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 - 대순회보 208호 포정문 벽면 글 (idaesoon.or.kr)
대순(大巡)이 원(圓)이며 원(圓)이 무극(無極)이고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이라. 우주(宇宙)가 우주(宇宙)된 본연법칙(本然法則)은 그 신비(神秘)의 묘(妙)함이 태극(太極)에 재(在)한바 태극(太極)은 외차무극(外此無極)하고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진리(眞理)인 것이다. 따라서 이 태극(太極)이야말로 지리(至理)의 소이재(所以載)요, 지기(至氣)의 소유행(所由行)이며 지도(至道)의 소자출(所自出)이라.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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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 대순진리회 본부도장의 포정문(布正門) 옆 벽면에 기록되어있다." 고 한다. ( 01 도전님께서 써 주신 이 글은 대순진리회의 설립 취지를 밝힌 ‘대순진리회 취지서(趣旨書)’의 성격을 띠고 있다. 대순진리회 본부도장의 포정문(布正門) 옆 벽면에 기록되어있다. )
이 중 첫 문장이 위에 보인다. 이 첫문장은 전경의 중요한 구절들을 소개하고 있다.
예로 들어보면 이렇다.
(1) 대순(大巡)이 원(圓)이며 원(圓)이 무극(無極)이고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이라.
교운 1장 50절 상제께서 하루는 신 경수(申京洙)의 집에 머무르시며 벽 위에 글을 친필로 써 붙이시니 그 글은 이러하도다.
/
/ 九八
/ 九八
“ ○
“ ○ “ 戊 神 杜
“ ㅣ 天 申 農 門
“ ○ 地 十 牌 洞
ㅣ 一 星
“ 月 標司有 數
8 初
“ 8 △ 九
百 萬 “ 日
伏 死 “
神 神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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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에서 원은 모두 3개 뿐이다. 이 원 3개를 우당께서는 " 대순(大巡)이 원(圓)이며 원(圓)이 무극(無極)이고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이라." 라고 단언하셨다.....우당의 말씀을 근거로 하면 위의 3개의 원은 그림에서 순차적으로 첫번째 원은 무극이고, 두번째 원은 태극이며, 3번째 원은 대순(大巡) 이다.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지는 모르겠다....)
(2) 그 다음 문장은 우당께서 단언하신 부분에 대한 설명이다.
우주(宇宙)가 우주(宇宙)된 본연법칙(本然法則)은 그 신비(神秘)의 묘(妙)함이 태극(太極)에 재(在)한바 태극(太極)은 외차무극(外此無極)하고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진리(眞理)인 것이다. 따라서 이 태극(太極)이야말로 지리(至理)의 소이재(所以載)요, 지기(至氣)의 소유행(所由行)이며 지도(至道)의 소자출(所自出)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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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개의 원> 중 2번째 원인 태극을 중심으로 설명한 문장이다. 왜냐면 실제로 用 (무극은 體이다) 을 중심으로 놓아야 알기 쉽기 때문이다.
1) 그 신비(神秘)의 묘(妙)함이 태극(太極)에 재(在)한바
주역의 설괘전에는 "神也者, 妙萬物而爲言者也. 라는 표현이 있다. 김일부 선생도 이 문장을 언급했는데, 우당께서도 이 문장을 언급하면서 주역을 한마디로 요약하고 있다. <태극과 만물과 神 의 관계> 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2) 태극(太極)은 외차무극(外此無極)하고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진리(眞理)인 것이다.
이것은 <무극과 태극과 진리(眞理)> 의 관계를 이야기한 것이다. 이것은 성사의 표현에 의하면 아래의 빨간 글씨 부분이다.....
(아래)
상제께서 전주 이 치안의 집에 「고견 원려 왈지(高見遠慮曰智)」의 글을 써 놓으셨도다.
智者 與天地同 有春夏秋冬之氣 每事 任意用之 謂之智慧勇力
大智 與天地同 有春夏秋冬之氣
其次 與日月同 有弦望晦朔之理
又其次 與鬼神同 有吉凶禍福之道
萬事起於陰 以布陽 先察陰晦 以觀陽明 每事先觀始發處
陰起事而陽明 陽起事而陰匿 要須先察陰陽 陰陽則水火而已
日用事物起居動靜 在於耳目口鼻聰明道理 耳屬水 目屬火 明白然後萬事可知
水生於火 火生於水 金生於木 木生於金 其用可知然後 方可謂神人也
陰殺陽生 陽殺陰生 生殺之道 在於陰陽 人可用陰陽然後 方可謂人生也
人爲陽 神爲陰 陰陽相合然後 有變化之道也
不測變化之術 都在於神明 感通神明然後 事其事則謂之大仁大義也
事有決斷然後 有變化之道也
春夏秋冬秋爲義 義則決斷也
六用三德 三德則天德地德人德也 統合謂之大德也
德義有生殺之權 生殺則陰陽 知此兩端而已
天用地用 人用之 調理綱紀 統制乾坤 此之謂造化手段也
理雖高 出於太極无極之表 不離乎日用事物之間
年月日時分刻輪廻 皆是元亨利貞天地之道也
天地之用 胞胎養生浴帶冠旺衰病死葬而已
養則收藏處 藏則出用處 觀其收藏出用之物 以致出也
人而用之之道 捨此而何以也
入而養中 出而形外 因其已知之理而益窮之 自然心自開也
3) <따라서> 부분
따라서 이 태극(太極)이야말로 지리(至理)의 소이재(所以載)요, 지기(至氣)의 소유행(所由行)이며 지도(至道)의 소자출(所自出)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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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과 <理 와 氣 와 道> 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니 길( 至道) 을 굳이 찾아나설 필요가 없다..왜냐면 지 스스로 나오는 물건이 至道 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도주님의 표현에 의하면, " 하나는 둘이 아니요, 셋은 셋이 아니다" 가 된다....이것이 信 이다....)
그림은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되기 때문에 말이나 글보다 명확하다.....
결론; 원은 모두 3개 뿐이라는 점만 기억하면 된다....(일단 여기까지)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5DtPTto0LjY&t=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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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망설여지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 이치가 악용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의 다른 부분을 설명하고 싶어도 포기하는 이유다......ㅎ
본문글을 다시 요약한다면?
"어쨌든 <요순우왕일체동>이라는 표현은 있어도 <요순우탕일체동>이라는 표현은 없다." 고 말할 수 있다.
@far-reaching spirit 그러니까 증산 정산 짚신 한켤레
양박 또 한켤레
그리고 태을천상원군 한켤레 이렇게 삼신 세켤레 믿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