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 속에 나오는 계룡산(鷄龍山)은 한민족의 영산(靈山) 으로 알려졌습니다.
삼국시대와 고려 그리고 조선에 이르기까지 한번도 한민족 삼악(三岳)과 오악(五岳)에서 빠지지 않았죠.
고려 후기 때 이성계는 무학대사의 도움을 받아 계룡산을 조선의 서울로 지명하고 성벽 건축과 궁궐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무학대사의 꿈에 상제(上帝)가 나타나 계룡산은 너희들 조선이 망한 이후에 건설되는 나라의 도읍지가 될 것이니 여기서 나가고 한양(漢陽)을 수도로 하라 해서 조선의 서울이 한양이 되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계룡산에 대해서는 굳이 제가 말씀 드리지 않아도 카페 회원들이 다들 아실테니 생략할께요.
한국 종교계 모든 이들이 떠받들고 있는 산이고, 알려진 바, 감결(鑑訣), 징비록(懲毖錄), 유산록(遊山錄), 운기귀책(運奇龜策), 삼한산림비기(三韓山林秘記), 남사고비결(南師古秘訣), 도선비결(道詵秘訣), 토정가장결(土亭家藏訣) 등 한국의 예언서를 통해서는 계룡산이 십승지지(十勝之地)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는 유명한 산입니다.
계룡산(鷄龍山)은 백제 때부터 불리워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 의미는 닭이 알을 품는 형세 또는 용이 승천하는 모습의 산 형태 때문에 그렇게 불려졌다고 하며, 조선의 무학대사는 수도를 옮기려고 계룡산을 방문한 후 그 형세를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과 비룡승천형(飛龍昇天形)이라는 문자로 표현했다고도 알려졌습니다.
또한 계룡산(鷄龍山)은 두 가지 다른 별칭이 있습니다.
하나는 신라 사람들이 부른 산 명칭으로 계람산(鷄籃山)이라고 하고, 다른 하나는 고구려 사람들이 부른 산 이름으로 옹산(翁山)이라고 하는데, 계람산은 '계곡물이 쪽빛처럼 푸르다'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그 한자로 봐서는 계룡산의 의미와 동일한 것으로 보고, 백제와 신라의 발음 차이 때문에 한자가 변이되어 차용된 것으로 보며, 고구려 사람들은 계룡산을 옹산(翁山)이라고 불렀다고 중국 구당서(舊唐書) 나당전쟁기에 기록되었는데, 그 발음과 의미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성경 기록으로 갑니다.
성경에 기록된 시온산은 역시나 너무나 유명해서 성경을 많이 읽는 한국의 성도들에게는 언급할 필요도 없는 산입니다.
모세가 말씀을 받고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었던 시내산으로 불리웠고,
다윗이 모세를 따라 제단을 쌓고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던 산이었으며
시편을 통해서는 거룩한 성도들이 마지막 날에 동거하며 영생을 누리게 되는 산으로 말씀하셨고,
요한 계시록을 통해서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고향으로 마지막 날에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선다고 기록된 매우 유명한 산입니다.
이러한 시온산도 여러가지 다른 이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는 헤르몬산(헐몬산), 다른 하나는 시룐(키룐)산, 마지막으로 스닐산으로 불리웠습니다.
시편 133편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신명기 4:48
그 얻은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의 아로엘에서부터 시온산 곧 헤르몬산까지요
신명기 3:9
헤르몬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칭하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칭하였느니라
요한계시록 14: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성경으로 보는 한국사 관점에서 저는 이러한 한국사에 나타난 계룡산(鷄龍山), 계람산(鷄籃山), 옹산(翁山) 등으로 불리워진 이 산이 바로 성경에 등장하는 가장 유명한 산인 시온산(Mt. Sion)과 동일 지명의 도플갱어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고구려=이스라엘 왕국, 백제=유대 왕국, 신라=시리아 왕국 이라는 성경 역사가 한국 역사와 동일 사건과 지명의 다른 기록이라는 관점에서 당연한 결론입니다.
계룡산에 대해서는 한국 역사 기록이 조금 있고, 성경은 시온산에 대한 기록이 168회 매우 많이 나타나는데, 그것이 지역적 또는 정치적인 내용을 기술한 것이 아니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지역으로서 영적인 표현만 나타나므로 역사 기록을 대비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만, 주몽이 고구려를 세울 때 계룡산 지역을 탈취했고, 소서노가 주몽을 피해 나중에 계룡산 아래 웅진(熊津)으로 들어간다는 내용이 있는데 - 나중에 백제의 수도가 되죠 - 이는 성경 기록상의 다윗의 시온산 탈취의 기록과도 일치하는 내용은 보입니다. 이스라엘의 다윗이 고구려 주몽이라는 것은 칼럼에서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역대상 11:5
여브스 토인이 다윗에게 이르기를 네가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나 다윗이 시온산 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성이더라
그러면 한국의 계룡산(鷄龍山)을 다르게 부르는 산(山)의 명칭들과 성경에 기록된 시온산의 산(山)의 명칭들을 매치시켜 보겠습니다.
▲ 한국 역사 = 성경 역사
▲ 백제의 계룡산(鷄龍山) = 유대의 시룐(키룐)산
▲ 신라의 계람산(鷄籃山) = 시리아의 헤르몬(헐몬)산
▲ 고구려의 옹산(翁山) = 이스라엘의 시온산
고대 한국어는 고대 히브리어였으므로 사실상 기록은 한자(漢字)와 히브리어로 되었지만, 당시의 발음은 정확히 동일한 발음입니다. 이것을 문자적으로 실제 발음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 계룡산(鷄龍山) = 시룐(키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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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鷄龍山) 한자 발음은 닭 계자와 용 용자가 붙어있는 발음입니다.
여기서 계(鷄)라는 발음은 위에서 단어장을 제시한 대로, 그 정확한 고어 발음은 'ㄱ' 과 'ㅎ' 이 붙어있는 중간 형태의 발음이고 현대 한국인은 발음하기 어려운 발음이예요. 즉, 영어로 표현하면 언어학적으로, 's' 또는 강한 'h' 나 'k' 로 들리는 발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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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룐으로 표기된 글자의 맨 앞의 'shin' 글자는 현대 히브리어가 그 발음을 대표적으로 'sh' 발음으로 표기하지만, 실제로는 'z' 와 'ch' 발음과 더 가깝습니다. 대략 한국인이 들으면 콧소리 나는 'ch' 또는 'k' 에도 가까운 발음입니다. 그리고 '키'의 모음 'ㅣ' 자는 모음을 표기하지 않는 히브리어의 발음 특성으로 'ㅖ'로 읽는 것이 더욱 정확합니다. 마지막 '룐'자의 종성 'ㄴ'은 현대 히브리어 조차도 종성 'ㅇ' 으로도 발음합니다. 마치 일본어의 종성 '응"과 동일한 발음입니다. 그러므로 '시룐' 또는 '키룐' 이라고 발음되는 히브리어는 한국어로 'ㄱ'과 'ㅎ'의 중간 발음으로 '계룡'이 되는 것이죠. 즉, 계룡과 시룐(키룐)은 동일한 발음이라는 것이 진실이고, 성경 역사 속의 인물이 한국 역사 인물과 동일한 사람들의 언어였기에 당연한 일입니다.
▲ 계람산(鷄籃山) = 헤르몬(헐몬)산
마찬가지로, 신라 사람들은 '계람'이라고 불리웠고, 성경 속의 시리아 왕국은 '헤르몬'이라고 불렀는데, 위에서 말씀드린 바, '계'자는 'ㅎ'과 'ㄱ'의 중간 발음이기에 나머지는 모음 조화로 동일한 발음으로 봅니다.
▲ 옹산(翁山) = 시온산
고구려에서는 '옹'이라고 불렀고, 이스라엘은 '시온' 이라고 불렀는데, 전술한 바 히브리어 종성 'ㄴ' 은 'ㅇ' 으로도 발음합니다. 그러므로 '온' 발음은 '옹' 과 같으며, 여기서 이스라엘에서 부른 이름 앞 글자 '시' 는 약한 발음이기에 당시 공식 문서에 표현하는 한자어로 기록할 때 묵음 처리되어 한글자로 옹(翁)이라는 글자로 차용되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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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산의 모습이 제가 성경으로 분별하는 실제 시온산의 모습입니다.
모세의 출애굽 경로를 따라서 시온산까지 여행하는 루트에서 수백가지의 지명을 하나 하나 확인하면서 현대 지도와 지명을 보고 추적하여 분별한 것이고, 오래 전의 일인데 사진을 구해서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제 분별이 옳지 않다면 저 산은 시온산이 아닐 것이나 현재까지는 성경 역사 속에 무수하게 많이 등장하며 기록된 시온산으로 봅니다. 그리고 한국 역사와 성경 역사는 동일한 실체이기 때문에 저는 그것이 한국의 영산(靈山) 계룡산(鷄龍山)으로 분별합니다. 마치 닭이 알을 품고 앉아 있는 모습과 또는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 연상이 되고, 한국의 고대 사람들이 계룡산(鷄龍山) 정상의 봉우리를 그렇게 닭과 용으로 표현한 것이 산 형태를 보면 이해도 됩니다.
한국 민족 최고의 영산(靈山)이며,
역사적으로 가장 숭배해왔던 한국인의 산(山) 계룡산이
바로 성경에 기록된 가장 유명한 산(山) 시온산이라고 주장하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빠르게 써내려간 초안이라서 일단 스크랩 못하게 해놨어요.. 또한 조금 민감하고 욕 들어먹을 포스팅이라서 준회원 보기로 했습니다. 그점 회원들께서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늘 평안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인종 문제는 현대인의 문제입니다. 당시로서는 없었다고 봐요. 마치 브라질 같은 남미의 나라가 흑백이 섞여도 가족으로 지내는 것과 같다고 생각 듭니다. 샬롬~
피난처를 굳이 시온산 까지 갈 필요 없이 계룡산으로 피신처로 삼아도 무관한건가요?
글을 읽을 수록 이스라엘과의 연관성이 아주 짙어짐을 느끼네요..
그외에 별 관심없이 스쳐지나갔던 세계역사속에 큰 뿌리로 자리 잡았던 한민족의 흔적들을 알아가게되면서 갈수록 수면위로 떠오르고 았는 현실을 직면하게 됨을 느낍니다.
성경에 기록된 종말에 영생이 주어진 피난처 예비처 시온산이 한국 역사 속의 계룡산과 동일한 실체이므로 일제가 심어놓은 왜곡된 역사의 장소 한반도 계룡산은 안됩니다. 누님 ^^ 무관하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평면지구론과 바른 역사의 진실을 탐구하는 것이라 생각되요.
저도 사진에 보이는 시온산이 맞다 생각은 안해요. 단지. 옛날에 시온산의 위치를 찾으라 말씀하시고 성령의 감동으로 찾아 다니면서 거기를 지명해 주셨어요. 아버지께서요.
저는 100% 확신은 없어요. 지금 바로 지금 바로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살아갈 뿐입니다 ^^ 샬롬 ~~~ 그니까 저도 몰라요. 아버지만 아세요. 아멘
첫번째 사진의 봉우리가 7개로군요
7 이라는 숫자는성경에서 완전 숫자인데요
둘째 사진은 눈이 싾여 있는 걸 보면
상당히 높은 산이로군요
어찌 되었든 때가 되면 확실히 알려 주시겠지요
수고 하셨습니다
예 두 사진은 동일한 봉을 찍었는데 찍는 위치가 다른 겁니다. 매우 높으나 병풍처럼 둘러 있어서 매우 아늑한 장소예요.
카페에 그 위치도 자세히 지도를 올려서 명시하려 했는데 막 성령께서 막으셨어요. 아마도 그 이유는 1. 아무에게나 알게해서 그 곳을 훼방받게 하지 마라. 2. 그 장소는 틀린 곳이다. 둘 중에 하나일 겁니다 ^^
마음에 감동이 오면 제가 지도랑 포함해서 가는 길과 숙박 장소나 여러가지 정보를 올릴 생각입니다^^
거기가 시온이 아닐지도 모르기 때문에 또 저도 더 기도하고 알아봐야 해요. 어쨌든 한반도 계룡산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역시 산봉우리를 보니7이 맞군요 가을남자님 좋은지식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사진 속 산 봉우리는 1개입니다. ㅎㅎ 그 한개의 봉우리의 형태가 돌들이 튀어나와서 7개로 보인 것이구요. 다른 쪽에서 보면 9개로도 보이고, 15개 정도까지도 보이는 한 개의 봉우리 랍니다.ㅎㅎ
사진에는 잘 안나오지만 그런 높은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형세이고, 그 안쪽은 완전히 다른 포근한 그런 계곡을 가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계룡산 봉우리가 7개가 아니고, 가장 높은 봉우리 모양이 저렇게 생겼고, 실제로 보면 열 몇개 정도 보이고, 봉우리들은 안쪽 4킬로 미터의 모래벌과 정상 바위에서 흐르는 시내물의 계곡을 둘러싸고 둘러쳐저 있답니다. 예. 감사합니다.ㅎㅎ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