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2669C3F550D709927)
2학년 때 동산 언덕에서.저 캡에 까만줄 한줄이 2 학년 표시.1학년은 줄이 없고 3학년은 줄이 2줄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1E83B550BC9E30C)
고교 1 년때 대구 사범 병설중 모교를 찾아 절친과.
.이 친구는 사범학교로 진학하여 교사로 근무하다가 서울로 이사 와서 내가 서울로 이사 한 후 재회하여 오랜 우정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1BC3A550BC95529)
나의 언니와 유일하게 사진관에서 찍은사진.언니는 경북여고 3년이었다.가족병력 당뇨로 64세에 일찍 작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C4F50550B76CB25)
1 학기 마치고 가관식(Capping)나이팅게일 선서를 하는 이 과정을 통과 못하면 간호사 자격이 없다.6개월의 수습기간이 끝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A0F50550B76CC2D)
1학년때 기숙사 앞에서 교장 선생님 유순애(독신으로 살다가 유방암으로 작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85A50550B76CE28)
동산 언덕에서 1학년때..캡에 까만 줄이 없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D5750550B76CE25)
탁구를 좋아 하여 점심 시간에 즐겼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C9A50550B76CF26)
1 학년 여름에 동촌 유원지 갔을 때 제일 왼쪽 유열자.오른쪽 두 친구는 미국서 살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7C550550B76CF20)
1 학년 때 화원 용연사 봄소풍.옆의 1 년 선배는 작고.아래 앉은 친구는 지금 소록도에서 목회하는 여자 목사님 도우며 전도사로 활동.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51550550B76D027)
1 학년때 동촌 유원지에서 오빠(당시 계명대 영문과 재학)와..고인이 되었어요..
오빠는 결혼후 저와 제 남동생(고려대) 대학 교육 시키느라 학업도 중도 포기하고 오빠 내외는 희생하였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9364D550B76D02A)
2 학년 때 해인사 가을 소풍 옆의 친구는파독 간호사로 가서 독일인과 결혼 후 소식 무.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AAF4D550B76D027)
3 학년때 경북여고 생활관에 친구 찾아 방문.내 옆의 친구는 황보수자 박사.나랑 대학 간다고 3학년때 대구 영수 학원에
함께 다니며 공부 하여 친구는 서강대 문리대 물리학과에 진학 하였으나 경제 사정 악화로 중단하고 결혼 후 파독 간호사로 가서
돈벌어 돌아 와서 다시 근무하며 40세가 되어 다시 서강대 에 복학하여 영문과로 전과 하여 우등 학생으로 졸업,서울대 간호학과 대학원,연세대 간호학과 박사 과정까지 마치고 인제대학고 간호학 교수가 되어 재임하다가 지금은 은퇴하고 파독간호협회 스탭으로
정부가 주관하는 모임에 나가 강의도 하고 파독 1 세대 간호사 산증인으로 활동 중.
황보수자의 오빠는 황보 한 박사로 NASA에서 근무 하시다가 한국에 오셔서 무궁화 호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린 장본인.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9204D550B76D131)
2 학년때 연극을했는데..대학생 역을 했어요.. 대사도 다 까먹었어요.머슴 역활을 한 친구는 저 세상 갔고..아버지 역활 한 친구는 지금 미국에 살며 허리 통증으로 10분을 걷지 못한다고 함.
대학생 역활 하느라 당시 우리 동네 경북대 남학생 교복을 빌려 입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0934D550B76D22D)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B184D550B76D228)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A984D550B76D228)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9F64D550B76D328)
2 학년때 금오산 소풍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1234F550B76D314)
1 학년때 가족 모임으로 재구 개성인 야유회 모임에서 노래 불렀어요.무슨 노래 불렀는지 기억이 깜깜..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AD84F550B76D327)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ED44F550B76D41D)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82A4F550B76D42B)
1 학년때 봄소풍 오른쪽 2 번째 유열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BCF4F550B76D428)
동산 기독병원 주최 탁구 대회에서 입상자 기념 사진.가운데 마포화열 선교사 원장님
![](https://t1.daumcdn.net/cfile/cafe/233A724F550B76D518)
졸업후 여름 방학 때 병원에서 알바이트..여름 휴가철에 모두 피서 가느라 빈자리를 졸업 후 공부하는 우리들이 일 했음.
옆의 두 친구중 가운데 임화자는 나랑 같이 대가대 약대 진학.한국에서 약국 경영도 하다가 미국 가서는 간호사로 일하며 두 아들(큰아들 외과의,작은 아들사업가) 잘 키우고 평생 일한 후 받는 연금으로 노후를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음.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5CA4F550B76D522)
간호고등 학교 졸업식..어머니,언니(당시 경북대 사대 가정과 재학) 오빠 내외..
다 고인이 되고 올캐언니 (뒷줄 왼쪽) 지금 치매로 대구 요양원에..
어머니의 교육열과 오빠의 희생으로 간호사로 취업의 길을 안가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어 어머니와 오빠에게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리 가족은 개성서 1.4 후퇴시 부산을 거쳐 대구로 이사 와서 수복후 고향 개성도 못 가게 되어 정착하느라
아버지는 보국대 대원으로 징집되어 어머니가 저희 4 남매를 돌보시다가 아버지와 재회하여 어렵게 살았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갈 시점에서 오빠 대학생,언니 고등학생,나의 년년생 남동생이 곧 고등학생이 되니
어머니가 어느 지인에게 동산 기독병원 간호고등 학교 소식을 듣게 되어 4 남매 동시에 교육하기 어렵다고
무료로 공부시켜주고 공부 잘 하면 미국 유학도 보내준다는 소리에 저를 간호 고등학교에 입학시키셨습니다.
보내 놓고 나니 제가 중학교 때 전교 남여 합쳐 수석 한 것을 애석하게 여겨 3 년후 대학 등록금 마련해 놓을테니
언니 공부한 책 가져다가 대학 갈 준비하라고 하시어 저는 2 학년 때 부터 틈틈히 공부 하다가
3 학년 때는 대구 영수학원에 새벽반,저녁반에 다니며 공부하여 효성여대(현 대구 가토릭대) 약학과에 수석으로 진학 할 수 있었습니다.
첫댓글 김치경님의 권유로 한가연에 올린 글을 이곳에 스크랩 하였습니다.
송월당 김조자님 참 대단하신분이군요 역사를 봅니다 지금도 열심히 노래하시고 가곡발전을위해 애쓰시는모습보며 존경의 박수보냈니다 유열자님도 사진도있어 반가워요
@김성희 김성희님 오셔서 덧글 주시니 감사 합니다.
늘 책임감을 가지시고 최선을 다하시는 송월당님 .....참으로 훌륭하십니다.
사진을 보면서 여러가지로 교훈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노래하시니 건강을
유지하실 수가 있고 우리가곡의 발전을 위해서도 ....여러가지로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콩나물 바보 공장장 신귀복 드림.
선생님 한편의 한국 현대사의 생생한 다큐멘터리를 보는것 같습니다
이강국님 감사 합니다.
3월26일 작은음악회의 열림은 님의 깊은 가곡사랑에서 시작되었어요.
늘 감사 드리며 그날 뵙겠어요.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그래도 뜻을 잃지 않고 아름답게 살아오신 모습이 참 좋습니다.
신인호님 이수인 가곡 음악회에서 뵈어 반가웠어요.
자주 뵙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이제서야 이곳에서도 보게 됩니다.
선생님의 삶은 참으로 그 성실함으로 일관된 삶임을 느끼게 합니다.
간호대학 뿐만 아니라 각고의 노력으로 약대까지 졸업을 하셨으니
그것만으로도 참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늘 지금까지 하나를 하더라도 끝까지 책임있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저희 후배들에게 큰 가르침과 귀감이 됩니다.
늘 건강 하시어서 아름답고 빛나는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송월당 선생님 감사합니다.
김치경님 이곳에도 올리라고 권하시어 올렸어요.
부족한 나의 고교시절 회상하며 올린 사진 입니다.
송월당님 귀한 사진 볼수있어 행운입니다
성실하게 살아오신 발자취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지금도 힘차게 살아가시는 모습은 모두의 귀감이 됩니다
더욱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빕니다
목사님 안녕하셨어요?
늘 건강 하셔야 합니다.
음악회장에서 언제 또 뵈올날 기대 합니다.
고교 교복과 흑백 사진 만으로 역사를 가름 할 수 있는 사진들을 보니 나의 지난 날의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강원중님 감사 합니다.
참 오래된 사진 입니다,
팔타인님 감사 합니다.
나도 탁구를 참 좋아합니다.
수채화님 감사 합니다.
샬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