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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의 이야기 정겹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배운다
최윤환 추천 0 조회 123 23.06.07 10:4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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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07 10:54

    첫댓글 ㅎㅎㅎ
    거섭 거섶 철자법 자주틀리는 이놈은 평생배워도 모자랄듯요

  • 작성자 23.06.07 15:08

    댓글 고맙습니다.
    일평생 공부를 해도... 눈꼽만큼도 안 되는 지식일 겁니다.
    그래서 사람은 배워서 아는 지식보다는 스스로 터득하는 지혜가 더 소중하겠지요.

  • 23.06.07 10:58

    저도 거섭? 거섶? 처음 들어보는 말입니다.
    덕분에 공부하며 새로운 지식하나 쌓아놓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들로 채워나가시길 빕니다.

  • 23.06.07 11:27

    거섶이란 말 전에도 많이 들던 말입니다.
    밥상 위의 여러가지 나물을 거섶이라 한답니다.

    평상시에 사투리로 긔섶, 그섭이라 해서 저게 우리나라 말인가 했더니
    검색해 보니
    '거섶'이 정확한 표준말이더군요.

  • 작성자 23.06.07 15:12

    댓글 고맙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낱말이었습니다.

    저는 육류 어류보다는 푸성귀 나물을 훨씬 좋아합니다.
    식물성 나물이 값도 싸고, 배도 든든하고....
    아쉽게도 저는 지금 서울에 올라와서 살기에 자연식물, 야생식물의 이름을 많이도 잊고 있지요.

  • 작성자 23.06.07 15:09

    댓글 고맙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낱말이었습니다.
    덕분에 국어공부를 더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 23.06.07 11:28

    티브이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자주쓰는 낱말이 아니면 더욱 모르죠
    지방 방언 들도 너무 달라요

  • 작성자 23.06.07 15:14

    댓글 고맙습니다.
    우리말을 더 가꾸고, 다듬어서 세계로 전파하면 좋으련만....
    나라힘이 약하니까 자꾸만 외국어, 신생어가 넘치는 게 현실이지요.

    지방어는 그 지방의 표준이지요.
    이를 발굴 보완해서 표준화했으면 합니다.
    더 나아가 세계로 언어수출을 했으면 합니다.

  • 23.06.07 16:22

    사투리를
    아는거 하고
    꺼내서 적재적소에
    사용하는것
    다른듯 합니다
    저는 경북 지역 사투리 웬만큼 알지만 맛나게 요리 하지는
    못합니다

  • 작성자 23.06.07 18:23

    댓글 고맙습니다.
    사투리... 그 지방에서는 그게 표준말이지요.
    현행 한국의 표준말을 서울 중산층 위주로 정하였기에 하나의 기준일 뿐...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논리는 없지요.ㅇ
    지방의 방언, 비표준어 등도 되살려서 썼으면 합니다.
    우리 민족은 먼먼 곳으로부터 흘러서 극동지방으로 들어왔기에 다양한 언어가 존재합니다.
    남한 북한이 서로 이마를 맞대고서 남북한 공용의 국어대백과사전을 편찬했으면 합니다.

    저는 충남 서부 해안지대.. 초등학교 시절에 도시로 떠나갔기에 해안지방의 언어를 별로 알지 못합니다.
    제 시골마을의 노인들이 썼던 구수한 말을 채록하지 못한 게 아쉽더군요.
    지금은 모두 돌아가셨고.... 현대식 학교에 배운 언어만 남아서.. 아쉽더라고요.

    경북 지역 방언이 어떤 것일까? 궁금하군요.

  • 23.06.07 19:02

    ㅎㅎ몰랐던걸 알게되네요

  • 작성자 23.06.07 21:18

    댓글 고맙습니다.
    우리나라는 땅이 무척이나 작고 좁고, 강대국에 둘러싸여서 역사 이래로 외적의 침입을 숱하게 받았지요.
    '빨리 빨리'라는 말은 세계언어로도 등록되었습니다. 한국인의 습성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우리말.
    우리말을 우리글자인 한글로 적으면 ....불과 24개의 자음과 모음을 결합해서 글자를 만들면 11,500개 정도의 글자를 만들.또한 대부분 소리를 낼 수 있지요.
    아쉽게도 우리는 우리말과 우리글(한글)를 제대로 연구하지 못하고는.. 과거에는 중국 한자말에... 현재에는 국적을 알 수 없는 외래어를 만들어서 쓰기도 하지요.
    이런 짓은 세계화가 아니겠지요.

    우리 지방마다 고유의 방언을 보존해서 발전해서 다양한 언어로 활용했으면 합니다.
    우리말과 우리글자가 유엔회의 석상에서 공용언어로 사용되도록 더욱 노력해야겠지요.
    평소부터 정겨운 우리말로 말하고, 세계에서 글자를 누가 만들었는지를 확실히 알고, 세계발음을 대충 다 표현할 수 있는 한글이 있지요.

  • 23.06.07 21:30

    거섶보다 실가지가 더 마음에 들어요

  • 작성자 23.06.08 07:32

    예.
    충남 보령지방 태생인 저는 '거섶', '실가지'의 낱말을 전혀 몰랐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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