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거부할 수 없는 '그윽한 향과 검은 빛깔의 유혹'...
"커피는 지옥처럼 검고, 죽음처럼 강하며, 사랑처럼 달콤하다"
이 매력적인 문장은 커피에 관한 코멘트 중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널리 알려진
터키의 속담이다. 커피는 이 처럼 육체와 정신의 건강을 촉진 시키는 약으로
인식되며 무섭게 번져 왔는데 그 반대로 커피에 대한 악담이나 역효과도 비례
해서 거론되어 왔다.
내 생활에서 커피는 일종의 여백이요, 좋은 친구다. 출근하기 전 드립하여 마시는
커피를 시작으로 보통 하루에 대여섯 잔의 커피를 마시게 된다.
출근해서 미팅하면서 한 잔, 점심 식사후 한 잔...
일하는 중간.. 손님을 만나서..등 언제나 차의 메뉴는 커피다.
이렇게 커피를 달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나에게 주위의 염려 또한 있는 것도
사실이나 공연한 걱정일 뿐이다. 커피 하면 무조건 나쁘다 라는 인식이 되어있는
것도 그 원인이 된 것이라는 생각이다.
갈증이 날때 아이스 커피 한 잔의 시원하고 짜릿한 맛과 여운의 향기는 에어콘
바람을 단호히 거부하기도 하며, 더우기 기분이 다운 되거나 할 때 한 잔의 커피는
갈증 해소는 물론 새로운 힘이 나기도 한다.
이렇듯 생활하면서 커피를 아무리 많이 마셔도 밤에 수면을 취하는 것과는 별 관계
가 없는 것을 보면 확실히 커피 체질은 체질인가 보다.
이래저래 너무 많이마시는 게 아닌가 싶어 몸에 좋다는 차(茶)종류로 바꿔보려고
시도도 해보았지만 커피 그 특유의 탐미적인 맛과 향기, 검은 빛깔에 담겨 있는
악마적인 매력에 무릎을 꿇고 다시 커피 잔을 잡게 된다.
커피는 길게 트여진 검붉은 드레스와 검은 망사 스타킹을 신은 요염하고도 관능적
인 여인 같아 그 유혹을 뿌리치기가 쉽지 않다. 바하는 커피를 하도 좋아해서 "커피
칸타타"라는 곡을 작곡 했으며, 소설가 발자크는 하루에 1백잔 가까운 커피를 마셨
다는데, 그에 비하면 한참 모자르기는 하지만 나의 커피 사랑도 예사롭지않음을
자부해 본다.
문득 커피 한 잔 생각이 간절하다.
이 글을 마치면 구수한 커피 한 잔 마셔야지...
커피 좋아 하시나요?
울 추자님과 함께 커피 한 잔 어때요!!!
각종 커피별 칼로리
아메리카노
10 kcal
자판기 커피
50 kcal
화이트 초코릿 모카
340 kcal
카푸치노
150 kcal
카페라떼
220 kcal
아이스 카푸치노
120 kcal
아이스 카페라떼
200 kcal
아이스 카페모카
226 kcal
캬라멜 마끼아또
300 kcal
아이스 커피
60 kcal
아이스 카페 젤라토
100 kcal
에스프레소
20 kcal
카페모카
200 kcal
비안코 라떼
220kcal
콘 파나
230 kcal
첫댓글 난 그만 자러 가오.. 아침에 모닝커퓌로 마실텐까눈... 낭가나 !!
모둠 커피 다 마셔도 눈이 사르르 감기네요 .... 낯잠 잘시간이라....
언니..새벽에 피곤하셨을텐데....한잠 주무셔요.....달콤하게...ㅎㅎ
저칼로리... 그게 대세지? 음료나 술이나...
그러게...우유까지도...암튼 모든 게 다...저지방..저칼로리....
그래도 나~~~안.....까페라떼가 마시고 싶을뿐이고......언니야~~ 쫌 보내줘바바바바바.....ㅋㅋㅋ
나두 카페라떼가 젤루 좋단말여...그래서 어디가나 라떼만...ㅋㅋ...보내줘?...만나자..내가 실컷 사줄께.....
나도~나도... 라떼 무지 좋아라함당...ㅋㅋㅋ 단걸 좋아하니 살이 빠질리가 있남...ㅠㅠ
절용님도 같이 만나용.......ㅋㅋㅋㅋ
전 지금...아메리카노와 색깔이 똑같은......콜라마시고 있숨다...케케케
ㅋㅋㅋ...우산님...콜라는 정말 안좋다는데용.....걍 아메리카노로..하심이....커피사랑백...ㅋㅋ
칼로리 신경은 나한티 맞기고 언니는 화이트초코릿모카를 마셔
허걱?...그건 넘 달오....시러시러..라떼 마실껴....
칼로리....걱정하면 먹을거 별로 없다는...고민않고 그냥 마십니다....(그래서 늘 몸매땜에 고민하지만서두...ㅎㅎㅎ)
하긴..나도 그래...카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도 자판기 커피가 있니?....여기하구 틀리지?...ㅎㅎ....정말 자판기커피가 먹고싶을때가 있당....비오는날은 유난히....
나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근데 왜 뱃살은 지 잘났다고 마구 마구 느냐긔............
언냐는 아메리카노만 마시는구나...난 근데 왜 라떼가 좋은지..다른 건 단거 별로 안좋아하는뎅.....언니가 무슨 뱃살이 있다구...
그래도 다행이 칼로리가 적은 쪽 커피를 좋아하네요. ㅎㅎ... 커피 없으면 몬살아요.^^;;
고을이도 커피 좋아하는구나......다행이다...난 이상하게 라떼를 좋아하니....ㅠㅠ
그나저나 라떼언냐는 지금 모할까..? 귀 꽤나 간지럽겠고만... 쩝~~
구러게....어째 요즘 통 안보이시는지...어디 아프신건지..바쁘신건지....보구싶다아...언냐야....라떼언냐야
생각해보니 커피는 나의 일상에서 특별하지도 않는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나의 습관이고 한 부분이네요.혼자 예쁜잔에 커피 타서 음악 틀어놓고 분위기 잡았었는데 요즘엔 시간만 나면 열루 오는..이러면 안되는데ㅋㅋ
영준님...이쁜잔에 커피타서 음억 틀어놓구 분위기 잡는 거 저두 디기 좋아해여..앞으론 다 해놓구 배토앞으로 오심 되쟎아요...ㅎㅎ
평소에는 아메리카노를 즐기고...기끔은 라떼나 카푸치노도...칼로리는 한번도 생각지 않고 잘마시는구나...ㅋㅋ
나도 칼로리를 알면서도....라떼를 즐겨마시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