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받이 모아둔 '나솔사계'…로맨스 터질까, 논란 또 터질까
악플받이 모아둔 '나솔사계'…로맨스 터질까, 논란 또 터질까©엣스타일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나는솔로' 출연 후 악플 테러를 받았던 솔로들이 '나솔사계'에 재등장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나는 SOLO' 출신 남녀 출연자들의 재도전이 그려졌다. 이번 미팅은 솔로남 6명, 솔로녀 6명으로 구성됐다.
6기 영수를 시작으로 11기 영식, 13기 광수, 15기 영수, 17기 영수, 18기 영호가 솔로남 멤버로 차례로 등장했다.
이어 8기 옥순, 11기 순자, 15기 정숙과 15기 현숙, 17기 영숙과 순자가 도착해 서로를 확인했다.
특히 11기, 15기, 17기의 경우 동기들의 재회에 놀라워했다. 이들 사이 반가움과 한편으로 불편한 기류로 감지됐다.
이들 중 절반 정도는 '나는솔로' 출연 당시 악플러의 타깃이 됐었다. 본인 고집을 꺾지 않는 모습, 내뱉은 가치관과 상반되는 행동, 내로남불 태도 등 저마다 다른 사유로 질타를 받는 이들이 있었다. 그러나 다시 사랑을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나솔사계'에 입성했다.
30일 '나솔사계' 측은 "'한 번 더' 특집에 걸맞게, 브레이크 없는 직진 행보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15기 정숙은 "분위기 어때?"라고 솔로남들의 마음을 떠보고, 15기 영수는 "이제 뭐 탐색전 하는 거지"라며 눈치를 본다.
11기 영식은 "나 얘기 좀 하고 올게"라며 곧장 탐색전을 시작, 8기 옥순을 찾아간다.
11기 순자도 18기 영호와 마주 앉아 "다른 이미지의 되게 재미있는"이라는 말을 건넨다. 13기 광수는 17기 영숙에게 "저 같은 사람이 많아 가지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게한다. 또 6기 영수는 15기 정숙에게 "저 카페 찾아다니는 거 좋아해서"라고 자신의 취향을 공개한다.
방송은 4월 4일 오후 10시 30분.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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