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품쪽으로 지원을 하려고 합니다.
아래 자소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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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가진 열정에 대하여
제 좌우명이 "열정, 인내, 자신감을 가지자" 입니다. 좌우명에 열정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뭔가 새로운 기술, 아이디어, 제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방학 때 개최하는 IT 관련 전시회나 기술 세미나 행사에 참석을 했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새로운 제품들이 전시 되어 있으면 호기심을 가지고 직접 만져보고 느끼면서 제 자신에게 자극을 줍니다. 전시회 중 WORLD IT SHOW 2009에 참석 했을 때, LG 제품 중에 아레나폰, 투명폰, 와치폰을 봤었는데 정말 신기하고 이렇게도 제품을 만들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학생 때 생각했던 시계에 폰기능을 넣은 와치폰을 실제로 봤을 때는 "와! 생각한대로 만들 수 있구나!"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만져 보고 싶었지만 만지지 못하게 전시만 되어 있어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MS에서 개최한 기술 세미나에 참석했었습니다. Windows Mobile 7과 N스크린 시대에 관한 주제 였는데, 윈도우 모바일 어플 제작과정을 실제로 보여 주는 것을 보고, 바로 윈도우 모바일 폰의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회에 참석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대회 나가서 상금도 타고, 제 작품이 전문가에게 통한다는 쾌감도 얻을 수 있어 좋아합니다. 제가 3학년 2학기 때 "제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에 아이디어 부분에 출전한 적이 있었습니다. 3학년 수업이 바쁘긴 했지만 자투리 시간을 내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제출 할 문서작업을 했었습니다. 카풀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한다는 발상을 가지고 여러 자료를 검색하고 사례를 분석하고 그 사례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해서 문서화 해 아이디어를 출품했습니다. 예선 통과를 해서 본선에서는 그 아이디어를 평가자 앞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실현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신 평가자분들 덕분에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제 아이디어가 전문가에게 통했다는 그 느낌은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세계를 놀라게 만들 제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렇게 남들과 다르게 먼저 신기술을 접하고,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놀라게 하고 싶은 열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본인이 이룬 가장 큰 성취에 대하여
2010년에 "제8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아이디어 부분 우수상" 수상 했던게 가장 큰 성취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회를 입상하면서 "내 아이디어가 전문가에게도 통하는 구나!"라는 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계기였기 때문입니다. 제 좌우명 중 하나를 이루게 한 고마운 대회였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무수한 대회가 있었지만 팀 단위의 대회 였고, 주변 친구들이 학과 생활이 바쁘고 대회에 대한 흥미가 없어 같이 팀으로 대회에 나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대회가 있었고 아이디어 부분에서 개인 및 팀 단위로 참가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고 대회 출전할 준비를 했습니다. 주제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최근 녹색성장 관련 제품과 전시회를 갔을 때 저탄소, 친환경이란 단어가 기억에 남아 그 분야에 대해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침에 학교를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립니다. 버스는 20분마다 왔었는데 그 버스를 놓쳐 지각을 했습니다. 택시를 타려 해도 돈이 없어 못 탔었습니다. 그 때, 도로에 지나가는 승용차를 보고 "저 승용차를 같이 타고 가면 지각하지 않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이 들자 마자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카풀을 할 수 있다면 같이 승용차를 탈 수 있고, 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열심히 문서작업을 하고 교수님과 친구들에게 조언을 얻어서 작품을 출품 했습니다. 2010년 12월 6일에 대회 홈페이지에 수상작 명단이 올라 왔는데, 제 이름을 본 순간, 환호를 질렀습니다. 그 때의 큰 성취감이란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 본인의 가장 큰 실패 경험에 대하여
대학교 3학년 때, 데이터베이스 설계 팀과제를 할 때 였습니다. 팀원 구성이 3명이었습니다. 팀원 구성은 교수님이 출석부 순으로 팀원을 정한 거라 처음으로 모르는 사람과 팀과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팀과제를 할 때, 항상 만나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로 만나서 과제를 하다보면 친해지기도 하고, 컴퓨터로 대화를 한다는게 인간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팀원 중 한명은 집에서 각자 메신져를 켜고 팀과제를 하는게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제가 선배고 남의 의견을 한번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그렇게 과제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직접 만나서 해결하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시간이 적게 걸리니 만나서 팀과제를 하는 것이 어떠냐고 했더니, 그 팀원은 학교와 집을 왕복하는 시간이 아깝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같이 과제를 하기 위해 "밥을 사주겠다", "서로 만나서 이야기하면 훨씬 효율적이다."라는 말을 했지만 그 팀원은 끝까지 안하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과제 할 부분을 저와 나머지 팀원 한명이 같이 하고, 그리고 의견이 다른 팀원 한명으로 나눠 진행을 했습니다. 별 문제가 되지 않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종 검사를 할 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과제 중 팀원이 같이 해야 할 부분이 있었는데, 나눠서 진행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같이 못하게 된 것입니다. 그 부분을 의견이 달랐던 팀원이 설명을 했는데 자기 혼자 했다고 설명을 한 것이었습니다. 선의의 거짓말로 같이 했다고 했다면 문제가 없을 것인데 혼자 했다고 답변을 한 바람에 평가가 좋지 못하게 나온 경우가 있었습니다. 제가 좀 더 그 팀원을 설득해서 좋게 이끌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본인의 역량에 관하여(Global 감각/지원 분야 관련 전문지식)
학과에서 배우는 전공 지식이 컴퓨터와 관련되어 있고, 과 특성 상 Low Level의 계층을 다루는 실험이 많아 임베디드 시스템 포팅 관련 작업에 관한 실습을 많이 합니다. 예를 들어, PCI9030보드의 PCI인터페이스와 직접 납땜해서 만든 네트워크 카드를 이용해 Linux Device Driver를 이용한 펌웨어와 1:1통신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고, 온도 조절하는 보드를 따로 만들어 FPGA 보드와 연결해서 논리 설계를 하는 실험도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스마트폰이 유행하고 있어, 스마트폰 관련 졸업과제나 과목이 생겼습니다. 그 과목 중 안드로이트 프레임워크 관련 과목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커널 빌드, C/C++/JAVA/JNI, Linux Device Driver를 이용해 다른 장치로 스마트폰의 앱을 작동하는 설계 과목입니다. 이 과목을 통해 안드로이드 폰 최적화와 앞으로 LG에 입사해서 R&D를 할 때 MC사업본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Global 감각을 키우기 위해 어학공부에도 시간을 투자 하고 있습니다. 방학 중에는 학교 스터디를 통해 친목 도모 및 영어 학습을 했었습니다. 그 결과 토익 성적이 130점 정도 올랐지만 아직 많이 부족해 더 올릴 생각이고, 최근 영어 말하기도 중요하기 때문에 토익 스피킹 공부도 학교 스터디를 통해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깜짝 놀랄 아이디어를 알리기 위해선 영어를 잘 해야 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영어 공부에 개을리 하지 않습니다.
- 본인의 성격에 관하여 (본인의 약점/강점에 대하여)
“한가지 일에 집중”
한가지 일에 집중하면 잘하지만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할 때는 좋지 못하다.
시험 벼락치기 할 때 가장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옴
"주인 의식이 강하다"
주인 의식이 강합니다. 학과 전산실을 사용하다보면 주변에 쓰레기가 많고, 노트북을 사용하는 학우들 때문에 전산실 컴퓨터에 랜선이 뽑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학과 전산실은 내 것과 같다는 생각으로 제 주변의 쓰레기는 제가 버리고, 만약 노트북을 사용하더라도 랜선을 사용 후 꼭 원위치 시킵니다.
"남보다 일하는 속도가 빠르다"
제 성격 상 뭔가 할 일이 있으면 미리 끝내고, 남는 시간은 개인 개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할 일이 있는데 놀고 있으면 뭔가 찜찜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남들보다 과제를 빨리 끝내고, 제가 과제를 빨리 끝내다 보니 주변 친구들과 후배들이 저에게 과제하는 방법을 물어 보기도 하고, 과제가 많을 경우에는 평소엔 전화가 별로 없다가 전화가 자주오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단점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단점은 평소에 너무 꼼꼼하고 정확한 것을 추구하다 보니 특정한 일에 대한 처리가 남들보다 느린 경우가 있습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의 중요성을 따져 버려야 할 것은 과감히 버리고,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한 다음 집중해서 빨리 처리하는 방법으로 단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 본인의 10년후 계획에 대하여
결혼은 27~28세에 결혼 할 계획이기 때문에 10년 뒤라면 사랑스러운 자녀가 초등학생 3학년 쯤 되 있을 것이고,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제품을 만들고 신임을 얻어 LG에서 과장 정도의 직급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좌우명 "열정, 인내, 자신감을 가지자!"를 항상 생각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인 만큼 즐기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평소 생각했던 제품이 생활의 변화를 가져 올 제품으로 대박나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자신이 온 길을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고, 만족하며 웃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10년후 계획. 회사내에서의 계획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방향제시가 있으면 좋을꺼같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