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동기>
“노력은 재능을 이길 수 있습니다.”
꿈을 찾아 헤매던 대학시절 중 3학년 2학기 당시 광고홍보학과를 연계전공 하게 되면서 광고인 이라는 꿈이 생겼습니다. 어찌 보면 조금은 늦게 꿈을 갖고 준비하는지라 쉽지 않았습니다. 먼저 교수님이나 지인들에게 조언을 얻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 많은 광고와 정보를 접하고 부산국제광고제에 참석도 하고 광고인이 되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사진 찍는 취미를 갖으며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려 노력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광고인이 되기 위해선 광고를 잘 만들어야 인정받을 수 있단 생각에 2010년 여름방학에 혼자 처음 광고 공모전에 도전했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준비해 4번 도전했지만 전부 탈락 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광고는 재능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했지만 노력이 재능을 이길 수 있다는 신념이 있었기에 포기 할 수 없었습니다. 졸업 후 트위터를 통해 디자이너 한명을 고용해서 다시 도전 했지만 또 탈락 했습니다. 이만하면 그만 둘 때도 됐지 란 생각이 들기보단 오히려 오기가 생겼습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노력이 재능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귀사의 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성장과정>
“제 3차 성장을 하다.”
투명인간과 같았던 제 2차 성장을 겪은 후 스무 살 해병대 시절 이후부터 저에겐 제 3차 성장이 있었습니다.
혹독한 군 생활 속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것들로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지칠 줄 모르는 정신력, 패기, 열정이었습니다. 이 마음 그대로 복학 후 적극적인 삶을 살아봐야겠다고 생각하여 학생회와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였습니다. 학생회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부딪히면서 대인관계의 융통성과 팀워크, 협동과 타협을 배우고 기획력과 홍보력 등 다양한 업무처리능력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연극을 하면서는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나의 주장을 거침없이 펼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광고회사에서 중요한 항목 중 하나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팀워크라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또 좋은 광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만이 이러한 능력들을 밑바탕으로 귀사에 설탕처럼 녹아들어가 단맛 나는 신입사원이 되어 단맛 나는 광고를 만들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융화시키는 매력의 소유자”
누군가와 있든 어느 자리에 있든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항상 그 자리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합니다. 한번은 2009년도에 수업의 일환으로 KOSAC 광고 경진대회에 도전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마감일이 다가오자 팀원들 모두 민감해진 상태라 회의를 할 때면 종종 의견충돌과 무거운 분위기가 연출 되곤 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에서 생기기 마련이라 생각하여 분위기 개선을 위해 고민을 하던 중 내가 술 한잔 살테니 솔직한 대화의 시간을 나누자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 후 분위기가 다시 좋아져 다행히 잘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이후에도 팀원들 간에 좋은 관계는 유지 될 수 있었습니다. 이 정도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만 하면 다행이겠지만 사람인지라 때론 나는 분위기 메이커다란 강박관념이 있어 진지한 면 없이 가벼운 행동으로 인해 사람들이 피곤해 하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은 사회에 나가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개선하는 마음으로 취미삼아 사진을 찍으러 다니며 차분함을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입사 후 포부 및 비전>
“나는 빈 잔이다.”
빈 잔에 어떤 것을 채우느냐에 따라 소주잔 혹은 커피 잔이 되기도 합니다. 광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광고주가 소주 회사 일 땐 그 회사의 소주잔이 되어야 하고 커피 회사라면 커피 잔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상황에 따라 변할 줄 아는 지혜로 광고주의 니즈에 맞춰 일을 해나갈 것이고 채울 것이 기대되는 빈 잔이 되어 선배님들의 요구나 필요로 하는 것들을 채워 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