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코의 질병
[鼻瘡]
비점막에 옥수수알 모양의 작은 구진들이 나타난다.
붉게 붓고 문드러지며 타는듯이 부어오르며 불에 타는듯한 통증이 있다.
치유가 어려우며 항상 반복발작하므로 이름하여 “鼻瘡”이라고 한다.
대부분 풍열의 사기가 폐경락에 머무르는 것이며 鼻竅로 올라오는것으로 형성된다.
[鼻疔]
코, 콧방울 혹은 비규 안에 옥수수알 크기의 작은 과립형태가 나타난다.
혹은 쑤시고 혹은 가려우며 불에 타는 듯한 통증이 있다.
초기에는 단단하며 만약 못 같은 형태를 띄면 이름하여
“鼻釘”혹은 “鼻疔”이라고 한다
폐경락에 풍열의 사독이 근육과 피부를 태워서 형성된다.
만약 3~5일 후에 종기 윗부분에 황색의 고름점이 발견되면
꼭대기는 높고 근부는 연약하다
대부분 저절로 터져서 고름이 나온며 종기가 사라져 치유된다. 順症이다
만약 종기 윗부분이 어두운 자색이고 꼭대기가 내려 앉고 고름이 없으면
근부는 흩어지고 코가 병처럼 부으며 고열과 혼절이 나타나
열독의 사기가 心包안으로 내려 앉는다.
종기는 황색의 경향이 있으며 逆症이며 병세가 매우 나쁘다.
[鼻疳]
비규가 붓고 문드러짐 딱지가 앉고 혹은 가려움과 타는듯한 느낌,
낫지 않는 것이 반복되며 색소반점이 문드러짐등이 나타나서
“鼻矗瘡” 또는 “鼻疳”이라고한다.
풍열이 폐경락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며 오래 뭉쳐있으면 疳을 형성하고
疳의 열기가 폐를 공격하고 위로 비규를 범한다.
이 증상이 오래되면 열독에 습을 겸하게 되며 습열이 뭉쳐 끓으니
코가 붓고 문드러지며 노란 물이 흘러나온다.
혹은 말라 갈라져서 출혈이 나타나고 습열이 뭉쳐서 끓는 질환을 나타낸다.
[鼻藁]
코 안이 건조하고 타는 느낌이 있다, 근막이 위축되고 비규가 커진다.
이름하여 “鼻藁”리고 한다.
비장과 폐의 기가 허약하고 진액의 부족한 것이 나타난다.
[鼻癤]
비절은 대부분 비전정에서 발새앟며 항상 코털을 뽑거나
혹은 콧구멍을 후벼서 피부를 손상시킨것으로 인해
세균이 모낭에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비절 부위의 정맥의 혈류가 누개골 안의 정맥강에 흘러들어가서
감염이 두개골안에서 쉽게 확산되므로
심한 합병증(특히 비절을 압박한 후에 더욱 쉽게 발생한다.)
그러므로 外鼻 및 윗입술 위치를 “위험삼각구”라고 한다.
비절의 초기일때에 국부의 피부가 충혈되고 붓고 달아오른다.
전신에는 발열과 적합하지 못한 양상이 있다.
증세가 가벼운 예를 들어보면 며칠후 고름이 배출된후에 곧 낫고
감염이 주위로 발전할시에 뺨에 부종이 나타나고 또한 脹痛을 느낄수 있다.
안구가 고정되어있고 안구결막에 수종, 충혈 항상
정맥강의 혈전을 형성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떄에 항상 극렬한 두통과 고열 오한 혹은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鼻疽]
비저는 콧대 위에서 발생하는 부스럼이다.
콧대에 마비되고 통증이 있고 단단하며 자색을 띄므로 “鼻疽”라고 한다.
폐의 화기가 끓고 열독이 응집되어 형성되며 오랜 병으로 인해
코가 마비되고 통증과 가려움과 열이 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콧방울이 비대해지고 콧구멍안의 근막에 궤양이 나타나고 코털이 빠진다.
콧대가 무너져있고 형상이 말안장과 같다,
이것은 뼈가 우선적으로 죽는것이며 麻風의 나쁜 증후이다,
또는 “癘風”이라고도 한다.
풍습의 침입으로 인해 기혈이 정체되는 것으로 형성된다.
[鼻淵]
정상적인 비강안에는 소량의 진액이 윤택하다. 그러나 코밖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만약 콧물이 맑으면서 양이 많고 묽으면 외감풍한이며,
코에서 탁한콧물이 나타나면 외감풍열이다.
코에서 탁한 콧물이 멎지 않고 그 냄새가 비릿하면 고름 같은 형태를 띄는 것을
“鼻淵”이라고 한다.
또는 “腦渗” 혹은 “腦漏”라고도 한다.
대부분 코에 열독이 왕성해서이며 만약 비점막이 붓는 것을 동반하며
특히 붉은색이 심한 환자는 담경에 습열이 있기 때문이다.
콧불이 희고 끈적이고 양이 많으며 비점막이 붉게 붓고 鼻甲이 비대해지고
오랫동안 낫지 않는 환자는 폐의 기가약해지고 비장의 기가 허약하기 때문이다.
[鼻痔”]
코안에 군더더기 살이 생성되고 서서히 커지면서 아래로 처지면 치핵 처럼 돌출된다.
옅은 홍색이면서 윤택하며 비규가 막혀 코가 막히고 후각이 감퇴된다.
이름하여 “鼻痔”라고 한다.
코막힘, 현기증, 후각감퇴 등의 증상이 있다 이름하여 비용종이라고 한다.
치료로는 溫肺散寒, 芳香開竅.의 법을 사용한다.
비치가 큰 환자는 코의 형태가 변하고 수술로 절제하는 것이 적합하다.
[鼻窒]
코의 내근막이 부어올라 통함과 막힘이 교대로 일어난다.
어떤때에는 증세가 가볍고 어떤때에는 증세가 무겁고 반복발작하며
오래 경과해도 낫지 않는다.
이름하여 “鼻窒”이라고 한다.
대부분 폐와 비장의 기가 허약함, 한습의 사기가 비규에 체류하여 형성된다.
[코의 근부에 주머니 형태의 팽창된 것이 있다.]
소아가 출생시에 코의 근부에 주머니형태의 팽창된 물질이 있으면
코의 근부가 넓어지고 융기되어 정상피부를 덮는다.
박동이 보여질 뿐만 아니라 아이가 울때에 증가하여 팽창한다.
이것이 낭성두개골의 열림이며 소아의 선천적인 발육이상으로 형성된다.
[코의 근부에 정맥이 튀어나와있다.]
코의 근부에 정맥이 튀어나와 있으면 장 안에 어혈이 있는 것이다.
[鼻骨骨折]
코의 근부가 파열되어 출혈이 있거나 혹은 청자색의 자반이 나타난다.
외상으로 인한 것이며 외상으로 일어나는 콧마루의 내려앉는 것은
자주보이는 코뼈의 골절이다.
[鼻紅粒病]
대다수의 비홍립병은 유전으로 일어나는것이며
혈관수축성신경기능장애로 나타나는 多汗症일 가능성도 있다.
이 병은 소아에게서 많이 보여지며 초기에는 코에 땀이 많고 구슬땀이 흐르며
나중에는 코끝에 홍반, 구진 혹은 수포가 나타나며
증세가 가벼운 가려움증이 나타난다.
[비디프테리아]
디프테리아간균이 비강점막에 침투하여 감염을 조성한다.
원발적인 환자는 전신의 증상은 경미하고 예후도 좋다.
계발적인 환자는 인후디프테리아로부터 시작되며
전신의 증상은 심하고 예후 또한 나쁘다.
코막힘은 대부분 양쪽이며 콧물 중에 피를 동반한다.
비강점막의 덮힌곳에 회백색의 가짜 막이 있으며
가짜막을 제거하면 쉽게 출혈이 나타난다. 경부임파선이 비대해진다.
치료는 충분한 항독성분의 혈청을 투여하며 항감염은 적시에 처리되어야한다.
[코병의 초기]
코병의 초기에는 냄새를 맡지 못하고 점막이 붉게 부으며
대부분 풍열의 사독이 융성한것의 증상이다.
맑은 콧물을 흘리면 외감풍한이고 후각의 감퇴, 비점막염이 있고
희게 부으면 비장과 폐가 모두 허한 것이고
맑은 양기가 올라가지 못하여 코막힘으로 인해 냄새를 맡지 못하고
비강안에 썩은내가 나타나면 폐와 비장이 허약해진것이며
사기가 근막을 범하여 근막이 위축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코의 종양]
만약 코에 작은 멍울이 나타나며 피부색이 변화가 없을뿐만아니라
이상한 감각이 없으면 이장, 신장 질병의 하나의 신호이다.
만약 코끝이 크게 부으면 심장의 확대의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진다.
만약 코끝이 단단해지면 동맥경화의 가능성을 시사하며
혹은 콜리스테롤 수치가 매우 높은 것이다.
[코피]
코피는 또한 “鼻衄”이라고도 한다.
출혈의 원인은 국부 및 전신 양방면이다.
국부의 원인은 코의 외상(코를 후벼서 외상을 입는 것 포함),
비강의 이물질, 비중격의곡만, 비강과 부비강의 염증 혹은 종양 등;을 포함하며
전신성인 원인은 고열, 고혈압, 및 동맥경화 혈액병, 심장병, 간장질환,
뇨독증 등을 포함한다.
그 중 고열과 고혈압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이 많이 보여진다.
어떠한 부녀자는 월경기에 쉽게 코피가 나타나며 “倒經”이라고 하며
내분비와 관계가 있다.
비중격앞쪽 아래에는 혈관이 풍부하고 표면으로 얇아서 쉽게 손상을 입는다
그래서 이곳은 코피가 자주 발생하는 부위이다.
특히 아동에게서 더욱 많이 보여진다.
코피는 대부분 한쪽에서 발생한다.
출혈양이 적고 단순히 콧물에 약간의 피를 동반하며
양이 많을 때에는 콧구멍에서 피가 많이 나오거나
혹은 양쪽 콧구멍에서 동시에 피가 나온다,
심하면 입으로도 토혈이 나타난다.
만약 출혈이 과다하면 안색의 창백함, 식은땀을 흘리고
맥박이 빠르고 약한것과 저혈압들 쇼크 증상이 나타난다.
[비점막비후]
코끝, 콧방울 등의 부분에 鼻癤이 자라날시에 코가 붉게 붓는것에 항상 두통을 동반한다.
비절이 위중할때에 윗입술까지 확산되어 용을 형성한다.
이것은 매우 심한것이며 혈액감염을 피하기 위해 절대 짜내어서는 안된다.
외과의사에게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鼻竅紅腫]
비규가 붉게 붓는 것인 모두 열독에 의한 것이다.
자주 보이는 것은 鼻瘡, 鼻疔,鼻癤,鼻疳, 鼻疽등 질병의 초기 단계이다.
만약 초기에 옥수수알크기만 하고 꼭대기가 뾰족하고 근부가 단단하며
작은 흰수포가 나타나거나 혹은 붉다.
대부분 열독이 폐에 가득해서 이며 기혈이 정체된것으로 나타난다.
만약 코가 병처럼 붓고 종기의 윗부분이 어두운 자색이며
꼭대기가 무너져도 농이 없고 근부가 산만하면
열독이 營血로 침투한 것의 증상이다.
[코끝이 붓는다.]
코끝이 붓는 현상은 심장이 확대되는것의 증상이다.
[코아래에 紅腫이 나타난다.]
코 아래에 종기 같이 붉게 붓는 것은 배에 기생충이 있는 疳病임을 알수 있다.
[비경결종]
일종의 전염성이 비교적 적은 만성병이다.
대부분 코와 윗입술에 발새앟며 비경결종균의 감염으로 일어나는 것이다.
증상으로는 코에 단단한 결절이 나타나며, 색이 어두운 붉은색이며
쉽게 코의 기형을 가져온다.
[코에 게발톱 같은 무늬가 있다.]
코에 게발톱 같은 무늬가 나타나면 간경화로 진단할수 있다.
게발톱무늬가 나타나는 환자는 게발톱같고 낮은곳은 넓고 약간 뾰족하며
굽어있고 가늘고 길다.
특히 나뭇가지가 분기된거 같거나 혹은 지렁이 처럼 구불구불하다.
자홍색의 血紋이나 혹은 콧방울에 분포되어있거나
혹은 인당으로 바로 연결되어있다.
대부분 콧구멍 바깥쪽에서부터 미간 방향으로 뻗어있거나
혹은 위로 코의 절반 부분 혹은 3분의2를 초과한다.
멀리서 보면 불꽃형태이다.
증세가 가벼운 사람은 단지 몇가닥이지만 심한사람은 코 전체에 펴져있다.
이것은 간경화을 초기진단할수 있는 중요한 체증이다.
월국인은 7가지 사례의 간경화복수로 사망한 환자에게서
코에는 균등하게 게발톱문양을 발견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 7가지 사례의 환자들은 최후에는 식도정맥의 파열로 인한 출혈로 사망했으며
이것으로 코의 모세혈관의 확장과 식도정맥 회류 장애는 서로 관계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제기는 16명사례의 간질환환자들 중에서 코에 게발톱문양이 있는 3명을 발견하였으며
코와 기타부위에 게발톱문양이 분포되어있는 9명을 발견하고
코에 게발톱문양이 나타나면 간병이 있는 것을 제시함을 알아냈다.
[사이막의 편위]
사이막의 편위는 대다수가 발육이 정상이지 못해서 일어나는 증상이다.
코의 외상 역시 그 원인 중에 하나이다.
한쪽의 비강안의 멍울을 압박했을때에 역시 사이막의편위를 조성할수 있다.
매우 곧은 비중격은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는다.
예를 들어 약간 편곡된 것은 단지 비강의 기능에 대해서는 방해가 없으면
정상이라 할수 있다.
만약 편곡된 정도가 비교적 심하며 비강의 정상 기능에 영향을 주거나
혹은 증상들이 나타나면 사이막편위라 할수 있겠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편곡의 상황과 관계가 있다.
“C”형 편곡자는 한쪽이 콧구멍이 통하지 않거나 완전히 막혀버리며
반대쪽에는 통하는 것이 너무 과도하여 비강점막의 건조에서 심하면 위축을 유발한다,
어떤떄에는 비갑에서 대상성비대를 생성하여 양쪽 비강이 모두 통하지 않게 한다.
“S”형 편곡은 양쪽 비강의 통하는 것을 방해한다.
사이막편위의 돌기된 부분이 비갑과 접촉하여 같은 쪽에 편두통을 일으킨다.
돌출된 면의 점막은 비교적 얇으며 항상 공기의 자극을 받아. 코피가 쉽게 나타난다.
편곡된 것이 만약 부비강입구의 흐름을 막으면 항상 만성부비강염을 일으킨다.
[오랜병으로 인한 코의 내려앉음]
오랜 병으로 코가 내려앉으면 정기가 쇠약해 진진 것이.다.
[콧대의 붕괴]
콧대의 붕괴, 눈썹의 빠짐, 등이 나타나면 麻風의 악한 조짐이다.
[회축성콧물에 피를 동반]
회축성 콧물에 피를 동반하는 증상:상인두암의 자주 보이는 증상이다.
양이 많지 않으며 항상 환자가 아침에 콧물을 들이마실때에 발견된다.
耳鳴과 重聽: 만약 종양의 압박이나 혹은 귀인두관이 막히거나 하면
같은 쪽의 이명, 귀안의 막힌 느낌과 청력 감퇴, 또한 같은 쪾의 중이에 액이 누적된다,
그래서 카타르성중이염으로 오진하기 쉽다.
초기에 임파선으로 전이가 됨:
상인두암 환자는 원래 발생한 종양이 매우 적을 시에
곧 목덜미 위쪽 아랫턱뒤임파선으로 전이가 되며 성질이 단단하고 고정되어있으며
통증이 없고 신속하게 증대된다.
이후에 반대쪽으로 전이가 될수도 있다
만약 인식하지 못하면 임파결핵등 기타 질병으로 오진하기 쉽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진단과 치료를 진행할수 없다.
두통:한쪽에 나타난다. 특히 밤에 비교적 뚜렷하다.
[비강에 이물질]
비강의 이물질은 아동에게서 많이 보여진다.
항상 콩류, 단핵, 단추, 종이 등 작은 물체들이 비강에 삽입되서 일어난다.
우연히 살아 있는 벌레류가 비강에 진입하여 이물질을 형성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은 한쪽의 코막힘에 고름섞인 콧물이 흘러나오며
어떤 때에는 어느정도의 이물질의 자극으로 인해 비점막이 붉게 붓고
시간이 오래되면 이물질이 肉芽의 의해 덮혀질 가능성도 있다.
어떤 때에는 비강의 분비물 중 소금류의 물질이
이물질의 핵심으로 서서히 누적되어 “鼻石”을 형성하기도 한다.
[코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코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코질환의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계의 전염병이다.
인류에 대한 질병성의 코 질환의 바이러스는
이미 90여개 이상의 혈청형으로 분리되어 있다.
이러한 유형의 바이러스는 항상 상호흡계의 감염을 유발하며
증상으로는 급한 오한, 저열, 두통, 기침, 쉰목소리, 코막힘,
재채기, 콧물과 후각감퇴, 인후부에 충혈과 수종이며
3~5일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낫는다.
만약 하호흡계의 감염이 합병증으로 나타나면
기침이 심하고 숨이 가빠. 세균의 감염을 합병증으로 동반한다.
반드시 병인을 찾아내서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해야된다.
[코의 모세혈관의 확장]
안색이 청황색이고 코의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충혈이 있으며 실핏줄이 넓게 퍼져 있다.
대부분 간경화이다.
[비점막의 위축]
비점막의 위축, 비강분비물의 감소, 건조, 비갑의 축소, 비강의 넓어짐,
후각감퇴 혹은 후각상실, 만성위축성비염에서 보여진다.
[급성비점막의 부어오름]
급성으로 비점막이 부어오르는 것이 나타나면
대부분 염증성충혈로 인한것이며 코막힘과 콧물을 동반하고 급성비염에서 보여진다.
[비강점막의 급성충혈]
비점막의 급성충혈에 코막힘과 콧물을 동반하면 급성비염이다.
만성비염일때에는 비점막의 비대가 나타나며
만약 비점막이 정상인에 비해서 위축되어있으며, 비강이 크게 변하고
비갑이 뚜렷하게 축소 되면 만성위축성비염이다.
이러한 병세가 매우 심한 사람은 후각이 뚜렷하게 감퇴되고
항상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 일상 생활에서 많은 불편을 가져 온다.
[코병, 코의외상]
코의 외상은 항상 외부의 폭력의 타격에 의해서 일어나며
코뼈 혹은 부비강의 골절, 비중격의 위치이동 에서 연조직의 부어서 파열되는 등
항상 코피를 동반하며 어떤때에는 코막힘이 발생한다.
코뼈 골절 후에 아래로 무너져서 위치가 이동된다.
외상을 입을 당시에 콧등이 무너져 내려 앉는 것을 동반한다.
예를 들면 심한 피하출혈 혹은 외상 후에 약간 오래 되면
어떤 때에는 반비례로 융기되고 반응이 사라지기를 기다리면 기형이 다시 나타난다.
만약 주의해서 약하게 압박압 가했을 때 골절 부위의 통증이 뚜렷하며
양쪽 코뼈가 대칭을 이루지 못하며 심지어는 끊임없이 서로 마찰되는 느낌이 있다.
외상을 받은 후에 만약 코막힘이나 혹은 코피가 나면
반드시 비중격의 위치가 이동되지 않았는지,
혈종 형성이나 혹은 비강점막의 파열의 가능성들을 고려해야한다.
만약 코의 붓는 것이 뚜렷하면 골절의 여부를 변별하기가 곤란할때에는
X선촬영으로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심한 코의 외상 곧 코안에 지속적으로 맑은 물과 같은 액체가 흘러나오면
코를 통한 뇌척수액의 누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정밀검사를 진행하여야 한다.
[비염]
비강점막의 염증이다. 급성과 만성 두종류가 있다.
급성비염은 보통 감기와 관계가 있고 어떠한 호흡계위주의 급성전염병이
코에 나타나는 것일수도 있다.
여러 번 발생하는 환자는 만성으로 전환될수가 있다.
비염은 또한 먼지나 화학물질등의 장기간의 자극으로 일어날수도 있다.
체질을 증강하고 冷熱에 주의하고 노동보호를 강화하는 등이
비염을 예방할수 있는 중요시책이다.
[알러지성비염]
알러지성비염은 과민반응성비염이라고도 한다.
신체의 어떠한 알러지의원인(꽃가루, 진드기, 먼지 등)에 의해
민감성이 증가하여 코에 나타나는 이상반응이다.
알러지성체질과 자율신경계통, 혹은 배분비의 불균형과 관계가 있다.
어떤 일정한 유전적경향도 있다.
예를 알러지성요인이 없이 물리, 화학, 신경정신등 요인으로 일어나는 것과
유사한 임상증상이 나타므로 “혈관운동성비염”이라고도 한다.
알러지성비염은 일종의 진발성 질병이다.
항상 갑자기 발작하며 코 안이 가려워서 참지 어렵고 재채기가 멎지 않고
대량의 맑은 물과 같은 콧물이 나는것에서 코막힘, 눈물,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
어떤때에는 눈, 인후 등에 가려움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발작은 항상 신속하게 사라지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간헐기 후 혹은 중복해서 발작이 일어난다.
비강점막이 고도의 수종이 나타나고 창백색 혹은 대략적으로 자색을 띈다.
체질을 증강하여 알러지원을 접촉하는 것을 피하여
알러지원에 대한 신체의 반응을 감소시킨다.
[부비강염]
부비강염은 탁한 콧물이 샘처럼 흐르고 양이 많고 멎지 않는 것이
주요 특징은 코의 질환이다.
항상 두통,코막힘, 후각감퇴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이비인후과질병에서 자주보이는 병이다. 많이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이다.
이 병은 중의학 중의 “鼻淵”과 유사하다.
[급성부비강염]
급성부비강염은 속칭 “腦漏”라고 하며 중의에서는 “鼻淵”이라고 한다.
한쪽 부비강에서 단독적으로 발생할수 있으며
여러 개의 부비강에서 동시에 염증을 나타내기도 한다.
만약 한쪽 혹은 양쪽의 모든 부비강에서 염증이 일어나면
곧 한쪽 혹은 양쪽의 범부비동염이라고 한다.
절대부분의 급성부비강염은 심한 傷風으로 일어난다.
전신의 저항력이 나쁘고 더욱이 국부에 각종 원인으로 인해
부비강 혹은 비강의 통로가 잘 통하지 않아,
병균이 부비강으로 침임하여 부비강점막에 급성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며
심지어는 부비강에 농이 쌓인다.
수영, 다이빙등의 방법이 적합하지 못한 것에서
인체가 기압의 신속한 변화(비행, 잠수 등을 할때에),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떤때에는 역시 급성부비강염을 발생시키는것을 야기한다.
牙根의 감염이 확산되어 일어나는 상악부비강염을 치원성상악부비강염이라고 한다.
급성부비강염의 전신증상과 급성기타염증은 상통하며 발열,
전신의 불편함등이 나타난다.
국부증상으로는 코막힘, 고름섞인 콧물, 후각감퇴등이다.
두통이 비교적 뚜렷하며 그 부위는 대체적으로 염증이 일어난 부비강과 관계가 있다.
예를 들면 전두동염이 있을시에
앞이마부위에 두통과 눈 언저리 위쪽을 누를 때 통증이 있고
치성상악동염이 있을시에는 뺨을 눌렀을 때 압통이 있으며
사골봉소염이 있을시에는 압통의 부위가 눈구석과 비근부로 국한된다.
심한 병의 경우에는 압통의 해당되는 부위의 피부가 붉게 붓는 현상이 나타난다.
두통도 일정한 시간성을 갖는다.
급성전두동염이 있을시에 두통의 자주 보이는 경향으로는
새벽에 심하고, 오후에는 가벼워지며 밤에는 사라진다.
급성치성상악동염이 있을때네는 아침에 증세가 가볍고 오후에는 서서히 심해진다.
만약 급성염증에 대해 미처 통제하지 못하고 주위로 확산되면
눈언저리 혹은 두개골 안에 지속적인 감염이 있는 것이다.
[만성부비강염]
만성부비강염은 일반적으로 반복발작하는 급성부비강염이
아직 철저히 치료되지 못한 것으로 일어난다.
만성비염, 비중격편곡, 비용종, 비강내 이물질, 만성편도선염,
코의 알러지성반응등이 부비강의 흐름에 영향을 주거나
혹은 전신 및 국부의 저항력이 하강하는 것은
만성부비강염을 촉진하는 자주 보이는 원인이다.
이외에도 위의 예중에 이를 가는 치근과 상악동의 관계는 밀접하며
병의 변화가 쉽게 치성상악동염을 일으킬수 있다.
주된 증상은 항상 코막힘, 고름섞인 콧물(치성상악동염의 고름에는 악취가 있다.)
또한 후각 감퇴가 나타난다.
두통은 일반적으로 급성기처럼 심하지 않으며
어떤떄는 항상 머리가 당기는 느낌,머리의 어지러움, 기억력감퇴,
쉽게 집중하지 못하는 등, 머리의 脹痛 역시 어느정도의 시간성을 갖는다.
[급성비염]
급성비염은 곧 일반적으로 말하는 “傷風”,”감기”이다.
통상적으로 냉기를 받은 후 신체의 저항력이 낮아져서
바이러스와 세균 등이 침입하여 일어난다. 일정한 전염성이 있다.
병이 발생할 때에는 찬 것을 싫어하고,
발열이 나타나는 동시에 코안이 뜨겁고 가려운 것을 느끼며 쉽게 재채기를 한다.
1~2일 후 코막힘과 대량의 물과 같은 콧물이 나타나며
3~4일 후 노란 고름섞인 콧물로 변한다.
그 후에 콧물이 서서히 감소하며 일주일 전후로 정상으로 회복된다.
매우 많은 전염병의 초기(유행성독감, 마진, 성홍열등)에도
역시 傷風과 유사한 증상을 가짐으로 구별에 주의해야 한다.
傷風 자체는 이외에도 심장병, 신장병환자는
비강이 장기 혹은 항상 어혈이 있어 쉽게 만성비염을 일으킨다.
만성편도선염, 증식체의비대, 비중격편곡,등도 질병을 유발하는 병인이다.
먼지, 증기, 자극성기체 에서 항상 온도,습도의 극렬한 변화를 받으면
역시 만성비염을 조성할수 있다.
비강에 약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못하면 약물성비염을 일으킨다.
증상으로는 코막힘, 찬공기의 자극시에 심해진다.
만성단순성비염은 항상 수면시에 어느 한쪾으로 머리를 두면 그쪽의 코막힘이 나타난다.
만약 비점막의 비대와증생, 코막힘이 지속성을 띄면 만성비후성비염을 형성한다.
어떤때에는 하비갑이 심하게 비대해서 표면에 오디모양의 변화가 나타난다.
만약 비대해진 뒤쪽을 압박할때에는 유스타키오관이 열려
耳鳴,청력감퇴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코막힘이 심할때에는
말을 할때에 콧소리를 동반하고 후각도 그에 따라 감퇴한다. 콧물이 항상 많다.
만성비염은 중의학의 “鼻窒”, “鼻淵”의 범위에 들어간다.
주증은 코막힘,, 오래도록 낫지 않고 코에서 고름섞인 콧물이 난다.
폐의 기가 엉킨 것으로 나타난다.
독맥이 입슬에서 멎으니 신장은 기를 수납하므로 만성비염과 폐, 독맥은 관계가 있다.
[만성상악동염]
상악동염은 부비강염중에서 가장 많이 보여진다.
부비강염은 중의학의 “鼻淵”의 범주에 들어가며
“탁한 콧물을 흘리며 혹은 썩은내를 내는 것은 鼻淵이라고 한다”
<<악경전서.,잡증후. 비증>>
비연의 중증은 또한 “腦漏”,”腦渗” ,”腦崩”,”腦塞”, “”控腦痧”등이다.
이병은 허약한 질병들에게서 많이 보여지며 폐와 비장의 기가 허약하고
부비강이 문드러진다.
만성인환자는 일반적으로 寒, 痰과 청양의 올라가지 못함과
정기의 쇠약을 벗어나지 못한다.
[위축성비염]
위축성비염은 비강점막 심지어는 비갑골질이 위축되는 질병이며
원발성과 계발성 두 종류로 나뉜다.
원발성의 원인은 현재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비타민결핍, 내분비의 불균형과 유전적요인등과 관계가 있다.
계발성은 심한 비중격편곡이나 혹은 적당하지못한 비강수술로 인해 일어난다.
위축성비염환자의 비점막은 건조하며
어떤떄에는 병의 변화가 인후부까지 만연되기도 한다.
비강이 뚜렷하게 넓어지고 후각이 뚜렷하게 감퇴되며
항상 두통, 코막힘을 동반하며 코피가 쉽게 난다.
위중한 병의 사례를 보면
코안에 매우 많은 황록색의 딱지들이 있으며 썩은내를 낸다
“臭鼻症”이라고도 한다.
[부부비강점액낭종]
부비강점액낭종은 부비강안에 점액성 물질이 쌓이는 것으로서
후부비강벽에 압력을 생성하여 위축되는 것이다. 또한 서서히 기형을 형성한다.
이병은 부비강점막의 점액선에서 낭종을 발생시키는 이유로 생기거나 혹은
부비강의 구조이상, 점막의 염증, 종양, 외상등으로 입구를 막아서
점액이 배출되지 못하는 것으로 인한 것이다.
혹은 용종의 주머니형태의 병변으로 발전하는 연유도 있다.
어떤때는 약한 沈痛이나 脹痛이 있고 낭종이 팽창되나
사골동과 전두동에서 가장 많이 보여지고
그 다음이 상악동, 그 다음이 뇌하수체이다.
囊腔안에 옅은 황색의 희석한 점액이 있고, 종갈색의 점액 혹은 고름이 있으면
후자를 膿囊腫이라고 한다.
[비용종]
코안의 군더더기를 형성하는 양성종양이다.
항상 비강과 부비강의 만성염증으로 동반되어 나타난다.
알러지성요인과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회색 혹은 옅은 붉은색을 띄며 반투명하고 표면이 매끄럽다.
하나 혹은 여러 개가 나타나며 어떤떄에는 꼭지가 있어 마치 껍질을 깐 포도와 같다.
서서히 비강을 막아 과다하고 성장할때에 비외형의 팽장을 유발해 수술로 절제해야한다.
[상인두암]
상인두암은 鼻咽의 꼭대기와 인도함요 안에 자주 발생한다.
이 병은 구미에는 매우 적고 국내에서는 자주 보여진다.
뿐만 아니라 지역성의 특징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화남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환자는 여자보다 남자가 많다.
그 발병 연령은 비교적 일반적인 암보다는 이르다.
최근 연구에서 나타난것은 상인두암과 EB바이러스와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라는 점이다.
상인두암은 중의학의 “上石疽”, “失榮”병의 범위에 들어간다.
종의의 <<의종금감>>중에 기술된 “控腦砂” 증상과 유사하며
“鼻竅중 황색의 탁한 고름이 흐르고 오래도록 낫지 않으면
코에서 비릿한 핏물이 흘러나오고 현훈과 통증이 있으니
필히 기생충이 뇌를 부식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