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보니 날씨도 좋아지고...
12월말 사둔 내집에 오니 맘두 무지 편하고요..
건평100여평에 달하는 넓은집이니..ㅎㅎ..정원도 무지 넓고..앞마당 뒷마당..ㅋㅋ..
서울선 꿈도 꾸지 못하던 대저택...
실로 많은 한국 벤쿠버교민의 집들 도 무지 좋타 하네요..ㅎㅎ..
벤에 오면 풍광에 취하고 예쁜 교외의 넓직한 집에 취해 호주머니가 가벼워 진데요..
넓은집에 세간살이 장만하기도 힘들고..ㅎㅎ.
12년된 오래된 집을 사서 걱정햇는데 의외로 깨긋하고 수리 할곳 없서 무지 다행임..
가전제품..가스렌지.세탁기.냉장고..건조기.식기세척기..보일러 등 잘 작동하고..
커텐..블라인드..북박이 키친시스템..넘 잘 되어잇구 ..페인트도 멋지구..지붕 몰딩도 멋지고..
집 자랑 하고 프네요..ㅎㅎ..12년된 집인데 주인이 직접 집공사에 관여 해 선루프도 잇고..
차고앞은 아스팔트보다 좋은 것으로 포장되어 잇구 ..집주인은 처음으로 나로 바뀐집입니다..
다만 집바닥이 나무가 아니고 카페트와 타일로 단조롭지만 ..바닥 수평이 굴곡이 잇서 운치가 잇고..
리빙룸..페밀리룸..덴..등 넓직넓직하고..2층 레크레이숀룸은 20평정도의 운동장이고..
뒷마당도 잔디가 파릇파릇..넓직해 좋쿠 주변 입지도 좋으니 베리굿입니다..
894원클로징데이에 송금햇서두35프로..뭐..기분 조쿤요..
집에 취해 곳곳을 둘러보고 보고 또 보고..ㅎㅎ..
이웃집들도 너무 개성이 잇서 산책을 하면서 집을 보며 걸으면 다리도 안아프고..
쇼핑몰 가깝구..학교도 걸어10분이고..교통조코..다 늙어 죽을때 까지..
집 안팔구 이집서 여생을 보내고 픈 집을..내맘에 쏙드는 집을 장만한게 자랑입니다.
벤에간지 한달만에 게약한 내 뱃짱 똥 고집이 좋앗던 거지요..분당50평 반값에 판게
배아파서 산집인데..분당 대형빌라촌이 부럽지 않치요..타워펠레스100평집도요..ㅎㅎ.
아무튼 벤의 주거환경은 베리 굿인데...돈벌이할곳은 마땅하지 않은듯..
사실 이곳선 제가 산집도 중간 정도의 레벨이고 교회의 내가 아는분들도 이와같은 집에
살고 게신분 많으니 넘 부러워 마시구요.근처의 동서네 집도 집크긴 비슷한데 1.2층으로
분리되어 잇지요..세를 줄수잇게..하지만 1층은 비워잇는데..ㅎㅎ.
아무튼 집에 뽕 가서 쇼파두세트..6인용식탁..원형식탁..덴에 장식할꺼..등등..차고 페인트칠..
잔디깍기..바베쿠통등 살꺼 많아 걱정이고..사다리..정원가위..비료..등등..
간접조명도 잇고해 조명등등..엘씨디 티비도 사야하고..ㅎㅎ.
이거 ..또 차도 한대니 하나 더 장만해야 하는데..이잉..
집에 살꺼 투성인데..단지 내부가 멀쩡해 하나도 수리할곳이 없다는게 제자랑임..
한국에서 새로산 아파트도 신축도 인테리어 다시하잔아요..
우린 전주인 백인여자의 안목에 무지 놀라고 잇답니다..
10년이 넘어두 쓸만한 치킨시스템등 .2층계단처리 ..굴곡이 진 1층 바닥..지붕몰딩.선루프..
하나두 손 안되도 되구 지붕기와도 초 에이급이고요..헤헤..
신축은 판에 찍어내 짓고 잇지만..집은 햇수가 잇스나 주변집들도 멋지고 정원도 좋코..
나무수령도20년넘는 큰 나무들이 어울러져 잇구요..
먼저 개발된곳이니 주변근처에 은행 쇼핑몰 가깝고 교통조코.학교가깝고 잇점도 만터군요..
오늘은 집자랑 이엇답니다..
티비도 쌉니다..엘씨디.피디피등..도시의 빛님이 글 적으라 해 적엇답니다..
이거..자랑만 해서..ㅎㅎㅎ.
첫댓글 부럽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리구요..
맘에 드시는 집에서 잘 지내고 계신다니 반갑습니다. 제가 밴쿠버에 가면 꼭 가서 구경하고 싶군요. 그곳 소식 자주 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