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불 업장이란 무엇인가?
오랫동안 기도와 명상을 하면서 체험하고 느낀 것은 사람의 운명은
세가지 업장으로 인하여 움직이고 길흉을 받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상담하러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힘들거나 고민이 될 때 오시게 됩니다.
그리고 본인의 복록이 다하거나 길한 기운이 사라지게 될 때 기운을 감지
하고 오시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동양철학을 공부를 하라는 이유는 즐겁고 재미있는 학문이기 때문에
배우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가지 업장이 나타나는 기운을 본인스스로가 직접 觀(관)하라고 말씀을
드리는것입니다.
첫번째로 하늘과 땅이 그물을 쳐놓고 인간이 길흉을 벗어날 수 없는 이유는 우선 28수의 별이
인간에게 숙명을 주어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탐랑성, 거문성, 록존성, 문곡성, 염정성, 무곡성, 파군성이라는 북두칠성과
천부성, 천량성 ,천기성, 천동성, 천상성 ,칠살성 남두칠성이라는 자미원에 배치한 별들과
기타 길흉성이 인간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이며
위 첫번째 원인은 천도의 흐름이 인간에게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알수있기
때문에 가장 길흉을 관장하는 것이 수명과 재물 그리고 직업입니다.
두번째로 나타나는 업장은 바로 우리가 수많은 세월을 살면서 느끼고 경험하고 체험한
전생의 업장입니다. 전생은 바로 타고난 사주명조의 네기둥의
감옥을 말하며 이것 역시 숙업이라고 하여 본인이 결정하기전에 이미 어깨
에 짓누르는 책임감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자연과 기후와 조상의 업력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두 번째 업장은 육친 곧
가족과 사람들과의 인연을 관장하고 건강을 나타내는 영향이 크므로
운명학을 공부를 한 학자들이라면 자연적으로 불교에 입문하거나 전생을
어느정도 인지를 하는 상황이 나타나는 경우가 위 경우입니다.
세번째로 나타나는 업장은 바로 부모로부터 받은 신체와 동토의 작용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같은 별의 기운을 가지고 동시대의 전생을 살아도 이번 생에 만나는 부모의 신체와
유전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지고 동토라는 살아가면서 겪는 부정을
몸으로 마음으로 타기에 중생은 삼불업장이라는 기운을 벗어날수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절감하고 체험하였습니다.
세 번째 업장에서 말하는 동토는 동티의 원어로 예전 어르신들이 말하는
함부로 물건을 만지거나 들이거나 기운을 잘못 활용하여 다치거나 죽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위 업장역시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낚시를 하거나 날것을
자주 먹거나 안 좋은 장소에 부정한 행위를 하거나 흉터에서 물건을 받아들이는 것 역시
동토의 작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세가지 업장이 있어도 아무런 징조없이 세속에서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도
상당수 계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록과 행복도 때가 되고 시기가
지나면 다시 삼불업장의 영향력의 흉작용을 받기 때문에 우리 눈에 즐겁게 살고
행복한 사람이라도 영원하지 않으며 길면 다음 생에 짧으면 말년에
그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을 저는 수없이 관하여 心眼(심안)으로 보았습니다.
저 역시 남들과 다르게 어린시절 편안하게 살다가 운명의 회오리에 몸과
마음이 다치고 상하는 경험을 뼈저리게 한후 왜 이렇게 살게 되는지 알고
싶어서 공부를 하고 명상을 하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甲午(갑오)년에 백일기도와 1100일 기도를 통하여 겨우 저 역시 세 번째 업장을
벗어나기 시작하였으며 첫번째와 두 번째 업장은 자력의 기도와 타력
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눈물로 하늘에 기도를 드리고
서원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첫번째와 두번째 업장을 벗어나는 기도를 시작하였고 그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상담하고 도움을 주는 정도가 아니라 여러 인연자들에게도 첫번째의 업장과
두번째 업장을 벗어나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기 위하여 명상과
수행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말입니다.
나중에 그러한 공간을 만들어서 인연자들이 보실 때 아! 정말 수행하는 공간과 부처님과
여러 신령님들이 머무는 장소는 지금까지 세속에서 보았던 그러한 모습이 아니고
어느 누구나 보아도 청정하고 맑은 기운이 감도는 곳을 꿈에서 불,보살님들께서는
보여주시고 가르쳐주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마음의 과정과 서원은 하늘과 땅의 허락과 인연이 없으면 아직 제 능력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저 역시 기다릴것입니다.
현 시대에 지금 전염병과 질병과 괴질과 기근과 지진등이 모두 일어나는 이유도 이제
이 세상의 기운이 길상이 끝나가고 있다는 모습을 스스로 자연이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하늘에 큰 서원을 올렸으니 저 역시 그 기운에 맞게 인연들을 만나고 이
세상을 정리하겠습니다. 늘 보잘것없는 글에 용기와 힘을 주시는 회원님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일산에서 김용석 합장
첫댓글 선생님! 응원을 보냅니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진심으로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많이 배웁니다.
저도! 주변사람들을 베풀면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격려와 관심에 제가 감사드립니다. 저역시 삼불업장을 벗어나려 애쓰겠습니다.
선생님이 올리신 글들이 제 글쓰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정말 감사해요^-^
회원님께서 쓰시는 글들에 영감이 된다면 저역시 기분이 좋습니다. 나중에 정말 좋은 작가, 이름난 작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무엇보다 선생님의 글은 마음깊이 진실함을 담아 쓰신다는게 느껴져서 종종 찾아오게됩니다.
이번 글은 왠지 어떤 비장함같은게 느껴져요..저만의 개인적인 감성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구가 총체적으로 몸살을 앓으면서 앞으론 더 심해질거 같고, 인간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임계치를 이미 넘지 않았나 하는 생각 듭니다.
앞으로 약 2년의 힘든 시기를 지나고나면 국운이(?) 좋아진다고 예전 글에서 말씀하셨던것 같은데
지구가 이렇게 오염되고 빙하 가속도를 내며 녹고있는데 정말 좋아질 수 있을까? 어떻게 좋아질 수 있는거지? 하는 비관적인 생각을 하게되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2.04 22:48
암튼 하루하루 기도하며 정성껏, 그리고 진실되게 사시는 선생님 모습~ 글에서 뵐 때 마다 좋은 자극 받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처음에 초심을 가지고 철학원을 개업할 당시를 요즘 잊지않으려고 합니다.
선생님, 요즘 글은 읽으면서 댓글을 달지 못했는데 오늘 올려주신 글은 지나칠 수가 없네요.. 선생님 마음이 무거우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길 바랍니다. 늘 올려주시는 글들을 두 세번씩 읽으며 보이지 않는 영역의 존재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니 예전보다 분리수거 하나라도 허투루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많이 부족한데 늘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바라는 공간이 꼭 허락되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부터 기온도 많이 떨어진다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2.05 09:4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2.05 09:51
이 세상에 태어나 산다는것이 너무 신비하고, 어떻게 살고있든 산다는 자체가 소중한것 같습니다.
요즘 많이 힘든데 마음을 비우고 더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음 속 깊이 새기겠습니다..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와닿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의 댓글이 저에게 격려와 힘이 됩니다.
글 감사합니다. 삼불업장에 대한 설명이 조금은 알것도 같고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뒤숭숭한데 진정되기만 바랄뿐입니다.
제 생각에는 최소한 3개월에서 5개월이 갈수 있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말씀하신 바로는 길면 6개월로 봤습니다. 경기가 어렵게 될것같아서 정말 걱정입니다. 경자년의 금이 무섭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어려음을 극복하고 넘어간다고 하셨으니 기다려 봐야지요!
@김용석 (레이디 여왕)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어렵지만 넘어갈 수 있다는 말씀에 희망을 가져봅니다. 피해보는 사람들이 적기만 바랄 뿐입니다.
현재 저의 깊은 고민의 이유가 첫번째와 두번째로 보이지않는 쇄사슬로 묶여 감옥에 갇힌 저의 모습에..괴로웠는데요..귀한글 읽을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글을 읽기전에는 상황을 종결하고싶고, 피하고 싶고, 이러한 제모습에 더 스스로 화가 났었는데요... 글을 읽으며.. 더 깊이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연이 될때 뵙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에 제가 감사드립니다. 이곳 카페가 여러분들의 작은 휴식처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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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늘 선생님의
안부가 궁금하여
까페에 들어와
올려주시는 글로
안녕을 대신하였습니다
변함없이
계신곳에서 버팀목으로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카페의 글들을 꾸준히 읽는것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공부에 큰 일가를 이루시어 많은 분들에게 활인하여 구제하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안부드려주시구 말입니다., 저역시 언제 까지 이카페를 운영할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
@김용석 (레이디 여왕) 선생님! 오랫동안 까페를 운영해주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로 눈을 돌려서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통찰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일생 도업이 여러인연의 삶의 빛이 되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도 또한 지혜로움의 공부로 영혼의 평화로움을 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