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다른 차 와이퍼 형태를 조사하면서
왜 요즘 국산차 와이퍼를 볼 생각을 안했을까요?
어제 다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차들을 보니 신형 렉서스 차량들 뿐만아니라
YF 소나타, 뉴오피러스(범퍼매립형 듀얼 머플러 적용된 신형), 모하비, 소렌토 R, K7, 제네시스 쿠페 등이
아래 그림 처럼 에어로 프레임레스 와이퍼를 적용하면서,
제가 원하던 고무프레임에 양쪽으로 관절이 있어
곡면부 밀착에 유리하게 만들어 져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들의 사이즈(운/조, 단워; 인치)는
우리차 BENZ W126; 22/22 이고
YF 소나타; 26/18
K7, 오피러스; 24/18
제네시스 쿠페; 24/20
소렌토 R, 모하비; 24/20
입니다.
이 중에 지금 현재 제 차에 적용해서 모양이 이쁘게 닦이면서 와이퍼 저항을 줄여주는 목적에 근접하는 사이즈는
18/20 입니다.
좀 더 이상적으로 할려면
조수석 와이퍼암이 약 5cm 쯤 길어서 운전석 와이퍼와 좀 더 벌려주고,
암 길이가 늘어난 것을 감안하여 와이퍼 길이를 줄여 18 이하로 하면
중복구간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차 와이퍼암 길이가 운/조 모두 약 50cm 정도 되니까
국산차 중에 약 55cm 이면서 고정부위가 호환되는 걸 찾아봐야 겠네요.
아님 조수석 와이퍼를 중간에 잘라서 5cm 길게 용접하던가...
첫댓글 잘만 닦이면 이것도 마음에 드네요..아..근데 순정이 아니라는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현재 운전석 와이퍼 프레임에 bmw 마크가 찍힌 날같은 것이 있어서..이 멋스런 부품을 못쓰는 것도 아깝고..고민입니다..고민..
다행이 126은 올드비엠(E34는 고리가 위로 굽은 형)과 달리 장착부위 고리가 아래로 굽은 형이고 와이퍼의 조그만 돌기에 락이 걸리는 부분이 아래로 굽기 전에 구멍이 있지만 위의 제품은 그 구멍으로 락이 걸리는 방식이 아니라 가운데 직사각형 뚜껑을 열고 장착하고 닫으면 락이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어제 운/18, 조/20으로 구입해서 장착했는데 기존의 마트제품 처럼 그냥 고무 통프레임은 유리 곡률이 심한 차에는 A 필러 부근에서는 뜨던데 이 제품은 프레임 관절이 굽으면서 전체면에 밀착이 되어 아주 만족합니다. 비 올날이 기다려 지네요.
라이카님! E32도 다른 올드비엠처럼 고리방향이 아래로 끼워지는 방식인가요? 어제 장착할 때 기억을 되살려 보면 저 제품은 그 방식으로 장착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잘 구상해보세요.
제 e32는 운전석의 고리는 위로...조수석은 아래로 구부러져 있으며..순정은 고리에 장착되는 폭이 좁아서, 시중의 리필제품과는 호환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http://blog.daum.net/bmwe3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