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방회원 언니 동생님들...
들이맘 잰이에요^^
작년에 저 프방에서 미니멀 한다고...
쓸데없는 소리 했었는데..죄송합니다..
그 약속 못지켰네요..
그후로 저희집은 맥시멈라이프 실천 중이고요,,,
남편 말로는
곧 집 내려앉을꺼라네요...ㅎ
요즘 이쁜 네온사인 왜케 많은거죠??
이것도 집에 델꾸 오고 싶은데.....
아시죠???
남자들이란.....멋이 없어!!개코도 없어!!
사기만 해봐라~~~라며 저에게 경고장을 날립니다..
그래봐라...내가 안사나???라며 야림을 날립니다..
미니멀 해보겠다고
소파도 버리고
이것도 버리고
저것도 버리고
서방까지 확 버리고 싶었으나....요건 좀 참았다능....(술친구라서,,)
뭐 ... 이래저래 다 버리고 우리의 심플라이프는 시작되었지요
로즈데이라고....난 그런거 필요없다고 없다고~~~후환이 두려웠는지....
퇴근길에 사왔네요ㅋ
소파 생활 하다 좌식 생활하려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에요
일단 우리집은 중앙난방이라 방바닥이 뜨끈 하질 않아
카페트를 깔아도 지저분
장판집이라 여기 미끌 저기미끌....
그리고 40줄 들어서니 도가니도 시원찮고
앉앗다 일어났다....무릎뼈는 뚜둑뚜둑...
모든 생활이 이 식탁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덕에 너도 많이 낡았더라~
그래도 거의 반년을 잘 버텨봅니다..히힛
우리집에 오후늦게 들어오는 햇살은 좀 이뻐요~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집어 듭니다...
찰칵!
반여년은 좌식 생활을 정리합니다
남편에게 각서를 씁니다
소파 사서 제가 갚는다는 조건으로 소파를 구입합니다
매달 10마넌씩.....흠!!!!!
또 우리는 카드의 노예가 됩니다
제가 매번 돈갚을께~~라고 꼬셔서 일 저지르고 해서 늘...남편이 용돈 쪼개서 갚았거든요...ㅋㅋ
(전적이 좀 화려해서...이부분은 저도 수용해봅니다)
뭐....인생 다 그런거 아닙니까???
빚지고 빚갚고
그러면서 영글어지겠지요??(합리화 오지네요..ㅎ)
이쁜 밤
이쁜 조명
사실 조명 진짜 겁나 정말로 바꾸고 싶은데
밤에 불켜면 또 이뻐서....잊어버리고...
벌써 3년째 고민만 합니다..
저희집은 거울이 없었어요
현관 신발장 거울이 전부였다능....
지진도 잠잠해 지고해서....
남편 몰래 또 지릅니다
전신거울.......ㅋ
인테리어 좀 한다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전신거울 하나정도는 다 갖고 있더라능.....
저 또한 한개 구입해봅니다...
자리 옮기고 싶어도 무지하게 무거워..아마 픽스될듯요~
소파 덩치가.....아주 한덩치합니다
저희 3식구
여기저기 널부러짐을 모두 수용할수 있는 아주 큰 소파에요..
좋았으~~
이미 고정자리 배분끝!!
얼마전 저는 큰 실수를 합니다
아레카야자 잘 키워보겠다고 영양제를 과다 복용시킵니다
흐미...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한방에 두통을 쭉쭉 짜먹였더니.....
그만 돌이킬수 없는 요단강을 건너버립니다...
미안해 아레카야~~~~그동안 우리집 공기 지키느라 고생했어~~라면 작별인사와 함께
새로운 식물들도 델꾸 옵니다..
무조건 손 안가고 키우기 쉬운 아이로다가.....
잘부탁해~
이런 집 처음이지!!!
3월에 마크라메 원데이클래스를 갔어요
주차하다가 남의차 긁는 바람에 수십만원짜리 원데이클래스 가격을 지불했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배우기로 결심합니다
그결과...
뿅~~~
요건 배우지 않았지만 1시간만에 독학으로 완성한거에요..ㅋㅋ
걍 봐줄만한 정도!
2018 SS콜랙션으로 화이트 침구로
깨끗하게 침구교체도 ㅎ ㅐ줍니다
남편이 요즘 꽃선물을 자주 해줘서 꽃떨어질날 없었던 우리의 봄...
이젠 안사주네요...
먼날 또 없을까요????
제가 자는 옆에 테이블야자도 살짝 놓아두고
혼자 또 그게 이쁘다고 찰칵!!
참 많이 과하죠???저희집
지금 보니 깝깝하네요..
저희집 맥시멈....넘쳐나고 있지요~
그래도 괜찮아요..
내무릎은 소중하니까~~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나니
부부의 시간이 좀 많아지네요..
둘이 밤데이트도 자주하고
주당부부에겐 술또한 빠질수 없지요??
밤에 남편은 음악선곡
아내는 셀카 삼매경...
다시 죽은줄만 알았던 사랑갬성도 스멀스멀 퐁퐁 솟아나네요...히힛
어느날 남편이랑 분식 데이트하는데
갑자기 제 손을 잡더니 이젓가락을 주며....그러네요
내 비록 벤츠키는 당장 못쥐어줘도
벤츠 젓가락은 줄수 있다며...개똥 같은 소리를 하네요.....
학마!!궁디를 주차뿔래다가 빵터져서 봐줬네요~~~
으리으리한 벤츠 젓가락!!!
꽃이 넘쳐나던 5월
아름답던 5월
눈부시던 5월
.
.
그리운 5월 ㅋ
저 아레카 야자는 사실
생화반 조화반이에요.ㅋㅋ
티안나게 잘 꽂았지요???
저때만 해도 생생...했었구놔~
결혼 15년 정도 되니...
이것저것 바꾸고 싶던 찰나....
아주 고맙게 남편이 서랍장을 부셔주네요..히히히히...
여보~~~난 몰라!!!!
여보가 사!!!라면서 역정과 함께 속으론 미소를!!!!
벌써 봐둔게 있어~~~라며 속마음을 들키지 않습니다..
아빠가 출근하면 뽀뽀뽀
아들이 출근하면 뽀뽀뽀
하는 우리집 현관
스마일~~보며 하루 시작해요!
말도 안되는 우리집 맥시멈 라이프는.....ㅋㅋㅋ
오늘도 웃는 하루 되어보아요~~
저녁은 축구 응원할꺼에요~
물론 치맥과.....다들 아시죠??
대!!!한!!!민~~~국!!
소파랑 식탁등 넘넘이뻐요~~! 안목이 넘 좋으세요~~!!!
멋져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멋져요^^
넘 이쁘네요... 깨끗하구요.
멋져요
깔끔하고 좋네요~~
사진이랑 글보면서 넘 재미나서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깔끔하고 좋으네요...늘 이렇게 사시는거죠? 전 금방 어질러져서...ㅋㅋ
소파랑 식탁이 넘 예뻐요~ 정보 좀 알 수 있나요?
햇살들어오는 사진 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