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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드레서 (SoulDre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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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Lounge ♥기사♥ 기말고사 앞둔 중2 딸이 아이돌 콘서트를 가겠다네요
권순영의 iphone 추천 0 조회 10,041 22.07.11 13:07 댓글 7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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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7.11 14:04

    ㅋㅋㅋㅋㅋㅋ저같음 보내주긔 성적은 솔직히 완전 상위권 아니면 올랐다 떨어졌다하는거 아니냐긔ㅋㅋㅋ저거 한 번 갔다고 떨어질 성적이면 의미없내^^경험 많이 시켜주고싶긔

  • 22.07.11 14:04

    저도 중1때였나 ㅋㅋ 새벽에 줄서야되는거 엄마가 위험하다고 데려다준 기억아직도잇긔ㅠㅠㅠ 콘서트는 아니엇고 팬미팅이엇던거같긔

    언니들은 몇날며칠밤새고 저는 앞뒤줄선사람들한테 얼굴도장찍어야된다고 새벽에오라고햇엇냄ㅋㅋ

  • 22.07.11 14:08

    와 좋은 부모긔.
    아빠까지 같이 피케팅 참전해주신거 ㅋㅋㅋ 넘 대단하고 귀엽긔 ㅋㅋㅋㅋ
    저 힘으로 살고, 저 힘으로 공부도 열심히해서 이번 시험, 다음 시험 더 잘 볼수도 있는거니까여.
    저때 못가게 하면 시험공부도 안되고, 평생 기억에 남긔....
    네... 제가 그랬고요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 22.07.11 14:08

    좋은 부모님이네요

  • 22.07.11 14:11

    엄마랑 같이 좆본 오사카에 구 오빠들 콘서트 보러 간 거 생각나긔 엄마는 밖에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결국 공연 시작하고 값 떨어진 암표 사서 들어와서 공연도 보셨......

  • 22.07.11 15:37

    와 일본으로 같이 가신거긔?ㄷㄷ

  • 22.07.11 16:13

    @뉴기농 네네 참 유별난 딸래미 때문에요 ^_ㅜ

  • 22.07.11 14:22

    주변에 십대 자녀 둔 워킹맘들 많은데 바쁜 워킹맘들이고 공부도 많이 시켜서 그런지 애들 원하는 거 많이 들어주더라긔. 엄마가 피케팅 해줘서 연석은 못잡고 앞좌적은 딸, 뒷좌석은 엄마가 보호자로 가시더라긔 신기했긔

  • 22.07.11 14:34

    저기억 진짜평생가긔

  • 22.07.11 14:43

    콘서트 가면 애들 데리고 와서 애들은 콘서트장 보내놓고 밖에서 기다릴테니까 잘보고 오라고 배웅 나오는 부모님들 많더라긔 성인인데도 부러웠긬ㅋㅋㅋㅋㅋㅋㅋ

  • 22.07.11 14:45

    얼마전에 제 돌 콘서트도 끝나니까 밖에 부모님들 서계셨는데 괜히 뭉클했긔ㅋㅋㅋ

  • 진짜 평생가긔 ... 저 학생때 콘서트표 은행에서 줄서서 사는데 하필 학교가는날이라.. 친구어머니가 알아서 구해준다 하시더니 우리 표 줄서서 다 사다 주셨었긔 ㅠㅠㅠㅠ

  • 22.07.11 15:20

    저두 어렸을때 계속 외국에서 살다왔는데 엄마가 갑자기 무슨 콘서트를 한다고하더라 하면서 친구들이랑 다녀와보라구 한국에서 이런것도 경험해보라구 하면서 데려다 주더라긔.. 줄서서 기다렸던 그 상황에 날씨 사람들 표정이 다 생각나긔. ㅋㅋ
    너무 즐거웠긔. 그후로 쌓여가던 잡지나 앨범.. 콘서트 팬미팅 간다고 설쳐대니 엄만 그때 왜 권유했는지 후회를 하시기 시작했지만요. ㅋㅋㅋ

  • 22.07.11 15:35

    부모님 멋지긔!!!

  • 22.07.11 15:35

    울엄마도 드콘 티켓 구해다주고 데려다줬긬ㅋㅋㅋ너무너무 신났었긬ㅋㅋㅋㅋㅋㅋ

  • 울 엄마가 저 다 크고 나서 저한테 말해줬던 그때 감정들이나 느낌을 저분이 거의 흡사하게 글로 풀어내셔서 신기하긔!!! ㅋㅋㅋ 엄빠가 맨날 이리저리 표 구해주고 같이 티켓팅해주고 새벽에 델러오고 데려가고 같이보고 그랬는데 크고 나서도 넘 죠은 추억이긔 그때 왜케 나를 자유롭게 풀어뒀냐고 했더니 엄마도 외할머니가 엄마를 믿고 지지해줘서 항상 그렇게 해줬대긔 ㅋㅋㅋ 그리고 엄마가 믿어줘서 본인도 어긋나지 않으려고 노력이 저절로 됐대긔. 그래선지 전 나이도 많은데 엄빠랑 여행다니는거나 놀러가는거 아직도 재밌쟈나...

  • 22.07.11 16:14

    좋은 부모님이네요

  • 22.07.11 16:30

    저도 초딩때 아빠가 예매해서 엄마아빠랑 같이 갔던 god 100일콘서트가 인생 첫 콘서튼데 평생 못잊긬ㅋㅋㅋ 어렸어서 제대로된 덕질을 한것도 아니고 앨범테이프 구입하고 티비 나오면 좋아하는 정도였지만 너무너무 행복했긔ㅠㅎㅎ 그날 사온 브로마이드랑 콘서트장 가던 길 다 생생하긔

  • 22.07.11 18:23

    저도 중2때 기차타고 혼자 다녀온다고했더니 아빠가 질색팔색해서 울고불고 난리쳤는데 결국 허락하고 기차역까지 태워주면서 간식도 챙겨줬긔. 배고플때 먹으라고 ㅋㅋㅋㅋ 그때 기억이 20년 넘은 지금까지 남아있긔

  • 22.07.11 21:31

    왘ㅋㅋㅋ 근데 이게 내가 학창시절에 아이돌 좋아했던 마음이랑 내 자식이 콘서트가는거랑(그것도 시험기간!!)은 또 다르지않긔??ㅋㅋㅋ 엄빠 대단하긔ㅋㅋㅋ 글고 부럽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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