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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영암군향우회 회장배골프대회, 남춘천 로드힐스CC에서 개최...52개 팀 참가 12홀 라운딩, 상생 나이스 샷!
나이스 샷!
남춘천 로드힐스CC에서 울린 감탄의 소리다.
힐스코스, 레이크코스, 로드코스 세 코스를 누비며 라운딩을 하면서 나온 소리가 군자리 산을 진동하게 했다.
52개 팀으로 구성해 18개 홀 중 12개 홀을 라운딩한 참가자들은 프로골퍼는 아니지만 그에 못지 않는 멋진 스윙을 해보였다.
제4차 재경 영암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는 재경 영암군향우회가 주최/주관하여 ‘향우가 만든 골프대회, 향우가 즐긴 골프문화’ 캐치프레이로 ‘우리의 꿈 그린에 펼치다’ 주제로 ‘아름다운 동행 그 이상의 가치 청출’ 슬로건아래 남춘천 로드힐스CC에서 개최했다.
지난 8월 30일(금) 열린 골프대회는 2016년 김방진 회장 때 처음 시작해 올해로 네 번째다. 대회를 열 때마다 '다 같이, 함께, 여럿이, 모두' 라는 동행의 동반의 반려의 ‘만들자 누리자 즐기자 남기자, 아름답게 멋지게 폼나게 자랑스럽게 위대하게 훌륭하게 행복하게’ 라는 정신으로 삼고 기회는 ‘평등(平等)과 균형(均衡)’ , 과정은 ‘공정(公正)과 공평(公平)’ , 결과는 ‘정의(正義)와 정도(正道)’ 라는 철학과 원칙에 의한 강인한 체력을 길러내려는 '국력은 체력이다' 라는 신념을 갖고 선의경쟁의 스포츠맨십(Sportsmanship) 아래 스포츠정신을 함양하고 스포츠문화를 부흥 및 진흥시키고 뜻을 모아 향하려는데 목적을 두고 리스타일(Restyle) 라운딩이란 개념으로 ‘다시’ 또는 ‘새로움’ 을 추구하려는 자세로 ‘다시 기획하고 다시 그려내는 새로운 스타일’ 로써 지속가능성의 ‘상상 그 이상의 실현(imagine that realization of one's ideal)’ 하는 대회를 개최, 필드에서 본인의 기량과 스타일을 마음껏 표출하고 꿈과 희망을 한없이 펼치고 우애를 주저 없이 꽃피우도록 했다. 이번 제4회 대회에 총 52개 팀(1팀 1조 4명)으로 총 208명이 참가해 회장배골프대회가 새로운 스포츠정신으로 재탄생시켜 명품향우회가 되도록 로드힐스CC 힐스코스, 레이크코스, 로드코스 등 3코스에서 라운딩했다.
라운딩을 하기 위해 점심을 먹은 후 오후 1시 30분부터 로드힐스 본 건물 클럽하우스 앞마당의 연습 퍼팅그린인 있는 정원에서 단체로 모여 신창석 회장의 골프대회 개최에 대한 개회사가 있었으며 이후 단체사진을 찍고 바로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타(始打)를 하고 각자 팀별로 카트를 타고 지정된 코스를 찾아 라운딩에 들어갔다. 시타에는 신창석 회장, 김방진 직전회장, 박석태 감사, 김호중 감사, 문용현 재경 영암읍향우회장과 최장용 재경 군서면향우회장, 윤열렬 재광 영암군향우회장, 박복현 재 제주시영암군향우회장과 전동평 군수의 설헤영 사모님, 임철호 영암군체육협회장, 윤재홍 연합뉴스통신진흥회 이사 등 몇 분들이 대표하여 시작을 알리는 타구를 했다. 시타에서 날린 골프공은 클럽에 맞자마자 빨강색, 노랑색, 파랑색, 보라색의 연막을 터뜨렸다.
경기방식은 18개 홀 중에서 12개 홀(총타수 48, 퍼 4홀 8개, 파 3홀 2개, 파 5홀 2개)을 경기자들이 모르게 임의로 지정해 놓고 경기를 치른 신 페리오(New Perio) 방식으로 치려졌다. 신 페리오 방식은 12개의 홀의 실제 타수를 더해 1.5를 곱한 뒤 기준 타수를 빼 다시 0.8을 곱해 나온 스코어(수치)를 핸디캡 정하고 그것을 경기자가 당일 기록한 홀 스코어에서 빼면 그 경기자의 그날 네트스코어가 되게 했다. 이때 타수기 제일 낮은 골퍼가 승자가 되는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경기는 힐스코스에서 18개 팀, 레이크코스에서 18개 팀, 로드코스에서 16개 팀으로 구성했으며 경기에 임한 신창석 향우회장은 레이크코스에서 양백근 골프회장과 정갑중 향우, 변기수 개그맨과 1홀 1조를 이루며 라운딩했다. 김방진 직전회장은 로드코스에서 박복현 재 재주시영암군향우회장과 임충열 재경 시종면향우회장, 윤명렬 재광 영암군향우회장과 1홀 1조를 이루며 라운딩했다. 박석태 재경 영암군향우회 감사는 힐스코스에서 윤재홍 연합뉴스통신진흥회 이사와 임철호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재동 재경 영암군향우회 자문위원장 등과 1홀 1조로 하여 필드에서 라운딩 하며 실력을 가렸다.
또한 전동평 영암군수의 설혜영 사모님은 레이크코스에서 1홀 2조를 이루며 팀들과 라운딩했다.
그리고 채규진 재경 금정면향우회장은 힐스코스에서 3홀 2조로를 이루며 라운딩했다. 또한 최장용 재경 군서면향우회장은 레이크코스에서 7홀 2조를 이루며 라운딩했다, 또한 최병환 재경 서호면향우회장은 김호중 재경 영암군향우회 감사와 박찬모 부회장과 함께 로드코스에서 1홀 2조를 이루며 라운딩했으며 또 김선형 재경 도포면향우회장과 문용현 재경 영암읍향우회장 등도 로드코스에서 1홀 3조를 이룬 채 라운딩했다. 또한 유호진 영암군의회 전 의장은 레이크코스에서 5홀 2조를 이루며 팀들과 함께 라운딩을 즐겼다. 특히 광주에서 올라온 윤명렬 재광 영암군향우회장과 제주에서 올라온 박복현 재 제주시영암군향우회장이 경기에 함께 임하는 등 대회에 참가, 필드에 서며 샷을 날리면서 아름답고 멋진 포물선으로 그려냈다.
친구들끼리 고향 사람들끼리, 동회회원들끼리, 동창들끼리, 사는 지역사람들끼리 등 마음에 맞는 사람들로 가까운 사람들로 하여 조를 편성해 로디힐스CC 힐스(HILLS)코스, 레이크(LAKE)코스, 로드(LORD)코스의 18홀로 조성된 필드를 누비며 멋진 스윙으로 공을 치는 상생(相生)의 나이스 샷을 해보였다. 벙커(Bunker, 모래 웅덩이)와 해저드(Hazard, 연못) 등 장애물이 많거나 기복이 심한 난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저마다 기량을 뽐내며 마음껏 실력을 발휘했다. 필드에 숨어있는 해저드가 있어 모르고 공을 날렸다가 그만 연못에 빠졌다. 또한 샷을 잘 못해 필드가 아닌 풀과 나무가 무성한 곳의 러프(Rough)에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필드에서 펼쳐진 경기를 마치고 클럽하우스 연회장에서 만찬을 즐기면서 3.4부 행사를 진행했다. 1부 클럽하우에서 가진 개회사, 단체사진, 시타와 2부 골프경기에 이어 박성남 사무총장의 사회로3부 행사가 진행됐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 인사소개, 회장인사말 및 축사, 건배사 등이 이어졌다.
그리고 4부는 변기수 개그맨의 사회로 시상식, 초대가수 노래, 행운권 추첨 등으로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제4회 회장배골프대회는 어느 때보다 갈고닦은 실력을 갖춘 골퍼들이 대거 참가해 열기가 뜨거웠다.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는 등의 나이스 샷의 소리가 많이 나오고 클 만큼 근소한 차이로 승자를 가렸다. 우열을 가리는 메달리스트 시상은 스트로크(Stroke) 방식으로 주로 프로골퍼들이 하지만 회장배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 간의 정확한 핸디캡이 알 수 없을 때 공평한 게임을 위해 적용하는 스코어 계산법인 '신 페리오(New Perio)' 방식을 적용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하는 친선게임이어서 신 페리오 방식으로 스코어를 계산해 시상을 했다.
우승에는 박복현(남) 재 서귀포시영암군향우회장과 제종옥(여) 향우가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캘러웨이 에픽드라이어 2개를 받았으며 메달리스트에는 김충환(남) 향우가 65타, 이미숙(여) 향우가 68타를 쳐 트로피와 함께 각 캘러웨이 에픽드라이어 2개씩을 받았으며 준우승에는 박준수(남) 향우와 문양옥(여) 향우가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각 보스턴 백 1개씩을 받았으며 3위는 황인곤(남) 향우와 김혜영(여) 향우가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각 보스턴 백 1개씩을 받았다. 18홀 골프코스에서 70~73타 정도가 대부분인데 김충환(남) 향우는 12홀에서 68타를 쳤고 인천에서 스크린골프를 운영한 신북출신 이미숙(여) 향우는 68타를 쳐 놀라운 실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장타를 친 롱 게스트에는 280m를 날린 정길현(남) 향우가 230m를 날린 김은아 향우가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각 오딧세이 퍼터 2개를 받았으며 니어리스트에는 전희종(남) 향우가 1m, 양승희(여) 향우가 2m로 홀에 가장 근접해 각 오딧세이 퍼터 2개를 받았다. 또한 버디상에는 버디 6개로 김영대(남) 향우가 버디 4개로 김귀임(여) 향우가 1홀에서 기준 타수보다 1타 적은 타수로 홀인 하여 각 타이틀 리스트 1더즌을 받았다. 또한 다파상에는 이광준(남) 향우가 16개, 전남희(여) 향우가 14개로 파를 기록해 각 타이틀 리스트1더즌을 받았다.
또한 다보기에는 김성환(남) 15개, 나은숙(여) 향우가 13개로 한 홀에서 기준 기준 타수보다 많은 타수로 그린 위의 공을 홀에 넣어 각 타이틀 리스트1더즌을 받았다. 또한 행운상에 이석현(남) 향우가 106타를 쳐 믹서기를 상품으로 받았다.
또한 한 홀에서 파보다 2타수 적은 스코어를 낸 신창석 회장이 힐스코스 5번 홀에서 또 오진수 향우가 로드코스 7번 홀에서 각 이글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최다 참가상에는 군서면에서 38명이 참가해 현금 30만원을 받았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영암황토고구마 5Kg 한 박스를 경품으로 줬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는 고구마(5Kg) 한 박스, 타올 1세트, 친환경 쌀 500g, 샤워기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골프대회는 라운딩을 마치고 3,4부 행사로 만찬 겸 인사소개, 건배제의, 시상식, 초대가수 노래 및 행운권추첨 등으로 이어졌다.
초대가수로 영암 시종출신인 강진 가수가 출연해 ‘달도 밝은 데와 막걸리 한잔’ 등 히트 곡을 선사했으며 또 경기도 안산시를 대표하는 금소연 가수가 그의 히트곡인 ‘노적봉 사랑, 뱃고동 소리’ 등을 불러주며 대회분위기를 한층 띄워줬다. 또한 강진 가수의 집사람인 희자매 소속이었던 김효선 가수가 나와 흥을 돋아주었다.
특히 강진 가수가 노래 부를 때는 향우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기념사진을 찍거나 어께동무를 하며 대회분위기의 열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강진 가수와 인증 샷을 하려고 노래를 부른 중에도 사진을 찍으려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이번 대회에 208명의 대회 참가자 이외에도 전동평 영암군수 등 영암군청 공무원 및 단체에서 올라와 대회를 빛내줬으며 또 양근태 재경 덕진면향우회 장 등 각 읍면향우회장 등과 황국현 재경 영암읍향우회 사무국장, 양유섭 재경 덕진면향우회 사무국장 등 사무요원과 김관호 재경 영암중고동문회장 등이 만찬장에 자리하며 시상식을 지켜보거나 여흥을 함께 즐겼다.
대회를 개최한 신창석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로디힐스골프장은 라운딩하기가 어려운 코스여서 경기를 치르기가 힘들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코스가 아름답고 운치가 있어 여운을 갖게 하는 등의 매력이 있어 이 골프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면서 “코스로 인하여 제 실력발휘를 좀 못했더라도 이곳에 열린 이 대회에서 우리가 중요시해야할 것은 향우애를 다지는 일의 향우들과 소통하는 향우들과 안면을 익히는 향우들과 값진 추억을 남기는 골프대회를 통한 향우회에 애정을 갖는 등의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기르는 대회로 여겼으면 한다” 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오늘 우리는 고향 사람들과 12홀을 누빈 채 호흡하며 멋진 샷을 날렸다는데 의의를 두었으면 하고 게임에서 모두가 다 실력이상의 기록을 내면 좋았겠지만 지고 이기고가 중요한 것보다 함께 향우들과 필드에서 공을 쳤다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면서 ”회장배골프대회가 올해로 네 번째인데 갈수록 참되고 멋지고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낸 것 같고 우리는 이런 기세를 더욱 더 박차를 가해 나아가길 바라고 아울러 가치를 띤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겨가자“ 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신 회장은 또한 “나름대로의 푸짐한 상품과 경품을 준비했다고 생각되는데 이 또한 기쁨을 나누고자 준비했다” 며 “오늘 이곳 골프장에서의 남긴 그림이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값진 추억과 자산으로 남길 바란다” 면서 “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협찬을 해주는 등의 덕행을 베푼 분들이 있었기에 대회가 더욱 빛났다” 고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또한 전동평 군수는 축사에서 “고향 사람들과 함께하는 회장배골프대회가 생각하면 할수록 멋지고 위대하다고 생각된다” 며 “우리 영암사람들이 오늘 대회에 200여명이 참가한 분들과 또 이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자리한 향우들을 보니 영암인의 저력을 보게 된 것 같아 미래가 밝고 또 군수로서의 자신감과 자부심이 생겨 희망을 가져본다” 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 또한 고향 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좀 하고 싶다면서 양해를 구한 뒤 "지금 영암군은 생명의 땅으로서 종자산업 등의 생명에 관한 식량안보를 위한 종자나 식물를 생산해내는 생명산업을 키우고 있다" 고 고향소식을 알렸다. 또한 "영암군은 추진사업 중에 중점을 둬 자동차튜닝산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며 "바야흐로 레저시대를 맞아 여가와 취미를 즐기려는 인구가 늘어가고 있는데다가 개인 취향과 개성이 강한 이 시대에 발맞춰 영암군은 이에 따른 자동차튜닝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면서 " 자동차튜닝산업은 최근 정부에서 인허가를 내주는 등의 규제 대상이었던 튜닝을 허용하도록 함으로써 영암군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려고 했던 자동차튜닝산업이 탄력을 받아 자동차튜닝산업하면 영암군이 1번지요 종주국이라 할 정도로 대한민국 자동차튜닝산업의 경쟁력과 보국은 영암군이 앞장서고 생산, 판매 기지로써의 최고 산업으로 키우겠다" 고 자랑하며 자신감을 가졌다.
전 군수는 "올 추석에는 영암군이 풍성함이 넘친 일들이 많을 것 같다" 며 운을 뗀뒤 "영암군은 민속씨름단을 갖고 있는 고장으로서 이번 추석 명절 민속씨름대회는 영암군이 개최하고 대회가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리니 고향에 내려와 가족들과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을 즐기시고 빛내주길 바란다" 고 홍보하면서 "오늘 성황리에 마친 회장배골프대회가 영암하면 골프대회라 여기고 인식될 정도로 개인의 자랑을 넘어 영암의 자랑이 아닌가보여 지고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무궁한 발전을 빈다" 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방진 직전회장, 윤명렬 재광 영암군향우회장, 박복현 재 제주시영암군향우회장과 김재동 재경 영암군향우회 자문위원장과 몇몇 분 등은 건배사를 통해 ‘하나 된 영암, 위대한 영암 또는 영암골프를 위하여’ 하며 잔을 높이들 게 했다.
김방진 직전회장은 “회장배골프대회가 영암의 자랑이요 가치를 띤 의미 있는 행사라” 고 강조하며 “우리가 매년 갖는 대회가 어느 특정인만의 위한 스포츠가 어닌 누구든지 함께 참가하고 흥을 누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써 포괄적이고 광의적인 행사라” 면서 “오늘 이곳 로드힐스CC에서 펼친 대회를 우리 다 같이 잔을 들어 축복을 함께 누리자” 고 했다.
광주, 제주에서 올라온 향우회장들은 “영암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이 생길만큼 재경 영암군향우회에서 추진하는 회장배골프대화가 참으로 위대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대회의 의미를 높이 사며 주최 측의 공로를 추겨 세워줬다
또한 월출골프회 양백근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친선게임인 회장배골프대회에 참가해 라운딩을 통해 정과 사랑을 쌓고 결속을 다지고 발전을 도모하는 등의 좋은 생각을 키우는 것 같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 며 “이런 기회를 통해 향우들을 만나볼 수 있고 함께하면서 우애를 다지고 단합을 기할 수 있지 않는가 생각이 되어 지고 명품영암을 위해 우리 다 같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손을 잡아주거나 안아주거나 어께동무하자” 면서 “경기에 함께 임한 분들 및 대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자리한 분 등 모든 분과 축배를 들고 싶다” 고 잔을 높이 들었다.
로드힐스 연회장에서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초대가수를 모셔놓고 음식을 즐기면서 모두가 내일인양 여긴 채 마주앉은 분들과 잔을 들며 제4회 재경 영암군향우회 회장배골프대회를 자축했다.
회장배골프대회는 실력이 있든 없던 골프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가하게 했다. 대회는 경기에서 이기고 지는 어떤 기준을 두고 실력을 평가하는 것보다는 참가하는데 의의를 뒀다. 참가하면서 고향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친목을 통한 향우 애와 고행 애를 다지고자하는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이런 취지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기쁨이 컸고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고 보다 더 가까운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발전됐으며 영암골프대회가 참으로 위대했다고 봤다.
이번 제4회 회장배골프대회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그리고 열정으로 임한 자세가 훌륭했을 정도로 아름다웠고 멋졌다는 평가와 함께 골프대회가 영암의 영암인의 희망과 미래를 향한 샷으로 또는 세상을 밝히는 샷으로 또는 영암의 브랜드를 알리는 샷으로써의 포물선을 그렸다고 대회를 높이 샀다. 또한 경기에 임하지 못했지만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만찬장에 자리한 분들의 참여정신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나오지는 못했지만 고향을 지키고 있는 군민 및 객지에서 사는 향우들의 응원이 커 대회는 명품대회로써의 가치를 띠었으며 타 향우회도 실시하고 있지 않는 골프대회를 개최해 영암의 자랑으로 여길 만큼 의미 있는 역사적인 일로 남게 됐다.
회장배골프대회가 네 번째 치르면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과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과의 함께 라운딩했다는 것이 보다 더 영암을 사랑하게 되고 영암출신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했다. 내 인생에 이보다 더 아름다운 일은 없었다. 가치 있는 삶이 된 것 같다는 강한 느낌을 갖게 한 골프대회로 평가하면서 정이가고 사랑이 간다는 참가자들의 소감이었다.
꿈.끼.꾀.깔.깡.끈.끝으로 치른 회장배골프대회는 협동심을 길렀다. 단합심을 키웠다. 애향심을 고취시켰다. 또는 유대관계의 친목을 다졌다. 멋진 플레이를 보인 스포츠정신이 체력과 인내심 그리고 협동심을 키운다. 스포츠가 시대감각을 키운다. 또는 스포츠정신은 국력을 키운다는 믿음 속에 치려졌다. 스포츠정신 함양은 체력증진 도모, 리더십과 도전정신을 고취시키는 등의 능력이나 성품을 기르고 닦게 했다. 을 회장배골프대회는 무엇보다도 고향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더 끈끈하게 다지는데 큰 목적이었다. 단순한 경기에 임한, 골프를 좋아한 골프동호인들의 잔치가 아닌 모든 영암사람들이 하나가 된 일치단결의 결속을 다지는 라운딩이었다. 그린에서의 퍼팅으로 인한 홀컵에 들어간 소리는 영암인의 혼(魂)의 소리였다.
필드에서의 펼친 라운딩은 조화로움, 미려함, 우아함, 수려함, 의젓함, 화려함, 유연함, 당당함 그리고 친근함, 끈끈함을 펼쳐보였다. 티업에 올린 공은 꿈이었다. 샷은 희망이었다. 투혼은 미래를 향한 나이스 샷이었다. 퍼트에 의해 홀컵에 들어가는 공은 행복이었다.
남춘천 군자리 산(山)에 조성된 로드힐스CC 그린 필드를 누빈 라운딩은 불합치일 때는 더 이상 세력이 확장되지 않게 짧게 단타(短打)로 끊었다. 합의일치일 때는 널리 퍼져나가도록 길게 장타(長打)를 날렸다. 장단(長短)의 타구, 굵게 짧게 하면서 그린 위의 홀컵으로 마음을 모은 회장배골프대회였다. 골프대회를 주최한 신창석 회장은 “희망의 공은 멀리 날리고 절망의 공은 빗나가게 하는 파(Par, 타수)를 범하자” 고 했다.
로드힐스CC 필드(Field)는 영암인의 가슴이었다. 퍼팅(Puting)을 하는 그린(Green)은 심장이었다. 필드에서 비거리가 가장 많이 나게 하는 드라이버(Driver)로 친 것은 꿈과 희망이었다. 꿈은 다운스윙(Down Swing)하며 처냈다. 간혹 공을 정확히 맞추지 못하고 공의 뒤땅을 치기도 했지만 해내겠다는 꿈과 희망은 포기하지 않았다. 가볍게 휘는 듯이 샷(Shot)을 하여 꿈과 희망을 피어나게 했다.
친 공이 벙커나 풀이나 나무가 무성한 곳의 러프(Rough)에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향한 샷을 했다. 홀컵에 넣기 위한 그린으로 공을 쳤지만 홀컵이 있는 그린 안으로 들어가는 일은 쉽지가 않았다. 비교적 클럽 페이스(Club Face)의 경사 또는 각도의 로프트(Loft)가 적은 공을 멀리 굴러서 홀에 접근시키는 방법의 어프로치(Approach) 샷의 한 방법인 러닝 어프로치(Running Approach)를 하는 등의 한두 번을 더 시도해 홀 속으로 땡그랑 소리가 나도록 들어가게 했다. 높게 천천히 날아가는 타구의 백스핀(Back Spin)과 추진력이 적어서 그린에 떨어진 뒤 굴러가지 않는 로브(Lob)를 할 때도 있었지만 기필코 108mm 지름의 홀컵에 넣고 말았다.
*홀컵이 지금처럼 철판 통으로 되지 않았다. 홀 사이즈의 정확한 규정이 없어 골프장마다 홀의 사이즈는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쇠붙이로 되어져있지 않아 몇 번 사용하다보면 홀 주변의 모서리가 헐어버리거나 구멍이 메워질 정도로 무너지는 등의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던 와중에 스코틀랜드 세인드앤드류스올드코스에서 라운딩을 돌던 한 골퍼가 라운드 도중 배수관 토막을 발견하고 헐어버린 홀 안에 넣었는데 딱 들어맞아 편안하게 골프 라운딩을 끝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소식이 멀리 퍼져 이 방법이 널리 보급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1891년에 이 크기가 정식사이즈로 규정이 된 것이다. 배수관 지름이 108mm이었다.
비거리가 길 때는 롱 아이언(Iron)을 쓰며 쳐 됐다. 동작은 내리치는 손의 힘을 빼면서 임팩트(Impact)의 헤드 스피드(Head Speed)를 가속시키는 릴리스(Release) 동작으로 해됐다.
공에 역회전이 생겨 공이 떠오르게 하여 그린에서 딱 멈추게 하는 언더스핀(Under Spin)의 백스핀(Back Spin)으로 깃대가 꽂아진 홀컵에 근접시켰다.
한 홀의 규정 타수보다 하나 적은 타수로 홀인 하는 사람, 주위보다 깊거나 표면의 흙을 노출시킨 지역 또는 모래로 된 장애물이나 크로스 벙커(Cross Bunker), 사이드 벙커(Side Bunker), 그린 벙커(Green Bunker0에 빠지는 사람, 파(Par)보다 하나 더 친 타수로 홀인 하는 사람이 있거나 힘이 넘치는 듯 공을 힘차게 치는 타법의 블로(Blow) 샷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벙커에 빠진 공을 치기 위해 샌드웨지 아이언(Sand Wedge)으로 쳐 올렸다. 또한 스윙의 톱 동작에서 필요 이상으로 클럽(골프 체)을 치켜드는 오버스윙(Over Swing)을 하기도 했다.
한 홀에 파보다 2타수 적은 스코어를 낸 이글(Eagle)을 한 사람도 있었다. 클럽헤드가 공을 가격하는 순간의 임팩트가 탁월했는지 이글을 기록했다.
필드에서 어드레스(Address), 넥스윙(Neck Swing), 톱스윙(Top Swing), 다운스윙(Down Swing), 임팩트(Impact), 팔로스루(Follow Through), 피니시(Finnish)가 모두 이루어진 풀스윙(Pull Swing) 동작으로 12홀을 누볐다.
꿈과 희망이 담긴 공은 퍼트(Putt)로 홀인 됐다. 좀 실력이 있는 사람은 로프트가 큰 클럽으로 높이 띄워서 공이 빨리 멈추게 하는 하이 어프로치(High Approach)의 피치(Pitch)를 구사하거나 아이언으로 공에 백스핀을 가해 높이 쳐올려서 목표 지점에 착지한 후 거의 구르지 않고 정지하게 치는 타법의 피치(pitch) 샷의 실력발휘를 했다.
나이스 샷!
4명으로 한 52개 팀들마다 상대 골퍼가 멋 진 스윙을 해보이면 나이스 샷하며 외쳐줬다. 팀별 승부를 가른 일이 아닌 팀이지만 각자 개인승부를 가르는 경기임에도 상대의 스윙에 나이스 샷을 외치며 응원했다. 선의의 경쟁으로 12홀을 라운딩한 골퍼들은 서로 잘 되기를 바라는 상생의 나이스 샷하며 로드힐스CC를 아름답게 울림통으로 만들었다.
로드힐스CC 필드에는 18개 단위 코스를 의미하는 홀(Hole)마다 깃대가 꽂혀져있었다. 18홀 중 신 페리오 방식으로 12홀을 두고 치른 경기는 꿈과 희망의 공을 치기 위해 네 팀을 이루며 참가한 향우들은 누빈 필드와 그린은 마치 본인의 가슴속을 누비는 듯이 심장을 뛰게 했다. 12번의 심장박동수로 꿈과 희망의 피를 흐르게 한 채 한홀 한 홀의 플레이를 마치는 홀 아웃(Hole Out)을 하며 12홀을 마쳤다. 클럽을 잡은 그립(Grip)은 체온을 느낀 채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각자 다른 기량의 골퍼들이 같은 조건으로 경기를 할 수 있게 약한 사람의 스코어에 타수를 감하는, 경기성적에 너무 큰 차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기준타수(Par) 차이의 핸디캡(Handicap)이 얼마이든 개의치 않고 고향 사람들과 꿈과 희망을 쳐 됐다.
로드힐스CC는 다른 골프장보다는 어려운 코스에 속한다. 산악코스이며 표고차가 심한 편이다. 방해물이 없는 안전한 통로의 페어웨이(Fairway)가 대채로 좁고 페어웨이를 벗어나면 공을 찾을 수가 없다. 높 낮이의 편차가 심하고 기복 또한 심하다. 꺾어지는 코스가 있고 해저드나 벙커가 그린공격의 쉽게 허럭하지 않겠다는 듯이 난공불락(難攻不落)일 정도로 함정들이 곳곳에 위치해져있다. 그래서 난해한 코스로 인해 골프를 잘 친다는 사람도 이곳에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스코어도 당연히 다른 골프장보다 생각대로 나오질 않는다. 다른 골프장에서는 홀인원이나 니어 등을 자주 해보였지만 로드힐스CC는 드문편이다. 그런 면에서 로드힐스CC는 어려운 코스다 라고 여긴다. 하지만 골프장마다 다 똑같을 수는 없다. 지형에 따라 골프장을 조성하기 때문이며 나름대로의 개성을 갖추고 차별화를 두기 때문이다. 로드힐스CC는 어느 골프장보다 자연 경관 만큼은 뒤지지 않는 골프장이다. 아름드리 나무들이 많아 숲이 아름답다.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과 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 숲을 최대한 살려서 골프장을 조성했다. 지형 또한 협곡과 깎아지는 듯한 언덕의 낭떠리지가 있을 정도로 자연 그대로의 묘미를 살려 자연에 동화되어 즐거움을 누리도록 하고 있다.
골프는 쉬운 코스도 있지만 어려운 코스도 있어야한다. 쉬운 코스는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고 재미가 있다. 어려운 코스는 쉬운 코스처럼 스코어도 잘 나오지는 않지만 더 탁월한 골프의 기술을 요구하고 확실히 익히게 한다. 로드힐스CC는 힘이 많이 든 코스라고 말들 한다. 그만큼 난해한 코스가 많다는 것이다. 편안하게 골프를 치려고 하는 사람은 로드힐스CC를 재미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정한 골퍼는 매력 있는 골프장으로 보며 이 골프장을 선호한다. 체력을 많이 소모시키고 스코어도 잘 안나온 골프장이지만 18홀을 치고 나면 운동량도 커 강한 체력과 정신을 갖추게 한다.
힘든 만큼 있는 그대로의 자연 경관을 잘 살려 조성해놓은 필드를 누볐다는 상쾌함이 크다. 장타를 치는 스윙을 못했어도 나름대로의 날려 시원하다. 나름대로의 기량을 뽐냈다는 것에 대한 쾌감이 크다. 전체의 코스를 누비며 라운딩했다는 것이 후련하다. 어러운 코스에서 골프를 치며 실력을 더 연마하면서 끝가지 해냈다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골프는 지구력(持久力)을 많이 요구한다.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18홀을 라운딩하기 전에 클럽을 잡은 손목은 아픔이 따르고 다리가 풀릴 정도로 힘이 빠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로드힐스CC 18홀을 무사히 홀 아웃을 했다면 지구력이 강하다고 본다. 처음 이곳에서 라운딩해본 사람은 힘들다는, 힘든 코스라고 혀를 차 듯 인정한다. 하지만 여러 번 라운딩해본 사람은 할 만한 골프장으로 자신한다.
로드힐스CC의 필드는 남성미가 있다. 강인한 남성다운 근육질을 갖춘 남성미를 풍긴다. 그런 형체를 하면서도 여성미가 드러나기도 한다. 여성의 부드러운 살결처럼 고운 필드를 해보이고 있다. 남성미다우면서 여성스러운 여성미를 드러내는 매혹적인 골프장이다.
강인함 속에 부드러움이 있는 로드힐스CC, 골프장은 남성의 강인함과 여성의 부르러움을 겸비했다. 그래서 로드힐스CC는 강인함과 부드러움의 조화가 잘 된 골프장으로서의 매력을 갖춰다고 보고 있다.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강인함이 있고 강하면서도 부드러움이 엿보이는 균제미가 있는 한국적으로 소화되어 구성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매력을 갖춘 골프장으로 여기고 있고 사랑을 받고 있다.
스윙에 의한 샷은 그 공이 '나비' 처럼 부르럽게 날아가기도 하고 '매' 처럼 쏜살같이 날아가기도 한다. 공은 '독수리' 처럼 사뿐히 내려앉는 듯이 착지하기도 하고 '치타' 처럼 빠르게 달리가 정지를 하기도 한다. 로드힐스CC는 마치 아프리카초원을 보는 듯하다.
어느 골퍼는 군자리 산이 브라질 아마존강의 물줄기를 보는 듯하다고 했다. 산에 조성된 골프코스가 아마존강의 물줄기처럼 자연스럽게 흐른 듯하다고 봤다. 물이 강줄기를 따라 잔잔하게 잘 흐르다가도 어느 지점에서는 여울지기도 하고 또 연못을 이루다가 다시 넘쳐 흘러 물줄기를 보이고 심지어 물줄기는 폭포처럼 낙차해 더 세차게 흘러가는 그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흘러가는, 자연스럽게 곡선과 직선, 거침과 잔잔함, 빠름과 느림의 물줄기를 내주는 아마존강처럼 로드힐스CC의 코스도 물 흐르듯 한다고 아마존강에 비유한다.
브라질에 있는 아마존은 지구의 허파라고 부른다. 원시림의 열대우림이 가장 잘 보존된 곳으로써 지구 산소의 20%를 생산해내고 있다. 아마존강(6.400Km, 마라포강의 원류부터)은 나일강 다음으로 세계에서 긴 강이다. 아마존은 지구의 심장이라고 보기도 한다. 아마존강은 동맥으로써 지구의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로드힐스CC가 아마존강을 보는 듯하다는 어느 골퍼의 판단처럼 로드힐스CC는 스포츠시설이지만 어쩜 골퍼들을 위한 생기를 불어주는 자연의 '심장 부' 요 활기를 찾아주는 '에너지원' 이요 심신을 치유해주는 '크린닥터' 다. 라운딩을 위해 스윙을 할 때마다 골퍼들의 심장은 뛰게 한다. 정상박동수로...
대회 장소인 로드힐스CC는 신영종합개발 회사로 (주)신영프레시젼 계열사로서 신창석 향우회장이 소유한 골프장이다. 골프장에는 클럽하우스 라운지 등 곳곳에 대한민국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심어났다. 사무실, 인포메이션, 락카실, 연회장, 카페, 매점 등이 있는 클럽하우스의 대형 화분 또는 골프장 코스의 길가에 심어져있다. 요즘 일본이 제2의 경제침략으로 인한 우리 국민들의 단결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마음에서 조성해놓은 것이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한 재경 영암군향우회 회장배골프대회가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고향 사람들과 친분관계를 내세우며 선의의 경쟁의 실력을 견주어보게 하는 더할 나위없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했다. 골프를 칠 줄 못한 향우의 갤러리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은 잊었지만 영암 사람들이 벌이는 골프대회라는 것이 자부심과 함께 자랑스럽게 생각된 의미 있는 대회였다.
이번 대회는 신창석 회장의 마지막 임기를 앞두고 치른 경기여서 의미가 컸다. 한마음체육대회가 올해에는 보류되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골프대회는 계획대로 치려 체면치례가 될 정도로 고향 분들과의 함께 참가하고 호흡을 맞추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에 임하게 했다. 대회를 통해 향우간의 친목은 돈독히 함은 물론 화합의 장, 단합의 길과 발전을 도모했다는데 의미 있는 행사로써의 좋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신창석 회장의 마지막 작품을 멋지게 훌륭하게 남겼다.
광활하고 확 트인 12홀의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을 날린 샷은 청명한 하늘에 흰 구름처럼 뭉게뭉게 피어올랐고 비행하는 고추잠자리처럼 나래를 폈다.
그린을 향해 친 공이 홀컵 가까이 떨어지는 니어(Near, 근접) 의 원 안에 들어갈 만큼 니어는 아니었어도 장타를 치진 못했어도 멋진 스윙을 해보이겠다는 마음은 컸고 가장 가깝게 친 니어리스트(Nearest)가 가장 멀리 친 롱 게스트(Long Gest)가 되진 못했어도 팀들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고 만족스런 골프대회로 남았다. 골프대회에서 주는 상 중에 니어리스트 상이 있다. 니어리스트 상은 친 공이 홀에 가장 가깝게 근접해 주는 상이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의 일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주고 애정 어린 마음으로 생각과 행동을 같이하면서 행복감을 함께 누리려고 가까이 다가서려는 마음을 보인, 모두가 니어리스트 수상 감이었다.
남춘천 로드힐스CC에서 펼쳐진 회장배골프대회, 모든 참가자들의 멋진 스윙의 나이스 샷에 의해 골프장의 기운은 자연을 더 푸르게 했다. 아름답게 그려졌다. 영암 인들의 얼굴을 환하게 만들었다. 골프장에서의 뿜어내는 분수처럼 기운이 솟아났다.
나이스 샷!
환상적인 스윙을 해보일 때 나온 소리다.
그린이 필드 위에 있어 티에 있는 공을 쳐 올려 날리거나 그린이 아레에 있어 티에 있는 공을 쳐 날려 그린에 떨어뜨리고자 스윙 자세를 그에 맞게 취하며 쳐 됐다.
환상적 스윙,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골퍼의 기량을 아는 듯 필드를 날아갔다.
나도 저 골퍼처럼 그린에 떨어뜨려야 겠다며 티의 위치를 잡고 꽂아 공을 올려 멋진 폼으로 스윙을 하며 샷을 날렸다.
간혹 벙커나 해저드에 빠지게 한 골퍼나 로프에 떨어지게 한 골퍼들도 있었지만 그린에 떨어지게 한 골퍼, 홀컵 가까이 떨어지게 한 골퍼들이 많았다.
나이스 샷!, 환상적인 스윙,
로드힐스CC에는 그 소리가 새소리보다 더 아름답게 울려 퍼졌다. 여운을 남긴 채...
한편 이번 골프대회가 큰 협찬이 많았다. 신창석 량우회장(신영프레시젼 회장)이 1천만 원, 김재동 재경 영암군향우자문위원장(한미금융 회장)이 1천만 원, 김한모 HMG(프런티어마루) 대표이사가 1천만 원, 박찬모 재경 영암군향우회 부회장(우영기술단건축사사무소 대표)이 3백만 원, 김방진 재경 영암군향우회 직전회장(헬로APM 대표)이 2백만 원, 양백근 월출골프회장(경기화성산업 대표)이 2백만 원, 곽광호 재경 영암군향우회 부회장(칸라이팅 대표)이 2백만 원, 이광준 재경 영암군향우회 부회장(대현회계법인 대표)이 1백만 원, 황성희 재경 영암군향우회 부회장이 1백만 원, 권태웅 재경 영암군향우회 부회장이 1백만 원, 윤명렬 재광 영암군향우회장(다우종합건설 회장)이 1백만 원, 최장용 재경 영암군향우회장(남송산업건설 대표)이 1백만 원, 박복현 재 서귀포영군향우회장(중문석재장의사 대표))이 1백만 원, 김관호 재경 영암중고동문회장(연합DRAM관리 대표)이 50만 원 등 여러분들이 아낌없는 협찬을 해 대회가 더욱 빛났다. 이밖에도 강광운 재경 영암군 월출골프회원이 샤워기 200개, 서갑수 재경 영암군 월출골프회원이 믹서기 3대, 강종필 서영암농협 조합장이 친환경 쌀(500g) 300개와 영암황토고구마(5Kg) 30개, 김성재 재경 영암군향우회 부회장(종로 배터져숯불갈비 사장)이 꽈배기 20박스 등의 협찬에 의해 즐거움이 크는 등의 대회가 매우 뜻 깊었다.
또한 대회를 위해 재경 영암군향우회 최인철 사무국장, 조서형 부회장, 강부덕 행사국장 등 임원진과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회장 정찬대) 김성범 총대장, 강영배 총무부장, 신안숙 총무부장, 오현희 총무차장 등 산악회임원진과 재경 영암군향우회 여성회(회장 조순임) 김근애 등 회원들이 시상식 경품 및 선물을 쇼핑백에 담아주는 등 회장과 함께 봉사를 했다.
이번 회장배골프대회를 위해 협찬을 해준 것에 대해 신창석 회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대회가 즐겁고 기쁘고 빛나도록 아낌없는 협찬을 하거나 산악회 및 여성회에서 나서서 협력해준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고 했다. 신창석 회장은 또한 “대회 참가자로서의 참여는 못했지만 대회를 응원해주고 축하해주기 위해 자리한 분들에게도 심심한 감사함을 전한다” 는 말도 잊지 않았다.
협찬 자들은 이번 골프대회뿐만 아니라 향우회 행사, 고향 행사라면 아낌없는 협찬을 해오고 있는 분들이다. 그들은 향우회나 고향에 애정이 깊어 항상 꾸준히 그를 향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줘 왔다. 특히 각종 행사마다 꽈배기를 협찬해 꽈배기 아저씨로 별칭을 얻고 있는 서울 종로3가 낙원동에서 무한리필 배터져숯불갈비를 경영하고 있는 김성재 사장은 이번 행사에도 역시 빼먹지 않아 다시 한 번 그의 선심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찬사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내일인양 협찬을 하는 것을 두고 그들이 있기에 우리는 행복하다고 했다. 같은 영암사람들로서 동지의식은 물론 자부심이 크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여겼다. 그분들이 있기에 영암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고 빛나고 있다고 봤다. 협찬에 대해 나도 그분들처럼 하지는 못했지만 하는 것 마냥 뿌듯하고 기쁘게 생각했다.
대회는 12홀을 라운딩했듯이 샷으로 날린 공은 짧던 길던 로프로 떨어지던 간에 날아갈 수밖에 없다. 생각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제 실력발휘를 못했지만 경기는 재미가 있었다. 골프대회는 서로에게 정과 사랑을 낳게 하며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서로에게 모두에게 다 같이 다 함께 라는 신념과 개념으로 개최했다. '생동 있는 문화가 서로를 신나게 하고 균등한 기회가 서로에게 신뢰와 관심을 불러들이고 화평한 향우회가 서로의 손을 잡게 하고 가슴을 품게 한다' 는 기쁨과 즐거움과 보람을 서로에게 건네고 모두에게 나누고 다 같이 누리고 다 함께 행복해 하자는 취지로 대회를 진행했다. 주최 측은 그런 확신과 함께 핵심 가치로 내세운 채 대회의 의미를 뒀다.
향우들은 “이런 마음이 모아지고 하여 이로 인해 기분 좋게 느껴지는 회장배골프대회가 올해로 네 번째이지만 이번으로 그치지 말고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 면서 “대회를 통한 고향 사람들과의 친목은 물론 화합과 단합의 결속을 다지고 나아가 발전을 기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삶이 됐으면 한다” 고 했다. “아울러 회장배골프대회가 이보다 더 크게 도약하기를 바란다” 고 기원해줬다.
대회 소식을 접하거나 지켜보는 향우들은 “회장배골프대회든 어떠한 행사든 간에 영암이라는 이름을 알리는 일이라면 권장하고 성공을 바라고 또 이로 인한 일이 타의 귀감이 되고 모델이 되도록 하여 영암의 위상을 높이고 명품영암, 품격영암 인으로 세상 사람들한테 우리가 하는 일을 부러워하게 하자” 면서 호응과 함께 큰 박수를 보냈다.
제4회 회장배골프대회에 참가하는 분이나 갤러리로 참여하는 분들은 골프에서 가장 큰 기쁨이 홀인원을 하는 것이듯 우리가 꿈꾸고 희망하는 모든 일들도 홀인원하자고 잔을 들며 파이팅 했다.
골프대회가 있는 날 저녁 무렵 무지개가 떴다. 동쪽 산 넘에 뜬 무지개는 석양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이 빨.주.노.초.파.남.보 하며 신비스러움을 보여줬다. 일곱 색깔 무지개를 보고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거나 인증 샷을 하기도 했다. 어떤 캐디는 무지개가 뜬 것을 보니 영암군향우회 회장배골프대회를 하늘도 축하해주기 위해 뜬것 같다며 좋은 징조의 현상이라고 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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