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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의 이야기 조상에 대한 제사를 더 줄이고 싶다
최윤환 추천 2 조회 415 23.06.03 11:16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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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03 13:07

    첫댓글 네 수고 많아요

  • 작성자 23.06.03 17:48

    댓글 고맙습니다.
    닉네임이 좋군요.
    저는 올 3월부터 꽃가루알레르기를 심하게 앓는 바람에 바깥 외출을 자제하고는 아파트 안에서 TV를 켜서 시청했지요.
    '나는 자연인이다'이라는 내용에 흠뻑 빠져들었지요.
    TV 여러 챈넬에서 수시로 방영하기에.. 덕분에 산골, 해변의 자연생태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런 저런 이야기에 제가 흠뻑 빠져들었지요.
    친환경 텃밭농사를 짓다가 서울로 되올라온 지금... 몸은 서울에 있어도 마음은 늘 시골로 내려가 있지요.
    이런 저한테 '자연이다2' 님의 닉네임이 무척이나 반갑군요.

  • 23.06.03 19:09

    한때
    봉제사에 목숨 걸든
    시절 있었지요
    시루떡 설익었다고
    자살한 종부도
    있었습니다
    저도 부모님 장인장모
    같은 절에 영구위패
    모시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06.03 22:28

    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서해안의 이름없는 가문의 종가종손.
    제 어린시절인 1950년대 중반.... 음10월 시향 때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시제를 지내대요.
    산지기 3집에서 제수물을 지게로 져서 산으로 나르고....
    60여 년이 지난 지금에는 거의 다 축소했지요.
    아무런 필요도 없대요. 제 할아버지, 아버지는 중앙종친회 회원... 최씨네 족보발간사업에도...
    특히나 제 아버지는 족보발간 위원장이 되어서 대동보사업을 대전 이층집 사무실에서 ....

    지금은 많이도 축소해서 간략하게... 앞으로는 더욱 사라져야 할 '쓸데없는 짓거리'이지요.
    우리나라 남한 땅 1%는 무덤이 차지하고 있지요. 파묘해서 없애야 할 무덤들이 너무나 많지요.

  • 23.06.03 20:37

    제사 없앤 가정 많지요 요새는

  • 작성자 23.06.03 22:34


    설, 추석, 그리고 돌아가신 날의 제사.
    5대조 이상은 시향으로 모시고,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의 제사...
    저는 고조부모, 증조부모님은 얼마 전 시향으로 모셨지요.
    얼마 전부터는 조모 제사를 생략하고는 조부 제사와 합치려고요.

  • 23.06.03 22:04

    시대는 바뀌었습니다.

    그 많던 도깨비도 전기가 들어오면서 사라졌습니다.
    제사도 이제는 간소하게 줄이거나 1년에 한 번 몰아서 지내던가

    아님 추석과 설날 차례로 대신해도 무방할 듯요.
    우리 장손(큰형 큰아들)도 그렇게 간소화했습니다.

  • 작성자 23.06.03 22:39

    박 선생님의 글과 사진을 보고는 글감 얻었지요.

    박 선생님의 말씀, 좋은 정보이군요.
    저도 더 축소해야겠습니다.
    아예 없애기는 좀 뭐하고....
    서해안 산골에 있는 산의 묘역도 더 축소해야 할 터.
    종산이 토지수용되었기에 제 소유의 산으로 개장해서 밀집화시켰지요.
    그래도 봉분이 무척이나 많고, 제법 커서...
    산소 벌초행사 시에는 제법 돈이 많이 나가대요.
    벌초꾼 인부를 사야 하기에....

  • 23.06.03 22:15

    제사의 존폐가 걸렸으니

    가족들 의견 수렴

    편안하게 다수 결정에 따라 한번 해보세요

    세상의 다변화로 제사 안 지낸다고 큰 일이야 나겠습니까

  • 작성자 23.06.03 22:36

    댓글 고맙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1950년대, 60년대의 시향/시제는 굉장했지요.
    지금은 많이도 축소해서....
    앞으로는 더욱 간소화해야겠습니다.

  • 23.06.04 12:47

    여전히 글을 쓰시는군요 곰내님

  • 작성자 23.06.04 13:41

    댓글 고맙습니다.
    저는 여전히 글 씁니다.

    제 닉네임을 기억하시는군요.
    한때에는 '곰내'로 활동했지요.
    곰내는 제 고향 옛지명이지요(熊川 응천 : 충남 보령시 웅천읍).

  • 23.09.22 15:57

    제사 축소에 한표...
    어느 가문의 장남...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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