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무더위가 심한 가운데 노년 사목부 프로그램은 계속 됩니다!
금요일엔 '뇌 인지 훈련'!
성체조배 하시는 모습 잠시 담아 보았습니다!
세실리아님의 모습을 함께 담으려 했는데... 요즘 사춘기이신가 봅니다.
사진 찍으려고 하면 줄행랑을 치시네요!ㅋㅋ
쩌~~어기 도망가시는 거 다 보입니다!^^
ㅋㅋㅋ 우리가 누굽니까?
그레고리오님과 함께 인증샷 찍고 프로그램 시작합니다!
오늘은 홍민 가수의 [석별]이라는 노래로 갬성 촉촉하게 만들어 주시고~!
지난 주에 했던 [쥬얼리 큐브]를 가져 오셨네요.
야호, 신나라! 지난 주에 무척 아쉬웠거든요!!
게임 끝나고 블럭들을 제자리에 두려면 원래 있던 자리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꺼내기 전에 먼저 찍어 둡니다!
짜잔!
게임 준비 완료!
윤옥자 데레사님이 먼저 큐브를 완성하셔서 1등입니다!
미소 천사 데레사님^^
2차전에서는 과연 누가 먼저 큐브를 완성할까요?
루시아님, 정렬 잘 하셨고요.
2차전에서도 여전히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속도가 무섭습니다, 데레사님!
저는 겨우 한 단을 쌓았습니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지 않습니까!!^^
결국 데레사님이 2차전도 승리하시며 [쥬얼리 큐브] 게임의 여왕으로 등극하셨습니다.
다른 팀에서는 김병순 베로니카님이 두 번 연속 1등을 하셨네요!
오늘은 '데레사-베로니카 데이'인가요??
원래 '게임의 여왕'은 율리아님이신데... 요 근래 남편분이 편찮으시더니,
결국 율리아님마저 편찮으셔서 못 오십니다. ㅜㅜ
얼른 쾌차하셔서 '게임의 여왕' 자리를 탈환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간식은 윤 데레사님이 땡볕에 멀리 걸어 오시면서도 삶은 계란과 요구르트를 싸가지고 오셨어요.
날이 좀 더웠어야지요. 에구...!
무척 맛나게 먹었습니다만... 죄송하고 감사하네요!!
사춘기 소녀 세실리아님은 이쁜 뒷태만 보여주시고...^^
계란 냠냠 먹으며, 하나, 둘, 셋!!^^
두 번째 게임은 [꼼짝마라] 게임입니다!
'색깔 주사위' 세 개를 던져서 나온 색깔에 주목하여 맞는 카드를 먼저 찾은 후,
"꼼짝마라!"라고 외치며 그 카드를 집어 오면 끝!
규칙은 간단하지만 한 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삿갓-두루마기-신발>의 색깔만 확인하면 되는데,
어떤 카드는 색깔이 칠해지지 않아서 그냥 빈 채로 하얗게 남겨져 있습니다.
그 빈곳에는 어떤 색깔이든 입힐 수가 있습니다.
즉 그런 카드는 두 가지 색깔만 맞추면 된다는 뜻이지요.
자, 주사위를 던졌더니, [보라-노랑-초록]이 나왔습니다.
맞는 카드가 있는지 찾아 보시지요!
그 주사위 윗면의 색깔에 맞는 카드를 발견하면, "꼼짝마라!" 외치고 가져오면 됩니다.
공정을 기하기 위해서 카드 방향을 반반 나누어서 사람이 바로 보이도록 했습니다.
어찌나 치열했던지...^^
오늘의 승자는 카드 10장을 모은 도밍고님이셨습니다!^^
<꼼짝마라> 게임, 아주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재밌고 유익한데 왜들 안 오는지 모르겠다!"며 말씀하시네요.
글쎄요, 저도 모르지요!^^;;
마지막으로 시작할 때 불렀던 [석별]을 다시 한 번 더 부르고, 큰 박수를 치며 다음주를 기약했습니다!
"떠나는 이 마음도, 보내는 이 마음도
서로가 하고 싶은 말 다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꼭 한 마디 남기고 싶은 그 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사랑의 기쁨도 이별의 슬픔도
이제는 너와 나 다시 이룰 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한 마디 남기고 싶은 그 말은
너만을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진정코 사랑했노라~!"
박수~~~!!!!!
세레나 수녀님이 어느새 오셔서는 시원하게 마시라며 사과 주스를 챙겨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이번 주는 무더위가 무척이나 기승을 부린 한 주였습니다.
비 소식이 있다고 하니 조금은 서늘해지기를 기대해 볼까요?
"주님, 걸어서 오가는 우리 노년 사목부 멤버님들의 발걸음에 힘을 주소서!"
늘 유쾌한 모습으로 봉사해주시는 그레고리오님, 감사합니다!
숨막히는 날씨에도 밝은 모습으로 와주신 우리 멤버들, 고맙습니다!
이렇게 6월 둘째주 프로그램을 무탈하게 마쳤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석별> 분명 아는 노래인데 음이 떠오르지 않아 찾아 들었어요~♡.♡ 저는 요즘 노래보다 옛날 노래들이 더 좋으니...옛날사람 ?! ㅎㅎ
데레사 회원님 1등으로 맞추시고 환하게 웃으시며 좋아하시는 모습이 좋아요~ 엄지척~~^^♡
나도 부르기 전에는 모르겠더라고요. 이해함다!
문의사항 있어요~~
저의 모친이 얼마전에 교리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주일미사 참여한지는 6개월이 넘었어요~
이 모임에 참여하게하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1942년 생 입니다~
그냥 오시면 됩니다!^^
화-금요일까지 1:30-3:30까지 프로그램이 달라요!
다만 상반기는 3-6월, 하반기는 9-12월입니다!
모시고 오세요!
@황다리아 (다리아) 알겠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