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v를 보다 보니,마침 대하드라마 무인시대에서 고려와 거란의 전쟁이 방송 후반부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신문기사와 드라마를 보고 떠오른 잡담 및 단상을 끄적여 봅니다.
거란족은 서기 1213년부터 고려를 침략하며 고려와 전쟁을 하게 됩니다.
거란족의 동진 이유는 신흥강국으로 떠오른 몽골에 쫓겨 거란이 다시 동쪽으로 밀려나게 되면서 거란과 고려와의 전쟁이 시작하게 됩니다.
고려로 침입한 거란군은 서기 1218년까지 약 6년동안 고려 땅을 약탈 및 유린하며 고려를 공포로 몰아 넣는다고 고려사 등 역사서에서 언급하고 잇ㅆ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서기 1218년 고려와 몽골,동진(서기 1213년 포선만노가 요동 땅에 건설한 국가),금 4개국이 연합해 강동성에서 거란군을 공격, 거란군을 궤멸시킵니다.
거란군을 격파하며 거란을 몰락시킨 고려는 거란군에 대해 다음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거란군 장수 100여명은 참수형에 처하고,거란군사들과 여자, 노인,어린이 등 거란인 5천명을 고려 각지로 유배를 보낸다고 역사에 기록되어 잇습니다.
그 중의 한 예로 오늘날 서울 일부 지역은 고려 시대에 거란족 포로 유배지 중 한곳이엇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고려에서 거란인들은 유목 생활에서 농사를 짓거나 고려로 귀화하게 됩니다.
거란인들이 고려에 동화되엇다고 보아야 할듯 합니다.
이로서 거란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맙니다.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니, 많은 지적 바랍니다.
첫댓글 고려의 명신이자 명장으로 알려진 서희나 강한찬 못지 않게 기록된 조충과 김취려 고려의 두 명장이 등장하는 것도 이 대입니다.
일설에서는 고려에 의해 포로가 된 거란족의 수가 5만명이라는 설도 잇습니다.좀 더 연구해보아야 할듯 합니다. 자료를 찾아보겟습니다.
단순히 몇 천명이 유입된 것으로 그들 민족이 유입되었다면...예로부터 중국의 한족들이 수천씩 한반도로 이주한 사실에서도 .. 전쟁에서 포로가 되면 당연히 승전국의 노비가 된 점 등 .. 위의 본문 글(거란족의 미스테리..)은 단순한 유입이상의 글 같은데여...?
게속 연구 중입니다. 고려와 거란 유민의 관게 등에 대해 공부 중이니, 어느 정도 성과가 나오면 글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