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9일 금요일
■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가족, 세계 최고 갑부 등극…재산 얼마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최신 자료를 인용해 알나흐얀 가문이 월마트의 월튼 가문을 누르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가족 명단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알나흐얀 가문의 순자산 가치는 최소 3000억 달러(약 395조원), 월튼 가문의 순자산액(2245억 달러·약 296조원)로 추정됐다.
■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 합의…화물연대, 9일 복귀할 듯
여야가 안전운임제를 3년 연장하는 내용의 정부‧여당안 합의에 접근했다. 화물연대가 주장해온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 대신 정부의 의지대로 결론이 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 화물연대는 8일 집단운송거부를 계속할지 논의할 예정이다. 운송거부가 곧 중단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재건축 가능한 안전진단 D등급 늘어난다..3대 규제 다 풀려
재건축정비사업의 마지막 규제 대못으로 꼽히는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된다. 안전진단 평가 항목 중 구조 안전성 비중이 현행 50%에서 30%로 낮아지고,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은 지방자치단체가 권한을 위임받아 제한적으로 시행한다.
국토교통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 한국 꽁꽁 감추더니 "손흥민"…北 웬일로 중계한 축구경기
북한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경기를 녹화 중계했다. 한국이 1-4로 완패한 브라질과의 16강전이었다.
조선중앙TV 아나운서는 중계에 앞서 “남조선팀을 보면 문지기 1번 김승규, 방어선 3번 김진수 19번 김영권 4번 김민재 15번 김문환, 중간지대 11번 황희찬 6번 황인범 5번 정우영 10번 리재성, 공격선 7번 손흥민 주장선수 9번 조규성 선수를 배치했다”고 소개했다.
■ ‘탈원전’ 뚫은 신한울1호기…수출 신화 이끈다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인 신한울 1호기를 짓는 데 걸린 시간이다. 2010년 첫 삽을 뜬 신한울 1호기는 당초 2017년 4월 상업운전에 돌입할 계획이었지만 2020년 4월에야 완공됐다. 문재인 정부 ‘탈원전’ 기조 하에 안전성 평가, 기자재 품질 강화 등을 이유로 공사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진 결과다.
완공 후에는 규제 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 운영 허가에 발목이 잡혔다. 결국 신한울 1호기는 기존 계획보다 약 5년 8개월 늦춰진 지난 7일 본격 가동됐다.
■ 외신 “K방산, 세계 4강 가고 있다”… 폴란드 대박수출 막전막후
우리나라가 폴란드에 수출하는 K2 전차와 K9 자주포의 초도분(1차 수출 물량)이 현지에 도착한 직후 열린 인수 행사에 폴란드 대통령과 부총리 등 정부 및 군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전력화 행사가 아닌 해외 무기 초도분 도입 행사에 군 통수권자까지 참석한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폴란드가 느끼는 위기감과 한국산 무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3연타 맞은 위메이드...시총 1조원대도 붕괴
가상자산 ‘위믹스’가 결국 상장폐지 수순을 밟으면서 위메이드와 자회사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위메이드 투자자들은 지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의 투자유의종목 지정과 거래지원 종료 결정에 이어 또 다시 악재를 맞게 됐다
■ 2.5조 피해…철강·석유화학 1만여명 대상 업무개시명령
정부가 물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를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추가로 내리기로 했다. 15일째 지속된 화물연대 파업으로 철강, 석유화학 분야 예상 피해액이 수조원에 달하면서 산업 분야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업무개시명령을 선제적으로 내린 것으로 보인다.
또 시멘트 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이후 현업에 복귀한 화물 차주들이 늘면서 시멘트 운송량이 정상화 조짐을 보이자 업무개시명령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 18살 고교 졸업생, 미국서 시장 됐다…"최연소 흑인 시장"
미국의 18살 고등학교 졸업생이 아칸소주 소도시의 시장으로 선출됐다.
7일(현지시간) CNN 방송은 민주당 소속 제일렌 스미스 후보가 이날 인구 1800여명의 아칸소주 얼(Earle)시(市)에서 실시된 시장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스는 235표를 얻어 상대 후보와 52표 차로 시장에 당선됐다.
■ "얼굴 들고 다닐 수가 없어요"…강남의 수치 돼버린 은마아파트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에 자리잡아 '흥행 보증수표 재건축'으로 불렸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먹구름이 꼈다. 일부 주민들로 구성된 재건축추진위원회(추진위)가 이태원 참사를 빗댄 현수막을 내걸거나 대기업 총수 집 앞에서 장기 시위를 벌이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벌이고 있어서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들의 행보를 비난하면서 재건축 사업도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다.
■ “조규성, 인생 바뀔 수 있다”… 몸값 폭등할 선수 11명 뽑아보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미남 골잡이’로 슈퍼스타 반열에 오른 공격수 조규성(24·전북)이 외신이 꼽은 ‘몸값이 가장 많이 오를 것 같은 베스트 11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예상 이적료는 140만 유로(약 19억4000만원)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확실히 아닐 것”이라고 했다. 또 장안의 화제였던 그의 훈훈한 외모를 언급하며 “‘한류우드’ 스타일의 외모까지 전 세계 관중들에게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세브란스병원도 지원자 '0'…심화하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기피
정부와 의료계가 필수의료 살리기를 위한 논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 수준의 병원인 이른바 ‘빅5’ 병원조차 전공의(레지던트) 모집에서 주요 기피과 미달 사태가 이어졌다. 특히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모집에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소아청소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전공의들의 주요 기피과의 지원자 부족은 빅5 병원조차 피해 가지 못했다.
■ 경북 군위군, 대구 편입 확정... 광역시 면적 1위 바뀐다
경북 군위군의 대구 편입이 마침내 확정됐다. 대구시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위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안 제출 10개월 만에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 그룹 탈세 17개 혐의 유죄… 트럼프, 재선 도전 치명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가족 기업인 트럼프그룹이 조세 포탈 혐의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련해 진행 중인 여러 수사 중 첫 유죄 평결이다.
그가 기소된 것은 아니지만, 지난달 2024년 대선 재출마를 선언한 트럼프 앞에 각종 사법·정치적 악재가 쌓이면서 미 국내외 정치 지형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내년 최저임금 얼마길래…일본서 가장 비싼 도쿄도 넘어섰다
2023년 한국의 최저임금은 9620원으로 올해보다 5% 오른다. 5일 환율(100엔=960원)을 적용하면 1002엔이다. 일본의 내년(2022년 10월~2023년 9월) 평균 최저임금은 961엔으로 한국보다 41엔 낮다.
일본의 KOTRA인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지난 9월 보고서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지난 5년간 최저임금을 6570원에서 9160원으로 41.6% 끌어올린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 하루에 물 8잔 마셔라?…"잘못된 해석, 목 마를때 마시면 돼"
매체에 따르면 '하루 물 권장량은 8잔'이라는 말은 1945년 전미연구평의회(NRC)의 식품영양위원회에서 처음 제시됐다. 여기서 성인들이 하루에 약 2ℓ의 물을 섭취하도록 권했다.
이 권장량은 모든 음식과 음료에서 얻을 수 있는 물까지 포함해서 한 사람의 하루 총 물 섭취량을 나타낸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루에 물 8잔씩 매일 마셔야 한다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며 해당 이야기가 확산했다.
매체는 일부러 물을 마시기보다는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셔주면 된다고 전했다.
첫댓글 다방면 꼼꼼한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
강두환해병
실무지생활 늘 아말다말 무사무탈 ~!
역시 👍오늘의 뉴스를 간단히 한눈에 볼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북한이 월드컵 한국 경기를 중계했군요 ? ㅋㅋ
남조선팀 문지기,중간지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