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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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은 모두 드라마 공식홈페이지에서 발췌했긔
1. 비밀의 문(2014, 혜경궁 홍씨 역)
치마 속까지 정치적인 여자 혜경궁 홍씨. ‘왕비 영재교육’이 키워낸 일등만능주의자.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 이산의 모후. 지적이고 자색 수려한 재원(才媛). 남에게 꿀리는 것 싫고 동정 받는 것 더 싫다.
그러므로 자신은 언제나 최고여야 하는 일등만능주의자. 일등만능주의의 뿌리는 열등감이다.
2. 청춘시대 (2017, 송지원 역)
여자 신동엽. 똑똑하고 당차고 정의롭기까지 하다.
이래 봬도 성적 장학금에 학보사 장학금까지 받고 있는 청년 인재.
어디 가서 얼굴로 빠져 본 적 없고, 말빨로 기 죽어 본 적 없다.
성격 좋아, 머리 좋아, 음주가무 음담패설에 능수능란한데.
그런데 당최 남자가 붙질 않는다! 팅이란 팅은 다 해보는데 성의가 무안하게 남자들이 다 튕겨져 나간다.
무려 성공률 제로.
3. 스토브리그 (2019, 이세영 역)
드림즈 운영팀장. 국내 프로야구단 가운데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이며 동시에 최연소 운영팀장이다.
고액 연봉자들을 고용할 수 없는 드림즈이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이기도 하지만 드림즈에서 버틸 수 있는 운영팀장은 그녀뿐이기도 하다.
드림즈 신입사원이 된 지 어언 10년. 딱 한 번의 준우승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가을야구도 없었다.
‘드림즈는 정말 답이 없는 팀인 걸까’ 점점 취약해져가는 모기업의 후원, 그리고 드림즈 선수단에 퍼져가는 패배의식.
그녀가 가장 두려운 것은 선수단만이 아닌 자신에게도 패배가 익숙해지는 것. 열악한 모기업의 지원을 핑계로 삼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일했던 그녀는 너무나 간절하지만 이루지 못했던 드림즈의 재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나가는 것을 바라보며 승수만이 가진 승부수를 이해한다.
4.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2020, 채송아 역)
서령대 경영학과에 다니면서 4수를 한 끝에 같은 대학 음대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늦깎이 4학년.
이름의 발음 탓에 “채송아입니다”하면 “죄송합니다”로 들리는 오해를 사긴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까지 소심하진 않(았)다.
음대에 가겠다고 한 것 말곤 평생 사고 한번 안 쳐본 모범생. 음대 진학을 강하게 반대했던 부모가 내건 조건인 서령대 음대 입학을 결국 이뤄냈을 만큼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면도 있다.
그러나 과외로 레슨비를 벌어가며 악바리처럼 살았음에도 여러 번 입시에 실패하는 동안, 그리고 그 끝에 겨우 입학해낸 음대에서 4년을 보내는 동안 송아는 난다긴다하는 재능의 어린 과동기들에 치여 말수도 적어지고 주눅이 들어 있다. 그리고 점점 겁이 많아진 것도 사실. 태어나서 아마도 가장 큰 용기를 냈던 음대 진학 결정 후 지금까지 인생이 그닥 잘 풀리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두 번째 졸업(과 서른 살)을 코 앞에 둔 지금의 송아는, 대혼돈과 불안함의 시기.
5. 연모(2021, 이휘 역)
왕세자. 감출 수밖에 없는 비밀을 짊어진 왕세자.
눈처럼 새하얀 얼굴에 얼음처럼 차가운 눈빛, 신비로울 정도로 선이 고운 외모, 거기에 범접할 수 없는 위엄과 누구도 따를 자 없는 문무 실력까지 갖춘 완벽한 왕세자다.
하지만 언제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로 독설을 날리며 누구에게도 쉽게 곁을 허락하지 않아 궁녀들 중 누구도 언감생심 승은을 입는 건 꿈조차 꾸지 못한다.
이처럼 선 넘는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 이유는 그가 죽은 오라비의 삶을 대신 살고 있는 쌍둥이 여동생이자, 가짜 왕세자이기 때문이다.
6.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우영우 역)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신입 변호사.
한 번 본 것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 기억력의 소유자다.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명석한 두뇌를 인정받아 법무법인 한바다의 인턴 변호사가 되지만, 사회성이 부족하고 감정표현이 서툴다. 사람들에게 당연한 세상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그에겐 낯설고 어렵다. 엉뚱하고 솔직한 우영우의 모습은 때로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틀에 박힌 규칙들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다른 신입 변호사들과 경쟁에 놓이기도 하고,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건 앞에 당황하기 일쑤인 우영우. 그러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씩씩한 인물이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배우 박은빈의 필모그래피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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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게시글입니다. 무분별한 종편 소비는 언론 장악의 위험을 높입니다.
얼굴 새로 끼우는 수준이긔!!! 전 연모에서 제 삶을 살아본적 없었습니다 할때 넘 슬펐넴 ㅠㅠ
어떻게 배역마다 저렇게 느낌이 다를수 있나긔 ㅠㅠㅠㅠㅠㅠㅠㅠ
스토브리그 '선은 네가 넘었어!!'가 빠졌긔
@오백만 알려주셔서 감사하긔
333그장면 진짜 좋아하긔
제일 처음으로 준비했는데 다른 드라마들 영상 찾다가 깜박 했긔
@문재인의태평성대 와.. 바로 올려주셔서 감사하긔..
스토브리그도 넣어주시긔 ㅜㅜ
쏭지원도 좋고 그 스토브리그에서 선은 네가 넘었어!!! 대사 짱 좋아하긔ㅋㅋ
전 스토브리그 잔던지는거요 ㅋㅋ
진짜 연기 존잘ㅠㅠ
브람스 진짜 대박이긔ㅠ
필모 대박이네요
이세영 하고 담에 바로 채송아… 진짜 연기 스펙트럼 넓다고 생각했는데 우영우까지ㅠㅠㅠ 박은빈 넘 좋긔
진짜 연기 넘 잘 하긔!!
계속 새로운 배역에 도전하면서 연기 스펙트럼 넓혀 가는 거 넘 영리한데 그걸 또 찰떡 같이 소화해 내는 거 넘 대단하긔!
다 쩔지만 스토브리그 선은 니가 넘었어가 개짱이냄..
이야 필모 진짜 대단하네요
스토브리그 선은 니가 넘었어 존멋이긔
은빈스 사랑하긔
우영우 말고 본거 하나도 없긔 사극은 안좋아하는데긔... 청춘시대 재밌긔??
저는 저 중에서는 가장 추천하지 않긔. 종편 작품이기도 하고 캐릭터가 시대상에 좀 덜 맞는 부분이 있으며 상대배역이 병크 있어서요. 다만 배우 박은빈 필모의 지평을 넓힌 점에서 의미가 있어서 넣었긔. 저의 추천은 우영우는 너무 당연하니까 제외하고 스토브리그(주연)>브람스(원톱)>연모(원톱)>비밀의 문(주연) 순이긔
스토브리그나 브람스 추천하긔.
개인적으로 연모는 드라마 자체가 좀 별루긔.
진짜 섬세하기 너무 달라서 ㅜㅜ 은빈이 진짜 최고시다
브람스에서 좋아해요 저 장면보고 완전 반했긔. 그 떨림이 가슴에 고스란히 전해지더라긔.
스토브리그 이세영팀장 어떠케 잊어요...
스토브리그 인생드라 그런가 은빈쓰 필모 관리 개잘한거같네요..
스토브리그랑 브람스 넘 좋았긔.. 내용도 재밌고 연기도 잘하고
박은빈 나온거 이번에 첨 봤는데 일케 연기 잘하는 배운지 몰랐긔~우영우 전작도 찾아봐야겠긔
저는 원래 청춘시대 작가 좋아했어서 ㅋㅋㅋ 송지원이 제일 좋았긔 가장 잘 맞는 옷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본체? 성격이 다르다고 해서 깜짝 놀랐쟈나 ㅋㅋㅋ 이제는 우영우가 제일 좋긔 사랑스런 영우 ㅜㅜ
드라마를 잘 안 보는 편이라 이 중에서는 스토브리그만 봤는데 여기서 은빈이 연기를 처음 제대로 봤거든요? 넘 좋았긔ㅋㅋ 조만간 우영우도 보려고요!
선은 니가 넘었어!! 하고 뒤에 우째되긔?ㅎㄷㄷ
비밀의문까지는 그냥 아역배우 출신중의 한명 박은빈이었다면 청춘시대 이후로는 어? 박은빈? 정도는 된 것 같긔 그 이후로는 작품선택을 참 잘했긔
진짜 너무 좋긔 은빈쓰..
브람스 고백씬은 진짜 최고셩..ㅠㅠ 눈빛과 손연기 섬세한 감정연기 미쳤어요 진짜ㅠㅠ
ㅋㅋㅋㅋㅋㅋ다봤네요
청춘시대 쏭 ㅠㅠ 너무 좋긔
다 개성있는 캐릭터만 맡고 연기도 너무 잘 소화하긔. 청춘시대부터 팬이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