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 인천-유성-광주-부산-대구-경주-부산-인천 1부

12월 28일..... 학교가 끝나자 마자 얼렁 집으로 갔습니다... 1박 2일 투어를 위해서 박상수님과 김대웅님과 광주에서 만나기로 한 터라 얼렁 서둘렀지요.. 그래서 유성으로 가기 위해서 찻시간 5분 남겨놓고 오니깐 2시 40분표를 주더군요. ㅡ.ㅡ;; (금남네는 만석 태우면 시간 지키지 않고 그대로 출발한다는 걸 암) 그래서 1시간동안 영풍문고에서 독서를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인천발 유성행 금남고속 AERO SPACE LS 우등형 차량을 탔습니다. 제 좌석이 2번인지라 내측인줄 알았더니 창측 이더군요... 게다가 우측 맨 앞자리가 28번 자리고.. ㅡ.ㅡ;; 앞으로 금남 우등형 탈때 28번으로 달라고 해야 겠습니다. 근데 출발을 하니깐 눈발이 날리더군요.. 허허.. 게다가 라됴 방송에선 내일은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온다고 하질 않나.. 이러면 1박 2일 투어에 차질이 생기는데.. 게다가 영동고속도로는 군자톨게이트까지 막히고.... 군자톨게이트 지나니깐 차량통행이 수월 하더군요.. 그리곤 경부고속도로에 진입... 잠좀 잤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깨 보니깐 천안 쯤 왔더군요.. 눈이 쌓였던데... 이 동네는 눈이 굵었나 봅니다.. 언제 수도권엔 눈 쌓인걸 볼수 있으련지.. 천안휴게소에서 정차하고 쉬었다가 다시 발차 했습니다.. 2시간만에 유성 도착.. 유성터미널엔 금남 우등형 3대가 서 있더군요.. 그리고 전북고속 그랜버드 선샤인 유성-광주가 들어 오던데.. 광주에서 올라온 차인지라 사람 내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공중 인터넷좀 하다가 5시 40분 되니깐 전북고속 AERO EXPRESS LDX 가 오더군요.. 다행히도 오버항 차량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1박 2일로 풀코스 뛰는데 수면이 필수인지라 역시나 억지로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50분만에 전주에 닿고 20분 더 가니깐 신태인 이더군요.. 서광주 IC 에 1시간 40분만에 왔으나 IC에서 2단고가로까지 20분 잡아 먹데요. ㅡ.ㅡ;; 아무래도 광주에선 퇴근시간이 한창이다 보니 그렇겠지만.. 광천터미널 도착.. 하차장엔 아무도 마중나온분이 없어서. ㅠ.ㅠ.. 그래서 정상진님한테 전화를 하니깐 정철님이 터미널로 간다고 하시고.. 마침 철님한테 전화가 와서 하차장에서 만나서 차량 관람과 함께 시간때우기로 간단한 시승을 했습니다. 보태기> 박상수님, 김대웅님 일행은 제가 광주 왔을때 익산쪽에 계셨죠.. 화순교통 로얄시티와 대창운수 AM937E 를 패키지로 아주 초간단 시승을 뛰었습니다.. 그리곤 터미널에서 윤성준님과 정상진님과 접선 하여 역쉬 차량 구경을 했습니다... 정비창에 가자는 성준님 말에 가려고 망설이다가 금호 직원들이 저희보고 여기서 사고 나면 보상금 한푼 못받는다고 그러면서 여기 있지 말라네요.. 그러면서 뭐 회사가 돈이 없다나.. ㅡ.ㅡ;; 금호가 돈 없다는 소리는 첨 들어 봅니다.. 그리곤 전주-광주 BH120F 우등 타고 오는 상수님 일행을 기둘리느라 1시간동안 텀널 탐방을 하였고... 하차장에서 기다리다 보니 드뎌 전주-광주 크루져가 오더군요.. 그렇게 접선 했습니다..... 그때 시간 22:10 쯤.. 심야정모를 한번 때려 줬습니다.... ㅡ.ㅡ;; 접선 기념 사진촬영과 함께 야밤에 텀널 시승.. 그 시간대면 대부분 노선들이 막차가 끝난지라 박차한 차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곤 상진님과 철님은 시내버스 막차 때문에 먼저 가시고 성준님은 저희랑 똑같은 24:00 발 차량을 타셔서 같이 또 텀널 탐방을 했습니다.... 그리곤 23:00 차가 구형퀸인지라 좀 불안 했습니다.... ㅡ.ㅡ;; 설마 이걸 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성준님과 함께 고객상담실로 가서 24:00 광주-부산 차량의 배차를 의뢰 하니깐.... 다행히 01년식 AERO QUEEN 차량 이었습니다.... 보태기> 여기서 관계자 분 말에 94년식 퀸이 내년에 죽는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성준님은 목포 심야직행을 타시러 가셔서리 성준님이 타시는 차량은 그랜버드 파크웨이 L380EUI 차량 이었습니다..... 쯔업..... 서로 발차시간 10분 남겨놓고 헤어 졌구요.... 발차시간이 되니 기사님이 실내등 다 끄시고.. 텅텅 빈 도로를 달렸습니다. 오늘만 해도 광주의 두가지 풍경을 봤네요.. 분주한 저녁때와 한가한 새벽.... 하여간 우리가 탄 차는 서광주 IC 에 진입 하여 88고속도로를 타는데....................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