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월 정기탐방 : 체오름
2) 2014년 3월 14일(금)
3) 김천석 김용하 오창성 강애선 강은아 강인자 김경란 김신숙 양희정 오미희
오연숙 이명숙 허혜숙 김순옥
이상14명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지만 아직 조그만 눈발이 오락가락하는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제주의 명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체'모양의 말굽형 분화구라하여 이름 붙여진 체오름을 오르는 동안 뭔가 모를 위엄을 느꼈습니다.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 낸다는 신비의 명당, 그 비밀의 정원으로 향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20B4853236B8128)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9CB4C53236BCF15)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80B4953236BF528)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9204E53236C1711)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4F54E53236C361A)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3B14753236C6F33)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7034353236CA903)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CB44653236CD120)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E863D53236CE301)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6794153236CF51E)
안돌오름입니다. 오늘이 화이트데이라 그런가요~ 사랑고픈 이들에겐 꼭 사탕속에 숨겨진 하트모양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5483C53236E141D)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26A4D5323742320)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2CF5053237BF124)
배도 고프네요~^
나 아닌 다른 이들을 위해 일찍부터 서둘러 준비해오신 선생님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맛나게 먹었습니다.
즐거운 간식(間食)시간..
사이(間)가 있어 좋습니다.
시간도 공간도 그리고 인간도.....서로를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잠시 사이를 두고 보면 모두 이해가 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7C54153236D3620)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EB74153236D5523)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1CF3A53236E3830)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F613C53236E911B)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8D63C53236EB616)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4734553236ECF2C)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9043D53236EF537)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5534053236F1625)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A134C5323710C19)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1E94D5323712817)
햇살에 반짝이는 나뭇잎들이 한밤의 루미에르 축제같습니다.
이제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침나절 눈까지 날리며 어깨위로 감기를 짊어지고 목을 움치려 걸어온 길이 무색할 만큼 따뜻하고 아늑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4E6505323715F17)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291495323718B2F)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59947532371A233)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77233532371D81F)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1F235532371F22A)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A124F53236B6510)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5A545532372521F)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08740532372692C)
탐방의 의미를 좀 더 확대하고자 환경정화를 함께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롯이 숨어 있는 오름이라 생각했는데..
여기저기 유쾌하지 않은 쓰레기투기 현장을 목격하고 마음이 산란합니다.
아직 미처 다 하지 못한 많은 곳곳이 있지만
선생님들의 노고에 조금은 좌청룡 우백호의 명당의 속살이 시원해졌을 것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80948532372D503)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48747532372E838)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0294C532372FA16)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6664A5323730D28)
함부로 쓰레기 버리면 앙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14D4D532379A92F)
첫댓글 쓰레기 줍는 아름다움이 훨씬 빛나는 하루였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모두들 좋아보이시네요.
순옥샘..
수고하셨습니다.
글솜씨가 good입니다.
추운날씨에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네요... 또한 예쁜글 고맙습니다....
로랫만의 만남... 반가웠습니다
쓰레기 렬쉼히 주우며 한아름 들고다닌 샘들, 수고많으셨어요
덕택에 우리모두 흐뭇 하였습니다~^^
다녀오신님들 수고 하셨구요 / 소상히 기록 남겨 주신 김순옥 선생님 께 감사 드립니다^^*
환경정리까지... 우리해설사님들 최고입니다. 파이팅!
순옥쌤~~
예쁜글 덕분에 저희까지 품격이 높아집니다^^
이제는 말할수 있슴 ‥ 내 차 빠져서 식당에 늦게 도착했다고 ㅎㅎㅎ악몽이었지만 추억호나 갖고옴 ㅎㅎ
누구차였지?
아이고 고생했구나게
어쩐지 무거운 사람덜이 하영 타라마는 ㅋㅋㅋ
@김천석 지꼬예욤ㅋㅋㅋ 버르장머리 어시 늦은게 아니고욤 그런 사연이 ㅎㅎ
@나무비[강은아] 그 늘씬하고 우아한 몸매로 용케 잘 빠져 나왔네 ㅎㅎㅎ
게난 남자 하나씩이라도 이서사 힘이라도 쓸거아니?
담엔 꼭 승차책임자로 남성 한사람 태우세요 ㅎㅎㅎ
@김천석 알겠사옵니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