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8.
이슬예배 기도 - 박춘옥 권사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 되어 영원한 생명 주시니 감사합니다.
빛 되신 주님 안에서 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임을 알게 하시고 허락하신 각 교회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며, 부활하신 주님의 사랑을 더 깊이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연약하여 실수하고 넘어질 때도, 우리 죄를 들추지 아니하시고 돌이키기를 원하시고 안아 주셔서 다시 힘을 얻고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 유혹에 흔들릴 때마다 십자가의 은혜로, 주님과 멀어지게 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며,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대로 인도하고 계심을 신뢰하며, 무리가 아닌 제자로, 간구를 넘어 감사로
‘오늘’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삶으로 한발 더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며 우리의 필요를 위해 살았던 ’분주함과 열심‘이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마음에 얼마나 합한 삶이었을까요? 반복된 자책, 잠깐의 후회와 반성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으려는 마음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초대받은 자로서 우리가 공들여야 할 대상이 이 땅에서의 성공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날마다 순간마다 방향을 수정하고 나아 갈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땅의 질서와 관습에 메여, 알면서도 놓았던 주님의 손, 변함없이 잡아 주시고, 우리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주님을 찬양 할 수 있는 수 많은 이유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바다 위를 걸으라 명하실 때, 파도를 겁내지 않고 발을 내딛는 작은 믿음의 훈련을 통하여 더 크게, 더 아름답게 빛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픈 마음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땅히 사랑할 수 없는 자를 사랑하고, 용서하고 용납함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 칭함 받는 공동체를 통해, 복음이 날로 날로 전해지기를 사모하며 행하는 믿음도 사모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목사님과 사모님, 제 3한인교회 공동체, 각 지교회를 섬기고 있는 온라인 공동체가 하나 되어 주님만 더욱 빛나기를 원합니다.
가장 귀한 일, 한 영혼이 주께 돌아오는 일에 우리 모두가 쓰임 받아, 함께 잔치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하오며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 버거운 십자가를 지고도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는 권사님의 믿음을 배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신 가정에 하늘의 평안을 더하시고, 두 딸과 아들도 엄마의 기도에 힘을 얻어 아빠의 믿음을 위해 함께 간구하게 하시고,세상의 유혹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