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
Elegie Op. 3 No. 1
piano Rachmaninoff
Morceaux de fantaisie (프랑스어로 판타지 조각모음; 러시아어: Пьесы Фантазии, Pyesy Fantazii), Op. 3)은 1892년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작곡한 5개의 피아노 독주곡 모음곡이다. 이 작품은 음악원에서 하모니 교사였던 안톤 아렌스키(Anton Arensky)에게 헌정되었습니다.
라마노프 이야기
20세기 위대한 피아니스트였고, 차이코프스키,림스키 코르샤코프로 대표되는 러시아 낭만주의 점통의 마지막 주자였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급기야 부모들은 이혼을 합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 기본과정을 마칠때쯤 라흐마니노프는 엄한 선생이였던 니콜라이 즈베레프 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는데, 선생은 매일 아침 라흐마니노프에게 6시에 피아노 연습을 하라고 지시를 합니다.
이집에 살면서 라흐마니노프는 선생님 집에 자주 모이던 음악가들인 안톤 루빈 스타인,안톤 아렌스키,등을 만났는데, 가장 중요한 만남은 차이코프스키였습니다. 타나예프와 아렌스키 밑에서 작곡을 배우던 라흐마니노프는 작곡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 피아노 뉘주의 교육을 하던 자신의 학교와 결별을 하게 됩니다.
음악원을 졸업하기전 따뜻하고 감성적인 피협 1번,트리오 에레지야크 1번, 그리고 러시아적이면서 차이코프스키의 영향을 많이받은 단막 오페라 알레코를 졸업작품으로 썻는데,학생이 받을수 있는 최고점을 받기도 합니다. 그 이후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계속 굳혀갔고,1892년 그의 작품중 가장 인기있던곡인 전주곡 c샾을 내놓게 되는데, 얼마나 인기를 끌었는지,연주가 끝나면 앙콜곡으로 연주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지겨워할 정도 였다고 합니다.
잘나가던 그에게 교향곡 1번의 실패 (라흐마니노프는 그당시 지휘자였던 글자주노프의 지휘력이 점 미흡)했던것으로 판단을 했고, 그러부터 3년간 작곡에서 손을 떼기로 한다. 이후 유명한 일화인 달박사의 최면요법으로 극복을 하고,자심감을 회복한 그는 피아노협주곡 2번을 곧 완성하게 됩니다. 여기서 작품의 피날레 부분에서 점점 긴장을 고져 시켜나가 클라이막스에 이르는 기법을 사용하곤 이후 작품에서 마무리하는 방법으로 자주 사용을 하게 됩니다.
이후 15년간은 그의 원숙기라고 볼수 있는데,교향곡 2번,피아노 협주곡 3번,종,등이 나왔다. <종>은 에드거 앨런포우의 시에 바탕을 둔 합창교향곡이다.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이후 가족과 함께 러시아를 떠났고, 작곡을 포기해야 했는데,이는 가족을 부양하기위해 콘써트 피아니스트로 일을 해야만 헀기 때문이였다.10여년이 지난 1927년 작곡을 재개한 그는 피협 4번을 내놓았지만,원숙기가 지난 작품이라는 혹평을 받게 되는데,1930년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라흐마니노프의 마지막 피아노 독주곡)>으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았고, 또다시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내놓았다.여기서 절제되고 정교한 새로운 표현을 쓰는 기법을 나타내는데, 1936년에는 교향곡 3번이 나왔다
1943년 암으로 죽기 3년 전에 내놓은 교향적 무곡은 악기의 울림에 대한 그의 관심을 보여줬을 뿐아니라 ,(여기 알토 섹스폰을 등장), 고향에서 듣던 러시아 정교성가의 울림도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