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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S 신임 이사장 김정훈 목사 |
예장합동(총회장:이승희 목사) 총회세계선교회(GMS)는 10월 12일, 경기도 화성시 GMS 본부에서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와 제21회기 제1차 선교사 임명식을 거행했다.
신임 이사장 김정훈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선교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장로교회가 아니다”는 점을 강조하며, “모든 장로교회는 선교회이며 모든 장로교인들은 그 선교회의 평생회원’임을 밝혔다.
▲ 총회장 이승희 목사 |
신임 이사장 취임사는 다음과 같다.
「총회세계선교회 제11대 이사장으로 제 21회기를 시작케 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GMS를 함께 섬기시는 모든 이사님들과 선교사님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보내며, 본부에서 사역하시는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 이승희·김정훈 목사(좌측부터) |
우리 총회는 1907년 9월 17일 독노회 조직 후 다음날 "선교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장로교회가 아니다"라는 결의를 채택하고 "모든 장로교회는 선교회이며 모든 장로교인들은 그 선교회의 평생회원"임을 고취시켰습니다. 1912년 9월 12일 총회가 조직되면서 그 감사와 감격으로 선교사 파송을 결의하였으며 개혁신학, 순교신앙, 세계선교의 토대위에 한국 최대 교단으로 성장해 왔으며 특히 GMS총회세계선교회는 우리 총회의 긍지와 자랑입니다.
▲ 김찬곤·김정훈 목사(좌측부터) |
부족하지만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하나님께 은혜와 지혜와 도우심을 구하며 제게 주어진 모든 권한과 책임의 범위 내에서 다음과 같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 부이사장 하재삼 목사 |
1. 성경적 선교 패러다임을 공고히 하고 교단 선교정체성을 지키도록 힘쓰겠습니다.
"이 천국 목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24:14)
21세기 선교현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변화가 예측되고 이단과 불건전한 선교단체와 기독교 안티세력들이 교회 부흥과 선교에 어려움을 주고 있어 교회의 위기, 선교의 위기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약속이 모든 민족에게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된다고 약속하셨기에 이미 이긴 전쟁 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선교의 위기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떠나는 것이 위기이기에 성경적 패러다임을 공고히 하고 교단선교의 정체성을 지키도록 힘쓰겠습니다.
▲ 서기 박용규 목사 |
2. 지역선교부 활성화로 건강한 선교현장을 세우기에 힘쓰겠습니다.
한국선교의 현실과 과제인 선교의 중복투자, 선교의 난개발, 선교의 영세성, 선교의 무기력, 선교의 안주와 한계를 극복하고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해서 선교사들의 가능성과 잠재력과 리더십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선교부의 권한을 최대한 위임하고 자율권을 주며, 지역선교부를 활성화 시켜서 건강한 선교현장을 세우기에 힘쓰겠습니다.
▲ 회계 이기동 목사 |
3. 선교전략연구개발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GMS 국제화에 힘쓰겠습니다.
선교의 남은 과업의 현장은 가난, 질병, 전쟁, 재난 등 어려운 상황과 이슬람, 힌두교, 소승불교 등에 속한 지역이 많기에 선교현장에 맞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우리 GMS는 탁월한 시니어 선교사들이 많으니 지역선교부와 함께 선교전략연구개발원의 선교연구소를 통한 맞춤형 선교전략과 매뉴얼을 제작하여 선교에 기여하며 GMS 대표성을 가진 선교사들이 국내외 선교단체와 기관에 활동영역을 넓히도록 밀어주며 국제화에 힘쓰겠습니다.
▲ 이건영 목사 |
4. 선교사 계속교육의 지속적인 시행과 강화로 선교사 자질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선교사 재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더욱 보완 강화하여 선교사들의 실력과 리더십과 자질을 향상시켜서 선교의 과제들을 극복하여 디딤돌로 삼고 효율적인 현장선교, GMS사역, 국내외 선교의 인재들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 기독신문사 이사장 정연철 목사 |
5. 선교사 멤버케어 및 위기관리 시스템 확대와 전문화에 힘쓰겠습니다.
MK교육 및 사역, 질병대책, 게스트하우스, 은퇴선교사 노후 대책과 긴급재난 등 총체적인 멤버케어와 위기관리 시스템 확대와 전문성이 필요하기에 전문화에 힘쓰겠습니다.
▲ 남부산남노회장 조정희 목사 |
6. 이주민 선교의 효과적인 시행과 통일에 대비한 북한선교 준비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한국은 전 세계 200여 국가에서 256만 여명(미등록자 30만 명 포함)의 외국인들이 들어와 거주하며 2027년에 500만 명이 될 것을 예상하는 이민자의 나라이자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면서 선교현장이 되어 있습니다. 이주 노동자, 결혼 이민자, 다문화가정 자녀, 유학생, 난민에 대한 선교를 효과적으로 시행하여 통일시대에 대비한 북한 선교 준비에 힘쓰겠습니다.
▲ 이성화 목사 |
7. 디아스포라에 대한 선교와 디아스포라를 통한 선교확장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총회의 선교는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로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한국인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가 194개국에 743만여 명에 달하며 한인 디아스포라는 선교의 교두보로 선교의 자원으로 튼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 및 디아스포라를 통한 선교 확장에 힘쓰겠습니다.
▲ 본부총무 조기산 목사 |
8. 비 자발적 철수 선교사의 재배치와 장기대책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비 자발적 철수 선교사의 선교지 재배치가 필요합니다. 디아스포라 선교사, 국내 이주민 선교사로 재배치 할 수 있도록 선교사와 후원교회와 대화하며 장기적인 대책을 위해 연구하며 힘쓰겠습니다.
▲ 선교총무 전철영 목사 |
9. 소통, 투명, 공정, 상호협력, 현장중심의 신뢰받는 섬김의 행정에 힘쓰겠습니다.
선교사와 파송교회를 존중하고 겸손히 섬기며 수평적 의사소통, 재정의 투명성, 행정의 공정성, 상호협력, 절차의 민주성, 선교현장 중심, 3S 운동(Smile, Speed, Spiritual)으로 신뢰받는 섬김의 행정에 힘쓰겠습니다.
▲ 김찬곤·고영기 목사(좌측부터) |
10. 파송 및 후원교회 확대 및 위원회와 권역별 이사회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총회산하 12,500교회 중에 선교사 1가정 이상 주파송교회는 630개 교회로 성경적 패러다임을 가지게 되면 얼마든지 더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 할 수 있습니다. 선교사 파송 및 후원, 특히 후원교회 없는 선교사들의 후원을 위해 적극 홍보하며 교회 단독 파송, 협력 파송, 노회 및 후원회 파송 등 선교사 파송이 많아지도록 힘쓰며 전문 및 지역위원회와 권역별 이사회가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 김재호·김찬곤·고영기 목사(좌측부터) |
존경하는 이사님, 선교사님! 오늘날 교회와 선교의 위기를 말하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예수님께서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리라 말씀하셨기에 선교는 이미 이긴 전쟁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본질인 선교를 할 때 교회가 살기에 우리 총회 산하 교회가 사는 길은 선교 더 하는 길이 분명합니다.
▲ 김재호·김정훈·이성화·고영기 목사(좌측부터) |
제 99회 총회에서 결의해 주신 "세계선교 헌신의 날"을 통하여 "한 교회가 일백만원씩 일천교회 선교현신 운동(1,1,1선교헌신운동)과 "세계선교 기도운동 : 하루에 한번씩 1분 이상 기도(1,1,1선교기도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면 후원이 중단된 선교사님들 후원, MK사역, 멤버케어 및 위기관리 확대, 선교전략 연구개발원 사역, 선교역사관, 월문리 선교센터 선교성지 개발 등이 계속 발전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적극 협력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김찬곤·양성전·강재식·고영기(좌측부터) |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세계선교회
제 11대 이사장 김정훈 목사」
이날 서기 박용규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제1부 예배는 하재삼 목사(부이사장)의 대표기도, 이기동 목사(회계)의 성경봉독, 서문교회찬양대의 찬양, 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설교,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2부 이·취임식은 이성화 목사(부이사장)의 사회, GMS 소개 영상, 김찬곤 목사(명예이사장)의 이임사,
▲ 강재식·고영기·민찬기 목사(좌측부터) |
이사장 김정훈 목사의 제10대 이사장 김찬곤 목사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이임 임원·감사·선교총무에 대한 감사패 증정, 이용범 목사(회록서기)의 임원소개, 조중기 목사(초대이사장)의 취임기도, 총재 이승희 목사의 제11대 이사장 김정훈 목사에 대한 취임패 증정·취임사, 김성희 장로(새누리교회)의 장학금 전달, 이사장 김정훈 목사의 선교사 자녀·은퇴선교사 5명에 대한 장학 및 격려, 김선규 목사(증경총회장)·김근수 목사(칼빈대학교 총장)·이건영 목사(교회갱신협의회 이사장)의 격려사, 정연철 목사(기독신문사 이사장)·이호영 장로(증경장로부총회장)·이순우 장로(기독신문사 사장)의 축사,
▲ 고영기·강재식·김정훈 목사/장내숙 사모, 김재호 목사(좌측부터) |
이사장 김정훈 목사의 부서장 소개(본부총무:조기산 목사, 선교총무:전철영 선교사)·선교사 소개(선교사회 회장 황바울 선교사 및 임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제3부 선교사 임명식은 양대식 목사(부이사장)의 사회, 박의서 목사(부회록서기)의 기도, 전철영 선교사(선교총무)의 임명자 소개,
▲ 김순애 사모(김재호 목사)·장내숙 사모(김정훈 목사)·조한나 사모(권순웅 목사) 좌측부터 |
이사장 김정훈 목사의 서약, 예배위원·임원·파송교회 당회장의 선교사 안수식, 이사장 김정훈 목사의 안수기도·공포·임명장 수여(진행:본부총무 조기산 목사), 조상용 목사(대전중부교회)의 축사, 노진영 선교사의 답사, 이지혜 전도사의 축가, 박춘근 목사(총무)의 광고, 전계헌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 본부직원의 이임 임원·취임 임원 및 부서장에 대한 화환증정, 조정희 목사(남부산남노회장)의 오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 서문교회(이성화 목사) 찬양대 |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마태복음 3장 15절부터 17절까지를 본문으로 한 ‘하늘의 소리를 들으리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이 세상에서 모든 것은 지나고 나면 항상 평가를 받는다”면서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하늘로부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평가를 받은 것처럼 신임 이사장이 훌륭한 평가를 받게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구인본 편집국장 akib@daum.net
http://www.hdherald.com/news/articleView.html?idxno=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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