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만파식적
아침이 밝았구나 햇살갈라 날아라
독도를 넘보는 자 파도타고 오던 날
바람을 놓아라 호국용아 날아라
만파식적 불면서 외침무리 춤추게 하자
어둠이 내렸더냐 달빛 띄워 날아라
독도를 넘보는 자 깃발 숨겨 오던 날
천둥아 울려라 호국용아 날아라
만파식적 불면서 화평세상 노래를 하자
천년의 고독안고 동해의 별이되어
치는자 풍파까지 잠재워 노래하니
떨쳐라 외쳐라 이 세상 저 끝까지
만파식적 불면서 둥둥둥 북을 울려라
음악 해설
올해도 우리는 독도를 자주 외치면서 노래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독도는 문화로 지켜야할 더욱 성숙된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 취지에서 새로나온 '독도, 만파식적'은 대립적인
측면과 갈등의 측면을 다 함께 끌어 안은 평화의 등대와 같은
우리의 독도란 이미지를 내세운 작품이기도 합니다.
독도에 전설의 만파식적이 울려퍼지고 있으니 치는 자와
뺏으려는 자까지 우리 강토와 문화 속에서 평화의 노래를
부르고 춤추게 하리란 뜻이 담긴 작품으로
김병준 작사, 채치성 작곡, 전명신이 노래한
새노래 '독도, 만파식적'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