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남미라고 하는 나라들이 생각보다는 많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칠레,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가이아나, 우루과이, 수리남, 파라과이 등이 있다. 그중에서 관광으로 가는 국가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볼리비아 이렇게 5개국이 유명하다.
이미 많이 들어봤겠지만, 볼리비아 하면 우유니, 페루 하면 마추픽추, 브라질 하면 이과수 폭포와 카니발 등이 유명하다. 아르헨티나는 축구로 유명하지만 와인이나 소고기 그리고 빙하나 아름다운 산맥으로도 유명하고, 칠레 또한 와인은 물론,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이스터섬과 유네스코 지정 자연 속에 국립공원 즐길 거리가 많은데 모아이 석상은 안타깝게도 내가 가는 여행에는 빠져있었다.
남미 여행을 가게 된다면 어느 계절이 좋은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우유니를 멋지고 소금사막 위에 물이 찰랑찰랑하는 여름철 우기인 11월 - 3월에 가는 게 제일 좋다고 할 수 있고, 한국에서는 겨울철에 해당하는 시기가 남미 여행 가기 좋은 시기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1~2월이 호텔 등 남미가 가장 성수기라고 했다.
내가 한 달 동안 페루ㅡ볼리비아ㅡ칠레ㅡ아르헨티나ㅡ부라질 이런 순서로 여행을 하였다.
페루의 마추픽추 잉카제국의 공중도시를 가려면 먼저 아구아스 칼리엔터스로 가야 하는데 그곳을 가는 방법은 전기적인 버스가 없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기차를 이용하는데 이 기차표가 상당히 비싼 것 같았고 나도 단체로 구입하는 관계로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페루의 교통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 이런 유명한 관광지를 자유여행으로는 힘들게 왔다고 현지에서 들었다.
마추픽추는 토속신앙의 태양신을 기리는 인티와타나 또는 태양의 신전들이 많이 있고 잉카시대의 건축물이 남아있는 지역으로도 볼 수 있다. 내가 마추픽추를 찾은 아침은 전날 비가 많이 왔고
그 비는 자욱한 안개가 덥고 있는 산봉우리들 사이로 관광을 하는데 이곳은 일방통행이라
한번 지나가면 다시 되돌아와서 기념사진을 찍지 못한다.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분비더라도
안개가 벗어나길 한쪽에서 기다리고 꼭 여행 사진 또는 그 멋진 풍경을 담고 지나가야 한다는 것.
기다려야 하는 곳이 마추픽추 관광지 여행이다. 그리고 와이나 피 그 추를 여행하려면 새벽 2시에 일어나 가는데 일행 중에 한 명이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오전에 마추픽추를 다녀오면 점심을 먹고 아구아스 칼리엔스 마을로 돌아오는데 우리가 첫날 도착했을 때 마을에는 물의 축제라는 축제가 있었다. 아이들 어른들 모두 광대 같은 복장을 하고 손에는 양동이나 물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들고 서로 편을 갈라 마을 가운데 분수 앞에서 물싸움을 하는데 그것이 그들만의 축제로 끝나면 좋은데 지나가는 행인들에게도 무자비하게 물세례를 하는 통에 조심하며 지나간 곳이다. 혹시 내 카메라에 물을 부을까 싶어서 다른 사람들은 물을 맞아 옷을 다 젖는 현상도 보았다 보는 사람들은 즐겁다고 웃기만 한다.
다시 기차를 타고 오얀타이탐보로 가는데 여기 기차역에서 잉카 복장을 한 사람들이 기차를 타로 가는 사람들을 환송하는데 그 춤과 열정을 대단하다. 그리고 열차 속에서도 그들이 연극인지 남녀가 나와서 기차 속에서 무언극을 하는데 도무지 이해는 할 수 없지만 <참 애쓴다> 즐거운 음악을 듣고 춤을 보면서도 왠지 애처로운 생각이
들었다.
처음여행후기를 쓰기 시작 할때 한 곳 인줄 알았어요.
국내여행후기에 시작한 것을
해외여행후기로 이동 방법 좀 알려 주세요~
~~~함께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저도 시간 맞추어 남미에 가볼 예정인데 참고할게요. 수고 많으셧습니다.
아마도 수명이님은 제보다 멋진 여행을 하실것 같아요
바쁜시간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핝시간되세요~
저는 감히 생각도 못 하는 남미여행을 꿈꾸고 또 실천하셨다니 그 용기가 부럽고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거기다 이렇게 후기까지 올려주시니 대리 만족하며 읽습니다.ㅋ.
후기 쓰기 매우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계속 올려주시면 잘 읽겠습니다.
저도 용기는 없지만 남미여행 무척 가고 싶어요.ㅠ
감히라는 말씀에 죄송한 마음,그러나 사람 마다 추구하는 것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이지요.
전 어떤 가수가 좋아도 그 콘스터를 갈생각은 한번도 안해보았어요 제 친구중에 한명은 전국 투어를 따라당긴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다르게 본인의 하고싶은 곳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것 같아요.
대리만족이라도 줄수있는 후기라면 저도 기쁨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되세요~
우유니, 마추픽추,
이과수 폭포,
그리고
그렇게 맛있다는
라마고기...ㅎ
(저는 먹순이 아니랄까봐
병실 그 여인이 이야기 해 준
라마고기에 꽂혔답니다ㅋ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맛집 찾아 장거리 중,
프라하 맥주 마시러
프라하 간것이
최고 장거리였는데,
라마고기 맛
성공한다면 기록을
깨는 걸겁니다
저 유치하지요?
그 점에서
공부 많이 하고 가신
한별님과 저 와의
차이가 많이 날거같아요
희망을 품어보니
어둠 속의 빛처럼
요즘 저를 유혹하네요 ㅋ
잘 읽었습니다 5편 ^^
남미의 관광지가 색다른것과 특별히 자연이 주는 신비함이 있는것만은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인지 라마고기를 딱 한번 먹어는 보았는데요 제입에는 아르헨티나의 쇠고기가 더 맛있었다고 기억되네요
사람마다 입맛도 다르고 그날 배고픈의 차이도 있고 식당에 따라서 음식에 차이도 있겠지요.
저는 아프지 않으면 무엇이던 잘먹는 식성이고 입맛이 까다롭지는 않지만 맛의 감각은 발전해 있어요.^^
제도 체코의 맥주집 유명한곳들 한 7년전에 가본 기억은 있어요. 맥주보다 프라하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립네요 맥주는 독일도 유명하다고 많이들 마시더라고요.
진솔한 댓글을 보니 반가워서 저도 답글이 길어젔어요
감사드리고 오늘도 많이 웃는날 되세요~
진솔하고 잔잔하게 써주시는
남미 여행기 잘 읽으며 꼭 여행하는
기분을 느낍니다
뭣보다 글 솜씨도 빼어나시네요
감사합니다~~^^
창찬에는 돌고래도 춤을 춘다지요^^
우선 귀한시간을 함께 읽고 이렇게 댓글까지 추신데
감사합니다. 저를 아는 사람들이 다시 대학을 국문과로 가라고들 하시는데요 저는 그런 열정은 없고요 시도 읽고 제가 읽고 싶은책은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봅니다. 방글이님 남은 오후도 즐거운 시간되세요~
오전에 한가해서 남미여행기 1편부터 정독을 했네요
저도 체력 길러 남미 도전 해보고싶습니다
그 어떤 여행기 보다
여행자로서의 중요한 지침이 담겨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성어린 여행기 감사 드립니다,
제가 유치원을 못나와서 철자법도 가끔 틀리고 급한 성격으로 글을 다시 읽고 수정해야 하는데 잘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하고싶은 생각만 단 한사람이라도 전달되길 바램하지요 초록 빛님께서 여행후기 함께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즐거운 시간과 본인이 소망하는 일들 이루시길 빕니다^^
남미 여행기 즐겁게 읽었습니다^^
둥글동글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시간되세요~~~
남미여행기 1~5편까지 여러번 읽게 됩니다. 위에 어느분이 저와 같은 생각을 적으셨네요. 장기간의 여행자로서 중요한 지침이 담겨있다는 ~~ 동감합니다. 갈수록 흥미롭고 메모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열정숙이님
그냥 머리에 떠 오르는데로 여행후기 써고 있는데요
여러번이라는 말씀에 몸들바를 모르겠어요.
글을 좀더 성실하게 써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되세요~~~
저도 쭈~욱~! 즐겁게 잘 읽었어요.
감동깊게~ 대리만족을 느끼며 잘 보았지만...
그 느낌... 한줄 표현도 감히 힘드는데... 문장력 또한 대단하십니다.
고맙습니다.
엑스포님 함께 읽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남미 여행에 감동을 제가 어찌 전할 수 있겠어요
단지 앞으로 여행 가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하는 바램에서
적어 보았어요.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남미여행 후기 읽을때마다
한번에 집중해서 쭉 읽게 되네요
지루하지 않게 쓰는 글솜씨에 매료되어
읽다보니 마추픽츄에 갔다온 느낌입니다
나에겐 꿈의 여행지 남미 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시미님 함께 읽어 주시고 댓글까지 늘 올려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시간나는데로 또 그 다음을 써기는 해야겠어요.
즐거운휴일되세요~~~
10여년전에 남미 5개국을 패키지로 가서
시간에 쫒겨 이동만 했던게
기억나네요
마추픽추에서 비가 와서 제대로 못 볼까봐
실망하고 있을 때
갑자기 비가 그치고 햇살이 쫘악 비춘 순간
그 감동은 대단했습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여행은 지나고 나서 남는 것이
나만의 소중함이더라고요.
댓글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