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파랑길(3)=부산 구간-01 코스(2)

[心齋 손영곤]

-치마바위와 주변 해안 산책로 못가서 서운했지만 공중도덕이란게 있지 않는가?

  조금 더 땀을 흘리고 도로를 따라 가다가 이기대 전망대로 접어 든다.

치마처럼 넓적하다고 치마바위.치마바위는 전국적으로  몇군데 있어요.서울 종로구 사직동,충남 논산시 등등

二妓臺 전망대.이기대라는 명칭에 관하여는 임진왜란 때 왜장과 기생에 얽힌 얘기가 가장 그럴 듯하다.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어울마당

장바위에 있는 구멍은 "울트라사우르스"라는 공룔발자국이라 전해 왔는데 지질탐방에 의하여 "이기대 돌개구멍"이라고 부른다.돌개구멍이란 작은 웅덩이에 작은 자갈같은 돌이 돌개구멍에 들어가 파도에 회전하고 소용돌이치며 서서히 바위에 홈을 파서 마린포트홀(돌개구멍)을 만들었다는 학설이 새롭게 등장.

                                구리(銅)광산.순도 99.9%의 구리가 생산되었단다.

동굴. 꽤나 깊다.

저 해안산책로로 걸었다.

이기대 공원길이 끝나는 동생말.동생말의 뜻을 아무리 찾으려 해도 못찾았다.중국인들을 위한 안내에는 東山尾라 적혀 있다

섭자리.지난 날엔 제법 갔었던 곳인데 규모가 축소되었다.섭자리 유래는 부근에 물고기가 좋아하는 잘피가 많아 되었고 "섭"을 "섶"으로 바꾸면 그 의미가 잘피를 뜻한다.여기를 벗어나면 약 10km를 아파트 숲과 아스팔트 길을 걸어야 한다.인내심이 요구된다.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

동백섬 등대

해운대 石刻.孤雲 崔致遠선생이 陰刻함으로써 이곳의 지명이 되었다.  

人漁像-인어나라 미란다국에서 무궁나라 은혜왕에게 시집온 황옥공주에 관한 전설이 전해지고,1989년 높이 2.5m.무게 4ton의 청동좌상이다.

10시30분경인데 사람은 별로 없다

조선중기의 문신으자 동래부사였던 李安訥의 詩 

부산 구간 01 코스 종점인 尾浦.확인 스탬프를 못찻았다.02 코스 시작할 때 확인해야겠다.三浦(尾浦 靑沙浦 九德浦)해안길을 다음에 한다. 

[山客心(김병환)]

등로에 깔린 것은 야자매트로 알고 있다네.
전국 산에 거의 깔린 듯... 개인 생각으로는 참 잘했다고 믿는다.

[心齋 손영곤]

야자매트.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