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야~오늘 내일 모래 계속 비온다는데 우짜문존노...
형님 걍~빗속을 두리서...함 하입시더...ㅎㅎㅎ
그렇게 부산은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부산 가깝지않은 거리인데 울 형님이랑 함께하며 이야길 하다보니 어느새 동대구...
제가 대구에서 지인들과의 만남이 약속되어서 잠시내려서 일보고 다시 혼자 부산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부산의 지역장이신 저격수님께 개인적인 부탁의 말씀두 미리 드렸었지요
형님 마중을 좀 해주세요...하고...저격수님 흔쾌히 걱정마시라면서...이대목에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부산에 저는 밤 12시에 도착했습니다
부산의 밤 야경이 여전히 멋있었습니다
형님과 약속한 서면에 태화쇼핑 사우나찜방~
형님을 만나고 들어가서 사우나를 하고 보니 여긴 아주 재밋네요
만화책이 여기저기 뭉텅이루 돌아댕깁니다 누가 가져와서 보는건가 했더니
아닙니다...사우나에서 아예 준비해논겁니다
만추 속으로...부산문디들 만화 억수로 좋아하는갑다...ㅎㅎㅎ
17일날 아침은 밝아오고 형님이 전날 미리 봐두신 영광도서앞에 굴국밥집에서
형님께서 사주신 굴국밥을 맛나게 먹었습니다(참고로 무자~~게 맛있습니다~~)
그리고 영광도서에 지역장님이 말씀하신 선물을 준비차 들어갔지요
그때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형님이 안내에 물어보십니다 부동산관련코너가 어디냐고...
역시나...우리 형님...책두 우리 일사천리 회원들이 필요하신걸루...^^;;
근데 책을 두권다 형님이 실탄을 장착해서 쏘아 버리셨습니다
전 그냥 무참히 맞고서 질질 끌려나오다시피 그렇게 나왔습니다...ㅎㅎㅎ
자...이제 우리 부경님들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저격수(허현도) 복날(이명희) 죽림(한영덕) 방어진(이성진) 바다장어(손재호)
신프로(신일국) 매직(이광숙) 신중앙(강신문) 남바다(이준근) 혀니엄마(이정열)
멋째이(최부길) 올빽(박만호) 사각달(문상우) 사이다(김경완) 추적60인분(정석환)
솔가지(김동진) 달빛(김진희) 하나로(박해극) 태경상회(허보근) 저하늘이너를(구만수)
테라칸(지석호) 짱(강현미) 마법사(강영심) 빨간머리앤(정선영) 엘라스틴(서은경)
제주(문아녜스) 돌쇠(최윤한) 소명(임재홍) 하늘위땅(오경미) 만추(허홍)
삿갓(김창기) 자연인(황창우) 스마트(김영재) 창원아찌(임승현) 벗님(안영식)
이상 35분이 존칭없이 모였습니다.....@#$%&*.
잠깐!! 한분이 더 있었습니다...
매화산(최재열)님이 늦게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날 도장을 찍어야하는 일이...ㅎㅎㅎ
매화산형님은 일찍오셔서 음료수와 캔맥주를 큰걸루한박스씩 안겨주고 가셨다가 오후에 다시참석을...감탄감탄~!!
이렇게 36분이 격의없이 편하고 자유스러운 곳에서 야유회를 가졌습니다(버스가 준비되어서 단체로 이동을~)
부산근교의(이렇게 밖에 모리겟심다...ㅠ.ㅠ김해공항이 보이는곳을 지나 가락ic를 지나서...)
되아지에 오리괘기 그리고 션~한 맥주와 쐐주들 션~한 강바람과 자연이 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우리의 새로운 부경남자 총무로 선출되신 사이다님은 이때쯤 얼굴색이 콜라가되어 나타나시고...ㅎㅎㅎ)
운영진 여러분이 일정을 많이 준비하신 표가 나더군요
배불리 잘먹고서 우린 잔디밭에가서 IQ200에 도전하는 퀴즈프로에 참여하게 되었었죠
만추...하나두 못맞추었슴다...울 형님 두개씩이나 맞추셨슴다...에구 이넘의 머리는 장식이여...ㅠ.ㅠ
OX퀴즈두 있었슴다...저 초장에 떨어졌슴다...역시나...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눈감고 제자리걷기게임 아주 모두를 웃슴으로 몰아넣었슴다~ㅎㅎㅎ
게임중에 계속 상품은 나누어지고 만추...아고고 상품 다 떨어져간다며...가심이 콩닥거리고
울 형님은 타가는 상품을 자기 조원들을 다 나눠주고...
우씨..나두 타봐야 옆에 여자분들 주며 자겁두 해볼낀데...ㅋㅋㅋ
잔디밭의 게임은 끝나고 각조별로 족구게임에 들어갓슴다...
만추가 속한 B조는 부전승으로 올라가고~~~
근데 나중에 게임할라구 보니까 선수가 부족해서 예선탈락한 A조랑 연합팀을 결성해서
준결승 결승을 승승장구루 파죽의 연승을 기록하며 우승하여 A조의 종합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ㅎㅎㅎ
이상 만추의 이상한 해설이었슴다~~~ㅋㅋㅋ
암턴 A조가 종합우승해서 부상으로 받은것을 옆에서 불쌍한표정으로 기웃거리다 하나 얻어가꼬...ㅎㅎㅎ
신난다구 울팀 상품하나두 못받은 횐님을 드리니 팀 잘못만나 선물하나두 못받았던 그님이 그제사 웃으시고...^^;;
마지막으로 오늘의 MVP를 뽑는 이름써내기 차례가 되었슴다...
모두의 종이가 모여서 개표(저~쪽에서 따로 개표를...ㅎㅎㅎ)결과 울 형님이 당첨되셔서 VIP대상을 받앗슴다
형님은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선 나중에...오늘 최고의 수고를 아끼지않으신분께 감사의 말씀을 담아 전해드리곤...이기 자겁일까요...아닐까요~~~~~~ㅎㅎㅎ
(아~내가 받았시만 그분께 드리고 슬며시 자겁두 해봣을낀데...ㅋㅋㅋ)
모두가 즐거웠던 자리를 마쳤슴다...근데...나올라카는데 어느님이 뒤에서 절보고 하시는 말씀...
아~! 아까웟어요 만추님 한표차로 만추님이 VIP를 놓쳣네요...이캅니다...흐미~! 아...뒷목이....땡기.....꽝!!!(만추 스러지는소리!!)
저 부산에서 입원할뻔~~~~~ㅋㅋㅋ
즐거웠습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 서면에서 만났을땐 모두들 약간은 서먹한듯 어색함이 순간있었지만
나오는 버스안에서는 모두가 즐거운 웃슴꽃을 만발하며...갈때두 형님덕분에 뒷좌석에서 연신 웃슴이 있었지요~~^^;;
일부 멀리서 오신님들 인사와 함께 헤어지고 중개사의 응징으로 유명세를타신 이성진님두 여기서 인사를 하고...
서면에 나온 남은 일행들은 부산의 별미인 밀면을 먹으며 또다시 이야기꽃을~~
제주님은 내년1월부터는 부산에서 활동하시려고 준비중이시고 지금도 한달에 한번씩 부산을 방문하여 부동산공부를 하고 계시다니 앞으로 큰 기대가 됩니다
호프집으로 자리를 옮긴 일행분들은 여기서부터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중앙형님,매화산형님,그리고 벗님은 앞으로 일사천리의 나아갈 방향과 해야할 일들을 함께 고민하고 속깊은 좌담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시간중에 만추는 잠깐씩 졸다간 께어서리 옆에 계시던 엘라스틴님께 현재의 상황을 물어보곤...ㅠ.ㅠ)
그러다가 만추 잠깰라꼬 행님들 말슴에 낑기들고...ㅋㅋㅋ
여기서 부경님들은 서울 촌넘들은 빼고 실탄장전을 새로이 하시고서 무차별로 난사하시어서 울 형님과 저는 그냥 맞기만 하고...
부경 고문단님들께서 멀리서 온님들을 헤어지기 아쉽다며 다음에 다시보자며 또 실탄장전해서 쏘시며 하시는 말씀 서울에서 쏘아달라시며...
형님과 저...우리는 서울에선 쏠줄모른다며 피하려 했으나
너무도 정조준으로 쏘시는 바람에 피할수없이 맞고서 왔습니다...님들 감사합니다.
님들의 따뜻한 마음 가슴가득안고서 붙잡는 발길을 간신히 뒤로하고 기차예약시간에 쫒기듯이 부산역으로 달려왔지요...
서울가는 기차표 구입하는것두 울 형님이 또 저를 잡아놓고 난사하시는 바람에 만추 가을두 되기전에 만신창이로 낙엽되듯이 떨어져서 딩굴었습니다...감사합니다(아~맨날 오늘만 같아라...ㅎㅎㅎ)
그저 님들의 마음과 관심을 가슴가득 느끼며 서울로가는 기차에 몸을 누이고
일박이일의 부산여행기를 마칩니다
이번 부산방문기는 너무두 짧은 시간속에서 많은것들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마법사님...이분 궁금해하신분이 많았습니다 저보고 사진 찍어오라시는분두...ㅎㅎㅎ
글루 설명드리자면...쭈굴쭈굴한 얼굴 메부리코에 코끝은 쭈~욱 늘어지고 울쿠린 어깨에 다리는 숏다리에
옷은 땅에 질질 끌리면서...이런것을 상상했지유...맞습니다 마고요~ㅎㅎㅎ 저~기 부경방에 후기들중에 보시면 사진들이~~~
엘라스틴님께 안부전해달라시던님들...다 전했었고요~무척 반가워 하셨었습니다
참고로 이글에서 등장하는 울 형님은 함께 내려가자구 불러주신 벗님을 지칭했습니다
함께할수있는 기회를 주신 벗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여러가지로 준비해주신 부경 운영진 여러분...저격수님,엘라스틴님,그리고
장소섭외와 단체티를 로고와 함께 제작준비해주신 자연인님 그리고 함께한 모든 님들의
정성이 모아졌기에 훌륭한 모임의 자리가 되었던것으로 사료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선은 방문기만 이렇게 남기고 갑니다~~
부경모임 여러분 반가웠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만추의 부산엿보기였습니다~
여러분 사랑해요~~~^^;;
첫댓글 만추님,벗님 먼길 다녀 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 그리고 부산 모임에 참여해주신 여러분 방갑습니다 모임후기 보니 너무 알찬 모임이 된것 같읍니다 하시는일 모두 성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만추님 고마워요 ~~~
일사천리 편집장님의 뉘우스보도시간에 맞추느라 서둘러서 섰슴다~편집장님 잘했쥬~^^;;
고생많았습니다. 좋은시간 보내고 총도 원없이 맞아보고...든든한 만추님이 계셔서 벗님이 편하셨을것 같고...
네~ 잘하셨읍니다... 낼 오전까지 만추님 후기 기둘려 보려고 했지요..ㅎㅎ 재밌는글 자~알 봤읍니다... 담엔 저도 부산에 가보고 싶네요... ^^*
백작형님~벗님이 저를 챙겨주시느라 (찜방 잘때두 이불은 형님이 다 챙겨다 주시고...ㅠ.ㅠ) 더 바쁘셨어요~~지는 그저 여페서 따라만...일박이일의 여정이 정말 정신읍이 지났네요~~ㅎㅎㅎ 광화문님 다음에 기회가 되시면 부산 가보시지요~넘넘 존~곳이고 존~분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부산!!!! 저의 고향입니다.. 많은 회원님들과의 만남 넘 부럽습니다^^
가시는 걸음걸음~~~다이아 몬 스텝 ...앞에..진달래 꽃 한아름씩....뿌려드렸는디..잘 밟고 가셨네엽??? ㅎㅎㅎ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고 한걸음에 달려오신....벗님각하.만추옵빠~~~감사드립니닷.....항상...즐겁고 재미나고 좋은 일로 가득하시길 바랄께엽...덕분에 부경야유회 행사가 한층 더 빛났습니닷. 즐거웠...씀.!!
이긍 ~~~ 먼길에 고생하셨어여... 담에 제주도 갈때에는 저도 함께가여...
인중님의 저나기에 어느날 부산전번이 떳었다는 이야기의 실체를 확인했었지요~~ㅋㅋㅋ 마법사님의 인기도를 알수있었습니다 아울러 인중님의 관심사항두~~ㅎㅎㅎ 메렁~~~^0^
차표예약부터해서 모든 것을 알아서 다 처리해주는 만추아우 덕분에 참~ 편하게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선 우리 부경회원님들의 끝없는 사랑을 분에 넘치게 받고..... (에구 ~ 내는 말년에 무신 복이 이리도 많노??) 참고로 위에 부경회원 중에 바다장어(손재호)과 신프로(신일국)님은 두분다 여성회원이십니다.
먼길 고생하셨성요~~~~~~으앙...울 벗님 대장님과 만추님...부산댕겨 오신길....힘드셨지요~~~토닥토닥 ㅋㅋ 그래두 단체웃옷 넘 이쁘서..침만 꼴까닥 ㅋㅋ흐흐...후기두 꼼꼼 읽음서..ㅎㅎ부산님들 일사천리 어무이카페 자주 오셔서 글도 올리시구 음악도 올리라꼬 기도중임다 ㅎㅎㅎ
벗님형님앤드만추형님~~~정말 좋아겟슴다..ㅎㅎ..지는 부산 한번도 못가봣는디...글잘읽엇슴다 ..야유회가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엇겟네요...ㅎㅎ^^*
잘 다녀오셨네여...전 아직 부산 구경두 못해봤는데...이번 휴가땐 부산갈수있을지 모르겠네여~
먼길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네요 좋은시간 보내셨군요~~~~~~~~~~~^^*
먼~길 즐겁게 다녀 오셨네요~~~~~ 앞으로 좋는데 함께 가기.................
수고 많으셨네염... 나중에 저두 데리구 가주세욤 ^^;
제 안부도 다 전해드렸져?....ㅋㅋ....암튼 벗님과 함께 재밋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이번주 토욜에 뵈야쥬...*^^*
뜸부기님.....안부 잘 받았슴돠....행운과 함께...안부 또 재 발신 했슴돠...잘 받으셨는지??? ㅎㅎㅎ
넘 즐거우셨던 거 같아 배가 아프네여~~~ 마법사님을 직접 보시는 영광을~~^^*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부럽습니다. ~
만추아우~~ 히....글속에 행복이 줄줄 흘러 넘치네....수고 많았구....^^*
멀리서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초면이지만 구면 처럼 대해주시는 그따뜻한 마음 잊지않고 간직 하겠읍니다 많은 시간을 같이 못한것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
먼곳까지 힘드셨지만 좋은추억 만드셨네요 ~~~~~~~~~~부럽당...
벗형님, 만추형님,,,, 먼 길 마다않고 함께 해 주셔서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일이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스럽고, 떠나시는 발걸음이 가벼우셨어야 할텐데 어떠셨는지 걱정입니다. 조만간 서울로 한 번 찿아 뵙겠습니다. 두 분 형님, 뵙게 되는 그날까지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잘 다녀왔네요.....그나저나 생일 추카하고....케잌줘요?.....먹다남은거라도...
토토님아~케익은 구경두 못했으니 담에 우리 초코파이가꼬 함 하까~^^* 스마트님~저격수님 별말씀을 넘넘 과분함에 이넘 그저 몸둘바를...래경때는 꼭 뵙시다~~^^* 문앤선형님 런너형님 잘 다녀왔습니다~꾸벅(_ _) 걸구엉아,그린그린누부,은총갑장,도사,업계평정,뜸부기,작은구름,토깽이님~토욜날 뵙고 회포풀어야죠~~^^*
먼길 마다하지 않고 함께하는 벗님, 만추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 많으셨구여, 이런 잼있는 글까정 올려줘서 잘 보았습니다. 내는 마니마니 부럽습니다요
부산 내 고향 가고파~ 만추 형님 담엔 저랑 함께 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