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한 세월이다 두 안 행복 중에 인연인지 필연 인지 계절에도 그 모습은 그대로 원형으로 남을 줄 알았는데 무심코 뒤돌아보니 야속한 세월은 주름살에 앙상하게 변해버린 이방인의 모습들이다. 보상 받지 못한 마음 세월은 아득한데 세월 너무 짧아 토해내는 탄식은 무정한 세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