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신 아파트 경비원이 있습니다.
하루는 아파트 동대표회장이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으로 아파트에 도착하자
그 경비원에게 열쇠를 주며 주차하라고 합니다.
그전에도 그 외제차를 주차하다가 손상을 입혀 거액을 물어준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못하겠다고 합니다.그러자 50-60 대 남성 동대표회장이 막무가내로 주차명령을 하고
비틀거리며 집으로 갑니다.
그 경비원은 찜찜함에 억지로 주차하다가 그만 다른 차와 추돌하고 맙니다.
그리고 절망!
인생이 막막해지고 처지가 암담해진 경비원은 그 동대표회장의 차에다 휘발유를 뿌리고
자기 몸에도 휘발유를 뿌리고...........
( 설마, 요즘도 저런 권위적인 개저씨 동대표회장이 있으려나요? 저는 가족도 , 보험 들지 않으면 차를 맡기지 않는데
어째서 경비원에게 주차를 시키고 사고가 나면 물어내라고 합니까? 이해불가!
우리 아파트에서는 누구도 경비원에게 주차를 명령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없을 거라고 믿습니다!
근데, 불지르기 전에 그 동대표회장 불러다
무릎 꿇고 사과하게 한 다음 일의 추이를 봐야지 왜 분신을 합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