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득점 B조 1위(17골) / 키패스 B조 1위(103회) / 크로스 B조 3위(52회) /
태클 B조 9위(61회) / 헤더 B조 2위(253회) / 최소실점 B조 1위(6골)
지난해 전후기리그 모두 우승을 차지한 울산은 이번 전기리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K리그 주니어 3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2015년 전기리그를 시작으로, 2016년 전기리그, 2017년 전기리그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전기리그 정상에 올랐다.
이번 전기리그에서는 B조 최다득점 1위와 최소실점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키패스(1위)와 헤더 성공 횟수(2위), 크로스(2위) 등 세부 지수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변수는 부상이다. 공격수 김규형, 미드필더 홍현석, 수비수 박준필 등 3학년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주축 선수들의 공백 속에 맞이한 ‘2017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8(매탄고)에게 1-2로 패하며 전관왕의 꿈이 사라졌다.
고교 축구 최강의 팀 중 하나로 꼽히는 울산이지만 아직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는 들어 올리지 못했다. 2015년 결승전에서 전남 드래곤즈 U18(광양제철고)에게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2016년 준결승전에서 부산에게 연장 혈투 끝에 1-2로 패하며 눈물을 흘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