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스포츠 과학과 23학번 이명진입니다. 스포츠 환경을 주제로 조사하였습니다. 현재 스포츠가 전 세계의 사랑을 받으면서 발전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스포츠로 인한 환경문제가 점차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스포츠 환경문제는 우리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간에 스포츠로 인하여 환경오염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스포츠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고, 이런 스포츠 활동을 위해서는 활동의 공간이나 시설이 필요하고, 이런 활동과 시설을 통하여 환경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스포츠 이벤트와 환경을 둘러싼 운동 및 시설 관련 실제를 파악하고, 스포츠 환경문제가 발생 될 때, 같이 대두되는 스포츠시설의 건설을 둘러싸고 사회갈등 등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린스포츠 환경조성을 위한 친환경적 스포츠시설의 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국제 스포츠계에서는 올림픽과 월드컵이라는 양대 스포츠가 녹색환경을 구현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스포츠는 잘못되면 되돌릴 수 있지만 지구환경은 한번 망가지면 다시는 되돌리지 못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구라는 한 경기장에 있다”라는 말을 계속 되새기며 스포츠시설 건설과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지구개발과 보존이라는 파트너십에 의해 실천할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1990년대에 들어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는 올림픽 개최지는 반드시 환경보호 계획을 세우도록 규정하였고, 그 후에 개최된 올림픽 개최지들은 환경올림픽에 부합하기 위하여 특성 있는 환경정책들을 세웠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환경’이 올림픽 운동에서의 스포츠와 문화, 그리고 제3의 기둥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직접적인 개발에서 오는 환경오염과 개발된 공간에 의해서 나타나는 결과로 나눌 수 있는데, 자연환경의 훼손이나 소음으로 인한 문 그린스포츠 환경조성을 위한 스포츠시설 방안 해양오염 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스포츠시설의 경우는 경기장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주로 도시 외곽이나 자연녹지 주변에 건설하는데, 건설과정에서 환경파괴의 문제뿐만 아니라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가 더 크게 대두됩니다.
두 번째는 스포츠시설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곳으로 가기 위하여 차량을 이용함으로써 대기오염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폐기물 등의 처리가 문제로 대두되며, 경기 자체로 인한 관중의 소음 발생의 문제는 근처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들어와 지구촌 차원의 환경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2010년 3월 26일 환경부를 포함한 관계부처와 축구·야구·농구·배구 등 5개 프로단체가 ‘그린 스포츠 업무협약’을 맺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5개 프로단체는 구체적인 실천 행사로 관중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쓰레기 분리수거를 유도하고, 응원문화의 개선 등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여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 생활 실천 Me First(내가 먼저) 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포츠를 계속하고 싶다면 에코 스포츠로 변신하여야 한다’ 라는 말을 기억 해야 합니다. 스포츠를 시청하는 전 세계의 시민들, 프로선수들 그 이외에도 다양한 시민들에게 우리는 언제나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포츠를 함께하는 전 세계인들은 이 주장과 함께 우리의 지구를 위해 다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에서 가장 많은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종목으로는 골프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골프에 대한 인기도가 올라가면 갈수록 지역에서는 지가가 상승하면서 난개발에 대한 갖가지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나라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어 나라 살림이 어려워질 때면 항상 경제관련 부처나 관료, 정치가들의 입에서 골프장 건설이 제일 먼저 대두 되고 있습니다.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골프장 건설과 관련된 법규의 정비를 통해 건설경기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골프장 건설로 인해 일어난 자연환경의 파괴라는 문제는 단순히 토지의 막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산림이 파괴되고 주민들의 존립 자체가 위협을 받는 다는 것 입니다. 이 외에도 골프장 개발업자와 호텔업, 관광 사업가, 항공사, 그리고 이보다 적지 않은 골프장 설계자와 골프 웨어 생산자를 포함하는 수입억 달러 규모의 다국적 산업인 골프 산업은 농약오염, 수질 및 지하수 오염, 농지의 전환, 투기와 부패, 사회적 양극화, 여성 착취 등과 같은 문제들과 함께 개발의 혜택이 지역주민들에게 주어지기 보다는 외지인들에게 대부분 돌아간다는 점, 생태학적으로 민감한 지역을 훼손하는 등의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시설의 건설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는 문제는 골프장 건설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골프장을 포함한 스키장 건설, 종합경기장이나 체육관, 수영장과 빙상장 등은 우선시설 관리에 따른 환경의 오염 문제가 있고, 경기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와 소음 및 조명공해 등이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그 다음, 해양 스포츠는 녹색성장에 맞추어 해양레저 산업은 우리나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기술과 IT기술을 활용하여 요트를 생산하고 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한다면 환경오염이 없는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미래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기대를 하며 위 스포츠를 진행 하였지만, 해양 스포츠의 규칙을 위반하고 불법적으로 이용하는 여러 방면의 문제들로 인해서 초반 시작의 기대와는 다르게 전혀 다른 방향으로 스포츠 환경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미세먼지입니다. KBO, K리그의 미세먼지 규정을 신설하였습니다. 2016, KBO는 미세먼지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였으며, 2019년에 보완된 ‘기상 상황으로 인한 경기 취소 결정’은 미세먼지 기준 농도가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 경보가 발생하지 않아도 ‘전반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내용입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K리그에서 2018년, ‘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경기 개최, 중지, 연기 규정’을 신설하였으며, 실제로 2018년 4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KBO 경기 규약에 따라 미세먼지로 인해 경기가 취소된 적이 있습니다. 이 사건은 1982년 KBO가 출범한 이래로 기상 상황 때문에 경기가 중단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다양한 프로 리그에서 내놓은 미세먼지 관련 규정을 실제로 실행한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네 번째로는 동계 스포츠와 연결된 지구 온난화 문제입니다. 동계 스포츠는 하계 스포츠 종목보다도 환경문제와 직접적으로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IPCC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관 협의에 따른 보고서를 보면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2080년에는 현재까지 동계 올림픽이 개최됐던 21개의 모든 도시들 중 일본의 삿포로만 동계 올림픽 개최 가능지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9 동계 아시안 게임 개최지 논의에서 경기장 온도 규정으로 인해 인공 눈을 사용하는 등의 인위적인 개입 때문에 환경문제를 우려하는 상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아메리카에서 ‘국민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스하키는 어린 시절 얼어붙은 호숫가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높아지고 있는 기온 으로 인하여 아이스하키를 접할 수 있는 보편적인 통로가 막히고 있는 현실입니다.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대응으로는 북아메리카 하키 리그 NHL에서는 ‘NHL green 캠페인’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 리그를 목표로 두고 탄소 배출량을 추적하고 주요 경기 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교체하며 나무 심기와 같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스포츠 환경문제들은 어느 나라의 스포츠 전통을 이어가지 못하는 상황이 머지 않아 우리 눈앞에 펼쳐져 현실을 직면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그 이후에 우리 미래의 올림픽은 과연 얼마만큼의 종목이 남아있게 될까요? 미래의 아이들 미래의 선수들을 위해서 전 세게인들은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의 살아가고 있는 이 지구에서 자신의 목숨과도 같이 여기는 것이 하나 둘 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포츠는 고대의 맥을 이어 현재로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포츠가 환경으로 인해서 하지 못하게 된다면 고대의 스포츠는 기록속 에만 남게 될 것입니다. 스포츠는 예술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사라지지 않는 직업으로 손 꼽혔지만,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다른 부분에서 가장 사라지게 될 직업 중 하나 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이 과제를 준비하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를 기록 속에 책 속에 교과서만으로 보는 것이 아닌 직접 배우고 이어주는 역할을 2080년 이후에도 계속 됬으면 좋겠습니다.
철학 연구의 대가인 마이클 칼튼(2007, 2009)은 “생태윤리학은 생명체 중 유일하게 윤리적 주체가 될 수 있는 인간이 자연환경에 대해 갖는 관계성에서 성립된다고 주장합니다. 생태윤리학이 제기하는 생태계에 대한 인간의 윤리적 자세는 한마디로 책임을 지는 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스포츠와 환경의 갈등 문제는 인간과 자연간의‘관계의 위기’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환경에서‘자연’은 늘 현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윤리 의식 속에는 부재한다 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 참고문헌 ]
RISS
그린스포츠 환경조성을 위한 스포츠시설 방안 – 황의룡 교수님, 서상옥 교수님
http://www.riss.kr/link?id=A104127730
해양 스포츠 관련 법령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 최철호 교수님
http://www.riss.kr/link?id=A104237705
퇴계의 자연관이 스포츠 환경에 주는 의미 – 이정란 교수님
http://www.riss.kr/link?id=A104412741
NEWS
'프로야구 룰' 새롭게 바뀐다. - 이상문 기자님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160307000003301
잠실 NC-두산전, 미세먼지로 취소..'37시즌 사상 최초 – 한동훈 기자님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18040617364474099&type=1&outlink=1
中동계올림픽 인공눈 위험성 지적 잇따라…"물·전력 낭비 심해" - NEWSIS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207_0001748781&cID=10101&pID=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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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hl.com/info/nhl-g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