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인 341명, 외국인 265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이미지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만나고 싶은 한국인은?
1위 방탄소년단
2위 손흥민.
*해외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한국 문화콘텐트는?
1위 한식
2위 K팝.
*한국 하면 떠오르는 제품 1위는?
1위 휴대폰·노트북 등 'IT기기'
2위 화장품.
역시 수출만이 살길이다!
2.
다이아몬드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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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의 어원은
‘정복할 수 없다’는 뜻의 그리스어 ‘아다마스(adamas)’다.
그런데 정복할수 없는 다이아몬드가
심각한 불황에 정복당하고 있다.
지난해 800억달러(약 97조원)까지 커졌던 다이아몬드시장이
올 들어서는 심각한 불황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광산업체 드비어스의 지난주 원석 경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나 감소했으며
최대 유통회사인 시그넷주얼러스 주가는 올 들어 60%나 폭락했다.
원인은 네 가지다.
첫번째
다이아몬드 1, 2위 소비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두번째
홍콩 민주화 시위로 인한 홍콩거래시장 영업 중단.
세번째
인공 다이아몬드 제조 기술이 발전하면서 천연 다이아몬드 수요급감
네번째
세계적인 결혼 기피 현상.
역시 영원한건 없다...
3.
245일간 세계를 일주하는 유람선이 영국 런던에서 출항했다.
크루즈 항해 역사상 최장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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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는 245일 동안 6개 대륙, 51개 도시, 111곳 항구를 찾는다. 23개 도시에서는 배에서 내려 하룻밤을 보내기도 한다. 스칸디나비아반도와 카리브해, 남미를 거쳐 지구 반대편인 남태평양, 호주, 아시아를 돌아 지중해와 유럽으로 되돌아오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여행비는 출항지까지 왕복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 운임, 매끼 식사와 기착지에서의 여정을 포함해 1인당 최소 9만2990달러(약 1억1300만원)부터 시작한다.
2017년 건조된 길이 227m의 이 유람선은 최대 93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객실은 465개로 모두 베란다를 갖췄다. 10개의 고급 식당, 수영장, 전망대, 북유럽 스타일 스파, 엄선된 책을 갖춘 도서관, 세계적인 공연이 펼쳐지는 극장 등도 실렸다. 단, 카지노는 없고 18세 미만 승객 탑승도 허용되지 않는다.
여정 중간에는 작가, 고고학자, 역사학자, 전직 외교관과 기자 등 각계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선내에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지식 콘퍼런스인 테드(TED) 강연도 상영한다.
가슴이 떨릴때 떠나야한다
다리가 떨릴때 떠나는게 아니라...
4.
진짜100원?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nK1/a37c3495dbf1e52db86d2215de50477e2db15eec)
하나로마트는 전국 21개 매장에서 5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신라면, 사과, 달걀을 100원에 판매하는 추석맞이 ‘100원의 행복’ 행사를 진행한다.
오~~~~칭찬한다 하나로마트!
5.
전남 목포시 고하도와 북항을 잇는 해상케이블카가 7일 개통식을 앞두고 시범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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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장인 3.23km 구간이다.
운행 시간은 40분(왕복 기준)이며
너무 길어 중간 경유지 격인 유달산 정거장도 마련됐다.
목포!
맛있었고 포근했고 따스했던곳이었다.
6.
강동원, 유연석, 해리슨 포드
위 세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목공이다.
요즘 목공이 인기다
‘취목족(취미로 목공을 하는 사람들)’이 21만명을 넘어설 만큼 목공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근데 왜 목공일까?
목공이 ‘나에 대한 집중’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목재 향기와 나무를 깎고 땀을 흘리는 육체적 노동이 더해지면 일상의 각종 상념이 옅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대부분의 일상을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 앞에서 보내는 요즘, 목공은 일상에 치여 홀대했던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그리고 하나 더
나무는 탄소를 흡수하지만 나무가 성장하면서 점차 탄소 흡수량이 줄고 결국에는 탄소를 흡수하지 않는다. 따라서 충분히 자란 나무는 베어내 목재로 활용하고 그 자리에 어린나무를 심어 누적 탄소 흡수량을 늘려야 한다.
그래서 목공은 환경친화적(?)이다.
강동원 유연석 해리슨포드 ?
설마 목공의 자격이 외모는 아니겠지?
7.
[그림이있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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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1949년作 ''백자와 꽃''
김환기는 평생 백자를 사랑했다고 한다.
8.
[이 아침의 詩]
주걱
신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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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걱 하나 닳아 없애는 데
꼬박 사십 년이 걸렸다는 어머니는
부엌 한켠에 신주단지 모시듯
입이 뭉툭한 밥주걱 하나 걸어놓고 사셨다.
목숨이란 실로 이와 같다
모질고 찰지기가 흡사 밥의 것과도 같거니와, 그 곡기 끊는 일 또한
한 가계의 조왕을 내어다 버리는 일만큼이나 어렵고 힘든 일이다.
대저 쇠로 만든 주걱 하나를
다 잡아먹고도 남는 구석이 밥에게는 있는 것이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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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오늘의 운세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GnK1/9ea7bf636a425b605c42751c568a7399797f6d0c)
비오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빗길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첫댓글 결국 밥이 곧 생명이고 식욕이 살아갈 힘이라는 것.. 참 진리네요
임종직전의 분들이 몸에서부터 곡기를 거부하시는 것도 다 이유가 있음을..
오늘도 감사히 좋은 시와 기사들 읽고갑니다
오라버니 좋은 하루 보내셔요~~^^
홀릭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맛난 점심도 드셔유
동북방에서 좋은 소식이?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ㅎ
드비어스사의 다이아몬드 한 알에는 흑인 노예와 원주민의 피가 섞여있었다는 사실들을 알고 있음 좋겠네요^^
아픈 역사가 많죠
내눈물로 다이아몬드를 만들었으믄
난 만수르가 되 있을텐데 ~~~~
희한하네..오늘 1시간전에 동북방(의정부)거래처에서 연락이 왔음 ㅎㅎ
운세 맞았나 보네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