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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해양레저산업 개발을 위한 43개 사업이 확정됐다. 창원시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양레저산업의 중장기 전략적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세계 속의 명품 해양도시 창조’를 비전으로 하는 종합계획을 통해 4대 전략 11개 부문 43개 사업(12개 계속사업·13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위치는 창원시 해안선 321.14㎞와 44개 섬 일원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기존 해양레저산업 육성 마스트플랜을 보완하고, 전문가 자문회의·아이디어 공모를 통한 발굴사업이 포함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2조3910억 원(계속사업 2조310억 원·신규사업 3600억 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사업비는 국비 2294억 원, 지방비 6259억 원, 민자가 1조5357억 원으로 조달된다. 단기적 우선시행 사업으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요트계류장 설치(2개소) △해양레저장비 관리시설 조성(2개소) △피셔리나(다기능 멀티항) 조성(2~3개소) △명동 국가마리나항 착공 △해양레포츠스쿨 등을 잡았다. 또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해양레포츠스쿨 활성화 △해양레포츠 교재 제작 보급·운동부 창단 지원 △청소년 대상 해양대장정 실시 등을 계획했다. 김호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