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시아 등 화분속 식물들에게 여름음 정말 악몽같은 시간들이지요.
일기예보에는 이번 여름도 정말 무더울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지요.
벌써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제 곧 열대야도 시작되고, 그러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 서겠지요.
6월하순이면 여름장마도 시작이 되겠고,
그러면 공중 습도도 높아지고,
여름은 하월시아와 리톱스에게는 고난의 시기라 봅니다.
올 여름은 작년 보다는 좀 덜 더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분갈이
- 하월시아와 리톱스는 여름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분갈이를 시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아무리 주의하여 분갈이를 하여도 잔뿌리의 손상이 오게되고, 다시 자리를 잡는데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데,
자리를 잡기전에는 식물의 활성도가 떨어져 화분속의 수분 배출이 원할하지 않은 가운데, 높은 기온과 습한 대기로 인하여 무르기가 쉽거든요.
하지만, 병이 있거나 등의 이유로 꼭 분갈이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온도가 조금이라도 낮은 저녁에 분갈이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 소독
- 예방적 차원에서 장마가 오기전에 종합 살충제를 한 번정도 골고루 관수를 해주시는 것이 충해 예방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 그리고, 여름에 발생하기 쉬운 무름병을 예방하기위해서 '부라마이신' 이라는 세균성 살균제를 장마전에 한 번 관수를 하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 관수
- 하월시아의 경우에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평상시와 같이 관수-제 같은 경우에는 1주일에 한번-를 하면 되지만, 장마가 시작되면 관수 주기를 더 길게 잡아야 합니다. 높은 온도에 공중 습도가 높아서 하월시아의 생장활동이 떨어지기에 증산작용이 약해져 분속에 수분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이죠. 제 같은 경우에는 2주일에 한 번정도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물준 다음날이 맑은 날이 될때 관수를 합니다.
- 리톱스의 경우에는 장마가 시작되면 단수를 실시합니다. 리톱스는 물을 전혀 안주어도 6개월정도는 견딜수 있기에, 장마와 무더위에 무르기 쉬운 리톱스의 경우에는 9월초까지 완전 단수를 합니다.
- 물을 줄때는 될수 있으면 햇볕이 직접 화분에 들어오지 않는 오후에 주는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관수를 하면 분내 수분이 높은 온도에 영향을 받아서 뿌리가 무르거나 배양토와 맞 닿아 있는 부분이 무르기 쉽거든요.
동향 아파트의 경우에는 제일 더울때인 오후 2시만 되어도 햇볕이 직접 들지 않기에 그때 관수를 하는 것이 좋으리라 봅니다. 동남향의 경우에는 오후 3~4시정도,남향의 경우에는 4~5정도, 서남향이나 서향의 경우에는 해가 지고난 후에 관수를 하는 것이 좋으리라 봅니다. 시원한 물로 관수를 하면서 화분속의 온도를 일정 정도 낮춰주어 더위를 식혀줄수가 있거든요.
직접 햇볕이 화분에 닿지 않으면 물을 주어도 화분속의 온도가 올라가지는 않으니까요.
그리고, 물을 주고 나서는 선풍기 등을 틀어서 표면에 있는 물들을 빠른시간에 말려주면 무름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시비
- 장마에는 습도도 높고, 온도도 높고, 햇볕은 부족하기에 비료의 사용-특히 질소질 비료-을 금합니다. 하월시아가 쉽게 웃자라게 되거든요.
한 번 웃자라게 되면 다시 수형을 잡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에 비료의 사용을 금합니다.
-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질소질이 많은 비료의 사용은 자제를 하시고, 메네델이나 하이야토닉같은 활력제를 희석해서 관수해 주시면 식물들이 무더위를 넘기는데 도움이 되지요.
- 장마기간동안 칼슘 비료를 권장희석비율보다 조금 진하게 타서 하월시아에 시비를 하면 웃자람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칼슘 비료가 식물의 키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거든요.
- 장마시작부터 여름이 지날때까지 저녁에 실시하는 스프레이도 금합니다. 스프레이를 실시하지 않아도 여름철 대기는 충분히 습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첫댓글 프린트를 해서 공부해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낼 출근하면 프린트해서 거실 유리 창문에다가 붙여놔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프린트했어요~~ 감사해요~~^^
종합 살충제로 사용하고 계시는 품명 좀 부탁드립니다.
제같은 경우에는 작년까지는 '올스타'를 사용했고,
올해는 '제충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살충제의 경우도 한가지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 돌아가면서 사용해야 하거든요.
감사합니다. 실천에 옮겨야 하겠습니다.
푸른솔님 . 브라마이신 희석액으로 물주듯이 관수하면 되는건가요? 저면관수로 안해도요? 만상 몸체에도 분무기로 뿌려줘도 되나요? ^^ 베노밀 같은 살균제는 하월시아애들이 강해서 안해도 된다고 하던것 같아서 브라마이신만 해주려구요
부라마이신 희석액을 물주듯 관수하면 되지요.
베노밀 같은 살균제도 사용해도 됩니다. 권장 희석비율만 지키면 되지요.
그리고, 관수는 해가 진후에 실시하시기를..
관수후에는 카메라 청소 도구인 '블러'같은 것으로 기부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
블러가 없으시면 휴지를 가늘게 말아서 물을 흡수해도 됩니다.
너무 잘읽었습니다~~ 장마되기전 저는 다이센엠45(베노밀) + 종묘상에서 추천해주신 아그리마이신을 주셔서 계속 다육이들을 주었는데, 부라마이신과는 다른지 여쭤봅니다~^^ 좋은 정보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그라마이신도 부라마이신과 같은 종류의 세균성 방제약이기 때문에 대신 사용해도 되지요..^^
이번에도 좋은 자료를 업데이트해주셨군요.
감사히 보았읍니다 ^~^
좋은 정보 잘 보고 배워갑니다
다시한번 또 읽었습니다! 칼슘제는 추천이 가능한것이 있는지 여쭤봅니다.! 전 하이포닉스파랑색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칼슘제는 피터스Ca와 칼슘액기스라는 제품이 괜찮은듯 합니다..^^
@푸른솔 감사드립니다!!
종은정보 감사합니다
푸른솔님의 글 너무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읽어도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 드려봅니다.
관수에서 여름 장마철에는 2주에 한번 일기예보를 보고, 여름철이 아닌 경우에는 1주일에 1번 오후를 선택하여 관수를 하신다고
되어있는데 여기에서 관수란 저면관수를 이야기하시는 것인지요.
저면관수이면 보통 몇 분 정도 물에 넣어 두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수 후 저녁에 매일 스프레이로 분무를 해주어도 무방한지요?
2주전 몇 아이를 무름으로 보내고 매우 혼동되어 질문 드리게 되었으며 질문의 수준이 낮아서 유치하시더라고 답변
기다려 보고 싶습니다.
좋은 정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장마철부터 여름이 끝날때까지는 스프레이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무름병이 오기 쉽거든요.
그리고, 저는 파종분이 아니면 저면관수를 하지 않고,
모든 화분을 물조루를 사용해서 위에서 시원하게 물을 주지요.
무름병이 발생하는 제일 큰 이유는 관수보다는 통풍의 영향이 큼니다.
여름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화분을 두어야 하지요.
@푸른솔 푸른솔님의 친절한 답변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다육식물을 취미생활로 시작한 왕초보가 저면관수로 많은 다육을 보내고, 그 짧은 시간 화분을 전체 3회 교체에
하월시아에 빠져서 몇 종류 구입하였지만 사진 올릴 만큼 자랑스러운 똑 떨어지는 아이는 없는 방황이 심하였던
것을 후회하면서 지금이라도 여기에 찾아온 것을 안도해봅니다.
푸른솔님 궁금하여 추가 질문 드려봅니다.
"모든 화분을 물조리를 사용하여 위에서 시원하게 물을 주지요."
여기서 시원하게라면 화분의 물빠지는 구멍으로 불이 빠지는 것이 보일 점도로 시원하게를 말하는 것인지 이 부분이 궁금합니다.
시원하게가 어느점도인지 초보자로서는 매우 궁금하네요.
일주일의 시작 월요일 즐겁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정도를 말하지요.
우리집은 환풍기를 통해서 주기적으로 강제 환풍을 시키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물주는 주기를 좀더 길게 가져가시는 것이 좋지요..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푸른솔님~ 항상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올스타가 이게 맞는지요?
예, 제가 추천한 올스타가 맞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살균제베로밀 1대1500 으로 해서 저면 해도 상관없나요?
베노밀은 2000배가 적정 희석비율이지요..
@푸른솔 넹 한번 저면 해야겠내요ㅎㅎ 답변ㄱㅅ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복습 해야 겠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잘 알고 키워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