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남편은 내가 지킨다 ※※ - 1
[부제 : 이윤아.강윤후 결혼생활]
" 야야야, 일어나 "
" ............ "
" 안 주무시는 거 알거든요? -_- "
" ............. "
" 강윤후! 오늘 결혼하고 첫 날이야. 학교 늦게 가면 애들 이상하게 쳐다본다니까? "
" ............... "
" 야!!!!!!!!!! "
" 귀 고막 터져. 살살말해 "
나랑 지금 껴안고 자고 있는 남자는 어젠가? 그저껜가?
아무튼 나랑 결혼한 남자. 강윤후
나이 19에 잘 나가시는 정도라고 할 수있지.
거의 일진이랑 맞먹어.
나는 누구냐고? ...
나는 이윤아. 나이 18
" 너 학교 안 갈거냐? "
" ............... "
" 야!!!!!!!!!!!! 일어나봐........ 웁 "
내가 소리한번 쳤다고 키스하기냐?
<- 작가: 뭐야? 받아드리는 거야? -_-
(작가말 씹고) 이놈아, 결혼식 때 나의 모습이 생각나잖아.
그렇게 입술을 떼고선 그노마가 하는 말.
" 야야 하지마. 그리고 앞으로 우리집에 있을텐데. 말조심해. "
" ................ 아, 예 "
" 근데 ... 은근히 니 입술 맛있다? "
" 야!!!!!!!!!!!!!!!!!!!!!!!!! "
내가 그렇게 베게로 때려 팼다 ...
여자애가 그렇게 힘이 좋아서 어떻게 한다는 둥 ... 너 어떻게 데리고 살라는 둥
이씨. 강윤후 밉다?!
" 교복은 옷장앞에 있으니까. 갈아입어라! "
" ............ 그러지 뭐, "
" 그러지 뭐가 아니야. 꼭 입고와 "
" ............. 네가 우리반에 온다면 생각해보지 "
저노마 자식 내가 3학년 교실 치를 떨어하는 걸 알고 있다.
그리고 난 선도부이자, 학생회 임원이기에.
남편을 때릴 수도 없으니까 ...
" .............. 나도 네가 입고 온다면 생각해볼게 "
" 쬐끄만 꼬맹이가 오빠하는 말에 대들기는, "
" 쬐끄만 꼬맹이이이?!!!!!!!!! "
" 야야 ... 미안 ... 정말 미안하다니까? ... "
" 내가 어째서 꼬맹이야!!!!!!! 나 키 작은 거 빼고 너보다 잘났거든? "
" 미안 ... 때리지는 마 ... 너 정말 아프다니까? ... "
" 아프면서!!!!!!!! 꼬맹이????????????? "
" 야 ... 7시다 ....... "
" 야야아ㅏㅏㅏㅏㅏㅏㅏ 이제 말해주면 어떻게!!!!!!!!!! "
" ................ 쪽 "
내가 시계를 보려고 시계 쪽을 보니까
볼에다 뽀뽀 해버리는 이 변태 노마
나는 교복 잘입고 오라며 당부당부당부하고,
7시 반에 집에서 나섰다.
이제 그 집은 팔아야 한다.
원래는 강윤후 혼자 사는 오피스텔인데 ...
이제는 우리가 강윤후 네 본가로 들어가야 하니까 ...
" 윤아 왔어? "
" 겨울선배 일찌기네요? "
" 뭐, 나야 항상 일찍 일어나니까 심심해 "
" 하암 ~ 안녕하세요. 어? 오랜만에 윤아공주께서 일찍 행차시네? "
" 휘빈선배 나는 항상 일찍 온다구요 "
" 그래, 신혼생활 재미가 쏠쏠하냐? "
" 미, 미쳤어요? 그자식이랑 있으면 나는 괴로워요 "
" 누구자식? . "
갑자기 강윤후 목소리가 들리기에
그냥 난 뒤도 안돌아보고 정면만 뚫어져라 보고있다.
그런데 갑자기 강윤후가 나에게 얼굴을 들이 밀더니
" 누구자식?. -_- 마. 누. 라 "
" 윤후왔냐? "
" 어. 누구자식이라고? 말해봐. 벙어리냐? "
" ................. "
" 야, 강윤후 너 윤아한테 얼마나 못됐게 했길래 .. 쟤입에서 그자식이라는 말이나오냐? "
" 박겨울아, 닥치고 있어봐. 누구라고? "
" ................... 너. "
그렇게 말하고 나는 선도부실에서 냅다 달렸다. 우리학교 교문 끝까지.
교문앞에서 헥헥 거리고 있는데.
검은 그림자가 나를 덥는데 .................
-) 작가에요,
정말 이번소설은 망치지 말아야 하는데.
코 .......................... 멘 주실거죠? 그쵸?
안주시면 안 적어줄테다!!!!!!!!!!!! <- 왠 어리광이십니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으헝 .... 감사드립니다 ^^
망치긴요!!!!재밋어요/ㅁ/그 검은그림자 누구야..ㄷㄷㄷㄷㄷ
-) 누굴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