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독정입니다
날은 좋았지만 썰렁한 어제였습니다.글쎄 이렇게 좋은 금요일날 조사님이 없다니요.......
술과함께 마누라 그리고 아들 딸들에게 심각한 현실에 대해 많은 성토를 벌인 어제 밤 이었습니다.
(애들이 알아 들었을까요?)
날씨도 너무 좋았습니다.평소처럼 바람이 불긴 하였지만, 더 따듯해진 기온으로 인해 평소의 금요일보다 더 많은 조사님들이 찾아 오실 줄 알고 많은 양의 붕어를 방류 하였지만, 조사님도 계시질 않고 조황도 좋지 않고....
날씨는 좋은데 왜 안 나오냐며...많이들 물어 보십니다.
하지만 저 역시 왜 그런지에 대해 묻고 싶더군요.
그렇게 해가 지고 그나마 계시던 조사님들, 모두 떠나시고...썰렁썰렁~~~
두 분의 조사님이 남아 밤낚시에 들어가셨는데...
밤 낚시에 장난아니게 나옵니다.
두대가 필요 없을 정도로....
그렇게 이어진 조황이 지금도 잘 나옵니다.
물론 새로이 오신 조사님들은 꾸준하게 밥을 주고 있기에 아직은 잡지 못하지만,
밤을 지샌 조사님의 살림망엔 토실한 붕어가 가득하며,
지친 눈으로 찌를 보면 어느새 올라올려고 깔딱이는 찌를 볼 수 있는 아침입니다.
목요일은 오후경이 피크였고 어제는 밤에가 피크였고...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붕어들이 오락가락하고 있지만,
확실한 건 하루에 한 번은 들어 온다는 겁니다.
열심히 하면 분명 대박이 이어질 것이라 보여지고요,
식목일과 주말을 맞아 개장하는 낚시터가 많은 요즘입니다.
안성지역은 성은리, 반제, 노곡, 장광낚시터가 오늘 개장합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이상 독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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