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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여행" 1박2일
1일 : 고려궁지-성공회성당-용흥궁-강화역사관-덕진진-초지진-동검도
2일 : 갯벌체험센타 - 석모도 (민머루해수욕장, 보문사)
고려는 고종 19년(1232) 6월, 몽고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최우의 권유로 도읍을 송도에서 강화로 옮겼다. 이때 옮겨진 도읍 터가 고려궁지(사적 제133호) 로 원종 11년(1270) 환도할 때까지 39년간 사용되었다. 하였다고 한다.1637년 병자호란 시 강화성이 청군에게 함락된 사실이 있으며, 그 후 고려 궁터에 는 조선 궁전건물(장령전, 행궁, 만령전, 봉선전, 외규장각, 척천정, 세심재 등) 및 유수부 건물들이 있었으나 1866년 병인양요 시 프랑스군에 의해 건물 등은 소실되고 지금은 유수부의 동헌과 이방청 건물만이 남아있다. 이곳은 1977년 보수 정화되어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과 국난극복의 역사적 교훈을 안겨주는 국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북문길42(구 관청리 743-1)
강화역사관 홈페이지 http://ghm.incheon.go.kr/
광성보는 사적 제227호로 조선 효종 9년(1658)에 설치되어, 숙종 5년(1679) 에는 화도돈, 오두돈, 광성돈이 소속되어 있었다. 이 곳은 신미양요의 격전지로 1871년 4월 미국의 로저스가 통상을 표방하면서 아세아 함대를 이끌고 1230명 의 병력으로 침략하였을 때 당시 지휘관인 어재연 장군 이하 전 용사가 용감하게 싸워 장렬히 순국한 곳이다. 특히 용의 머리처럼 쑥 들어낸 돌출부의 암반 위에 세워진 용두돈대는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해안동로 466번길27 (구 덕성리 833)
덕진진은 사적 제226호로 조선시대 강화해협을 지키는 요충지로 원래는 수영 (水營)에 속한 진이였다. 후에 돈대(1679)와 포대(1811)가 각각 설치되었 다. 병인양요(1866) 때는 양헌수 장군의 부대가 밤을 틈타 이 진을 통하여 정족 산성에 들어가 프랑스 군대를 격파했다. 덕진진의 성문인 공조루는 무지개 모양 의 홍예문만이 남아있던 것을 1977년에 복원했다.또한 덕진진에는 대원군의 명으로 세워진 경고비(향토유적 제9호)가 있는데 이 비문에 「해문방수타국선신물과(海門防守他國船愼勿過)」라 음각되어 있는데, 이는 어떠한 외국 선박도 이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는 당시의 쇄국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덕진로34(구 덕성리 846)
초지진은 사적 제225호로 해상으로부터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조선 효종 7년(1656)에 구축한 요새이며, 병인양요, 신미양요, 일본군함 운양호 침공 등 근세 외침에 줄기차게 싸운 격전지이다. 내침한 미국(로저스)아세아 함대, 고종 12년(1875) 8월 침공한 일본 군함 운양호가 초지진 포대와 격렬한 포격전을 전개한 곳으로 포탄을 맞은 소나무 2그루와 성벽이 보존되어 있어 당시의 치열했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곳이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58(구 초지리 624)
동검도는 원래 섬이었지만 연륙제방으로 인해 육지와 연결된 섬아닌 섬이다.
그렇게 유명한 곳은 아니었지만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사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곳이다.
거꾸로된집은 티비에도 여러번 나왔고 멋진 풍경속에 숙박시설도 많이 있다. 동검마을은 어촌체험마을로 갯벌 체험을 할수 있고, 망둥어 낚시, 갯벌장어잡기 대회도 한다. 동검도에서 하룻밤을묵고, 갯벌체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가는길 : 서울 외곽순환도로 김포나들목에서 48번 국도 - 352지방도로 - 초지대교 - 장어마을 삼거리 좌회전- 동검리
동검도 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 http://donggeom.seantour.org
강화도는 일몰로 유명한 곳이 많다. 석모도, 장화리,동검도, 동막해수욕장 등등.. 동검도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이 한눈에 들여다보인다...
강화 갯벌센터
강화도 남단의 갯벌은 세계5대 갯벌 중의 하나로 전체면적은 약 353㎢에 달하며, 특히 “여차리-동막리-동검리”를 잇는 강화남단갯벌은 육지로부터 최대 약 6㎞,면적은 약 90㎢로 강화갯벌 면적의 약 25%를 차지하며, 천연기념물 제419호로 지정되었다. 따라서 강화갯벌센터는 갯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통나무로 2005년에 설립, 갯벌과 생물, 갯벌의 중요성 등 재미있는 갯벌이야기와 더불어 농게의 힘자랑, 염생식물 관찰, 저어새 관찰 등이 가능하여 갯벌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293번길37 (구 여차리 934-6)
http://tidalflat.ganghwa.incheon.kr/
강화터미널에서 1시간 간격으로 있는 외포리행 버스를 타면 선착장에서 석모도로 가는 배를 탈수 있다. 눈앞에 섬이 보일정도의 가까운 거리 10분 정도 배를타면 도착할수 있다. 석모도로 가는 배를 타면 새우깡을 기다리는 갈매기들이 뒤따른다. 던져주기 무섭게 날아와서 입에 물고 가는 갈매기는 너무나 익숙한듯, 가짜새우에 열광한다. 배에서 내리면 30분간격으로 있는 버스를 타고 민머루 해수욕장, 보문사 등을 갈수 있다. 석모도는 많은 이들이 찾는 섬이기에 차량의 이동도 상당히 많다. 강화도로 나가면서 보니 배를 기다리는 차들이 길게 줄을 서서 산하나를 휘감고 있을 지경이다. 다행히 버스는 그 옆길을 유유히오갈수 있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버스도 자주 운행을 하는 편이고, 무엇보다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곳. 전화를 하면 자전거를 가지고 온다. 적당히 타다가 연락을 하면 그곳까지 다시 와서 자전거를 수거해가는 형식인데. 참 마음에 드는 방법이다. 버스를 타고 민머루해수욕장 입구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불러 타고 민머루해수욕장을 둘러보고 보문사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코스가 좋다.
민머루 해수욕장은 석모도에 있는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물이 찼을땐 해수욕을 즐길수 있고, 물이 빠지면 갯벌 체험장으로 이용할수 있다. 물이 빠지면 갯벌에 나가 조개도 캐고, 게를 잡는 풍경을 볼수 있다. 운이 좋으면 꽃게 비스무리한 바카지라는 게도 잡을 수 있고 야간에는 바위틈에 있는 돌낙지도 잡을 수 있다. 또한 바위옆쪽에서는 낚시도 가능하다. 물론 조과는 보장못하지만.최근에는 이곳에도 펜션이 많이 들어서있다. 즐거운 해변여행하기엔 최적의 장소일 듯 하다.
강화 나들기 도보여행 코스
강화해협을 따라가는 역사·돈대길 (1코스)
1구간 : 역사문화 길 (13km, 소요시간 - 4시간)
2구간 : 호국 돈대길 (17Km, 소요시간 - 5시간)
3구간 : 능묘 가는 길 (18Km, 소요시간 - 7시간)
4구간 : 해가 지는 마을길 ( 4.25km, 소요시간 - 1:30분)
5구간 : 고비 고개 길 ( 20.9km, 소요시간 -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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