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자회사인 NH선물의 사외이사로 선임 된 이상철(46회) 전 남해화학 부사장으로 그는 농협중앙회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이상철(46회) 전 부사장은 NH선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돼 지난 6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상철 전 부사장은 NH선물 이사회 감사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이상철(46회) 전 부사장은 1956년생으로 춘천고와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농협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과 소비자유통본부장을 지낸 뒤 농협경제지주 산하 남해화학으로 이동하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농협은 지역농축업협동조합 1111개, 조합원 207만명을 대표해 농협중앙회를 출범시켰다. 농협중앙회는 하나로마트·사료·목우촌 등의 계열사를 가진 농협경제지주와 은행·보험·증권·캐피털 등 금융 계열사를 지배하는 농협금융지주를 각각 100% 지분율로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78조5000억원 규모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국내 대규모기업집단 10위권에 속하는 조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