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탱고마라톤이 송정호텔에서 열렸다
내 기억으로는 2019년에 열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4년만에 열린듯 하다
1회부터 3회까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밀롱가를 즐겼다
이번에는 토요일 오후에가서 일요일 낮 밀롱가까지만 있다가 왔다
멀리서 오신 친구들도 있고해서 인사는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순천에서 4시30분 고속버스탑승 서부산에 도착해서 지하철로
벡스코역까지 가서 동해선으로 갈아타고 송정역에 하차후
송정호텔에 도착하니 8시30분
9시부터 행사가 시작한다고해서 바닷가로 나와 해변 버스킹도 보고
시간을 보내다 호텔로 입장
현매라서 입장료가 5만원이다
6시간을 놀고 춤추며 즐기는데 입장료가 저렴하다 할수는 있지만
우리나라 땅고판 정서에는 꽤 비싼편이다
음악은 서울에서 내려온 네로가 엘피판으로 틀었다
일반 행사에서는 보기 어려운 선택인듯 하였다
내 생각에는 그닥 추천할만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출발할때 6시간 밀롱가면 15딴다는 춤 추자고 마음 먹었는데
첫곡이 나오고 6딴다를 쉬지않고 달렸다
잠시 쉬면서 방가운 얼굴들과 인사도 나누고 또 춤추고 마시고
와인을 너무 많이 마신듯 하다
3시까지 놀고나서 리키가 묵고있는 숙소로 이동하면서 캔맥주도
4캔을 구매해서 2캔째 마시다 잠들어 버렸다
맥주를 사다보면 습관적으로 4캔을 구매한다 다 마시는것도 아니면서
내가 기억하고있는 부탱마 첫날은 알콜속으로 사라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