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굉장히 중요한 찌를 출시하였습니다. 바로 '챔피언-브라보'찌와 '파워라이징2-브라보'찌의
출시입니다.
붕어 찌올림 낚시에 있어서 저의 오랜 낚시 경험으로 3종류의 예민성을 가진 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즉 연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찌, 그리고 활성도가 가장 최악인 1~3월에도
정확하게 반응하며 정확하게 아주 길게 잘 올려줄 수 있는 찌(이 찌는 그야말로 예민성 극한의 찌입니다),
그리고 그 중간의 찌입니다.
그런데 왜 3가지 찌가 필요하냐고 하면 연중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찌는 보편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데 최악 활성도 시즌인 1~3월에는 아무래도 예민성이 조금 약한 면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경험이 많은 조사님들도 1~3월의 겨울 낚시는 아주 어려워합니다. 그동안 일반 황태자찌만으로도 잘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요, 그러나 또 많은 분들이 이 시기에는 상당히 어려워합니다.
채비가 정확한지 감이 잘 안 오는 경우도 많죠. 그래서 1~3월에도 정확하게 반응하며 정확하게 올려줄 수 있는, 예민성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찌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 극한까지 예민성을 끌어올린 찌가 '챔피언 알파', '노캐미 챔피언 알파', 파워라이징2-알파', '노캐미 파워라이징2-알파' 입니다. 이 찌들은 그야말로 아무리 추운 겨울의 환경에도 채비만 정확하게 해주면 끝내주게 반응하며 정확하게 잘 올려줍니다.
그런데 이 예민성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찌들은 이제 활성도가 좋아지는 하절기가 되면 너무 강렬한 예민성
때문에 찌의 반응이 격하고 너무 역동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편적인 예민성의 찌와 극한의 예민성을
가진 찌의 중간의 찌가 절실히 필요한 바 제가 이제 이 찌 - '브라보 시리즈'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1년 중에 낚시를 하면서 왜 찌가 제대로 잘 안 올라올까 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을 건데요, 그 고민은 이제
이 찌를 사용하시면 모두 해결이 됩니다.
1월과 2월의 그야말로 완전 몰황 시즌일때는 알파 시리즈를 사용하시고 동절기라도 몰황 상황이 아니라면
브라보 시리즈를 사용하시면 그냥 무난히 찌를 잘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수도권은 워낙 고기를 많이 넣기
때문에 브라보 시리즈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알파 시리즈와 브라보 시리즈의 찌는 그동안 고민이었던 두바늘 채비에 대한 찌올림 둔화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 바늘을 사용하면 다른 한 바늘이 찌올림을 방해하는 역할을 해서 찌올림이 둔화될 수 있는데 브라보나 알파 시리즈의 찌는 오히려 두바늘 채비를 권장할 정도로 엄청 찌올림의 힘이 좋습니다. 따라서
한 바늘을 집어제를 한 바늘은 미끼를 달아서 던지기를 권장합니다. 물론 두바늘 모두 미끼용 먹이만 달아도 아주 좋습니다. 또한 사슬 채비도 엄청 부드럽게 잘 올려주어서 그야말로 환상적인 몸통 찌올림을 사시사철
볼 수 있을 것입니다(찌의 예민성이 약하면 동절기에는 사슬채비는 주로 빠는 입질이 나옵니다).
동절기에도 사슬채비에 끝내주게 반응하며 찌를 환상적으로 잘 올려준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알파 시리즈는 분할채비시 스위벨 무게를 기존 일반 황태자찌의 1/2 무게 정도 해주면 되고, 브라보
시리즈는 2/3 정도의 무게에서 찌를 아주 잘 올려주는 타점이 형성됩니다.
이제 속이 아주 후련합니다. 찌의 제원은 '다낚아쇼핑몰'에서 확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