컨테이너 옆으로 올라간다..............
철조망 위로 분기점이 보인다..............
한남정맥 종주 시에 확인한 문이 닫힌 도로...........
분기점의 전경.............
분기점에서 검단지맥을 마루리 하면서............
다시 골프장 관리동으로 내려가서 간단한 샤워를 한 다음 옷을 갈아입고 ...........
KPGA 프로(이름을 물어보지 못함)의 차를 얻어타고 시내로.............
용인 여성능력센타 사거리까지 단숨에...........
여성능력센타 정류장에서 버스로 광화문까지..............
광화문에서 1200번 버스를 환승하여 집으로 간다............
산 행
산행일시 : 2011년 10월 2일 07시 05분 - 16시 20분(총 산행시간 : 9시간 15분)
산행코스 : 이배재-갈마치-야탑도촌경계-영장산-곧은골-새나리고개-율동능선-새마을고개-태재-불곡산
-부천당고개-대치고개-굴다리-대치고개-무등재-법화산-무푸레고개-88CC
(총 산행거리 : 2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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