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목 대피소
제석봉
천왕봉
연하선경.....
항상 마음속에 꿈으로만 가지고있든 이곳을 기어히 내가 다녀오고야말았다
지금도 실감도 나지않고 꿈을꾼듯하다..
대청봉은 몇번씩 가면서도 지리산은 왜그리 두려움으로 머뭇거리게 했든지..
결코 쉽지만은 않은 고행길이였지만 한해의 끝자락에 서면
늘 아쉬움과 후회로 가득했었는데 너무나 행복하고 감격스럽다
말도 못하게 불친절한 중산리 하산길의 너덜구간에서
아이고 ~~ 절대로 두번 다시 못올때다 이 한번으로 끝이다... 다짐 다짐 했는데
시간이 흐르니까 그마음이 자꾸만 무디어지는듯하니 참 별일이다~ ㅎ
너무나 멋졌든 천왕봉일출...
날씨도 너무 좋았고 사방으로 펼쳐진 풍경들은 잊지못할 감동이었다
이곳에서 세시간을 그리웠든 만큼 실컷노닐었다
이 아름다운 풍경앞에서 아침밥을 먹으니 이보다 더한 성찬이 어디있을까~~~
멋지고 멋지다~~~~~~
장터목 대피소 일몰.....
연하선경 가는길.......
너무나 이뻤든길........
다시걷고싶은길.......
중산리 하산길...........
너 좀 못땠드라~~~ ㅎㅎ
오월의 신록이 너무나 싱그럽다...
색감이 어쩌면 이리도 이쁠수가 있을까?
내 어찌 그대를 사랑하지않을수 있겠나이까~~~~~~
첫댓글 와~너무 멋져요.
벼르고 벼르다가 용기를 내 다녀왔어요
너무 잘한것같아 행복합니다
올해 소백산 철쭉은 망한것같아 속상해~요 ㅜㅜ
So beautiful and wonderful views ❤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튼튼한 다리가 있을 때 다녀야 하는데 저도 예전에 지리산 두번
이제는 지리산 산행은 꿈도 못꾸어요.
시원한 사진들 즐감했어요~~~
두번이나 다녀오셨다면 대단하신겁니다
저는 이 한번으로 만족하려구요..
혹여 마음이 변하게될까요? ㅎ
아!!!지리산...
벼르고 벼르고나서 지리산행을 가셨군요~
꾸준히 산행 여행하시는 모습 잘보고 있습니다
...
멋진 봄사랑님의 산행기따라
저두 눈에선한 지리를 마음으로 함께 걸어가
봅니다
늘 멋진 산행하세요~~^^♡
에구 지리산을 안방드나듯하는 코코비치님에겐
나에 푸념이 좀 우습지요? ㅎ ㅎ
힘은 들었지만 그래도 등산을합네 하면서 지리산은
다녀와봐야 지 않나 늘 가슴에 품고있었어요
후련하고 기분좋고 어깨에 힘이들어갑니당.ㅋ
근데 코코비치님 산행 흔적이 좀 뜸하네요~~
저는 성삼재에서 연하천, 벽소령으로 해서 천왕봉에 3 번 올랐는데 선경이어서 보기 좋네요.
어머 대단하십니다
세번씩이나 오르셨다니요~~`
첫날 일찍도착하여 연하선경길까지 걸어가면서 본 아름다운 풍경은
잊지 못할것같아요
지리산 천왕봉 역시 저랑 반대 코스로 산행 하셨네요.
저야말로 백무동으로 내려오는 계단이 끝없는 지옥의 계단이어서 두 번 다시 안 온다고 했었는데, 그 힘듦이 시간에 따라 무디어 지나 봅니다. 정말 정말 잊을 수 없는 경험을 그 곳에서 했습니다. 무박으로 가다보니 졸립기도 했지만, 설산에서 드러누워 파란 하늘을 보는 순간에 "아~ 이 곳이 바로 천국이구나!" 라는 감정이 밀려왔습니다. 그 이 전에 설악산등 해외의 내로라 하는 곳도 그 지리산의 설산에서의 벅차 오르는 것에 비하면 못 따라 오더군요! 저는 정말 천국을 맛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