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정모는 봉명동 거북이삼겹살집이었어요.
맛있게들 드셨나요?
몸이 안좋아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간단하게 후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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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모듬으로다가 셋팅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지요.
도톰하니 진짜 맛나게 생겼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914154B53C07542)
블루베리상큼 언니가 이런데 나오면 고기는 남자가 꾸버야된다고 강조 또 강조!!!
남자분들 고기 참 맛나게 구워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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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가는 술잔속에 싹트는 우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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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쟁이 사장님 현수막까지 만들어주시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166914154B53C07645)
언제나 모임때마다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울카페 베스트드레서 헤롱언니가 그날은 황금쫄바지에
어깨를 과감히 드러내셨지요.
분명 연출이었는데
옆에 있던 저오라버니 흘끔흘끔 보시다가
슬며시 작은목소리로
"옷이 흘러내렸어요..."
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186914154B53C07746)
서비스컷!!!
두분다 표정이 너무 재밌죠?
저 오라버니는 꽃게찜 따라 오신 회사동료분이신데
성격 짱 좋으시더라구요.
닉넴을 고구마케익으로 가입하라고는 했는데 가입하셨을라나?
언니의 드러난 어깨를 고구마케익에 비유하셨다는....
옆에서 블루베리언닌
헤롱언니가 고구마란 이야기냐며...
암튼 저자리에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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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컷을 거의 못찍었어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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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이 넘넘 고마워서 저도 한컷...
눈버리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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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최고령자와 최연소자~!!
옆에 미르오빠가 첫사랑에 실패만 하지 않았어도 저런 딸이 있었을텐데...말이죠...ㅋㅋㅋ
오라버니 죄송해요...
근데 미르오라버니 정말 최강동안 아닌가요?
유난히 동안이 많은 우리카페
비결이 뭘까요?
음...
맛있는거 찾아다니며 먹고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서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1차회비내역입니다.
중간에 결산해보니 너무 많이들 드셔서 회비가 모자랄걸 감안해
35세 이상 형님들께
"강요는 하지 않겠다...그냥 성의만 보여달라"
뭐 이렇게
삥을 뜯었습니다.
정말 오라버니들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담에 오라버니들께만 따로 성의표시를 하겠습니다.
술사드리면 되잖아..ㅋㅋ
1차에서 2만원씩 걷고
나중에 걷어진 찬조금까지 모두 76만원!!
거북이 생삼겹에서
고기 60인분
소주+맥주 43병
나머지 공기밥 라면 소면 음료등은 모두 서비스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잘생긴 사장님...
사장님 진짜 훈남이셨져?
내눈에만 그런가?
1차에서 꼬투리 잘라내고 60만원 결제했습니다.
주사랑과 약속했던 다짐!!
새해엔 무조건 1차만~~!!
그런게 어딨냐고 원망하셔도
이미 1차에서 다들 취해계시는데
2차까지 함께 간다면
사람이기에 실수도 할수 있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저 가방에 지갑에 잃어버린지 얼마 안된거 아시잖아요.ㅋㅋ
술마시면 전혀 기억을 못해낸답니다.
2차는 근처 씨에프바베큐인가?
거기 잡아드리고 전 아파서 집에 왔는데
다들 무사히 들어가셨겠지요?
1차에서 남은 회비는
카페 통장에 넣어 놓고 좋은일에 쓰겠습니다.
이번 정모 끝나고 쪽지가 많이 왔어요.
그날 만나서 반가웠다는 그런 쪽지였지요.
왜케 반갑던지...
여보세요들....
저 쪽지보내면 답장 꼬박꼬박 보내는 사람입니다.
오고가는 쪽지속에 우정좀 싹틔워봅시다.
그럼 말레샤의 1월 정모후기였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구 사랑해요!!!
술조금만 먹는 모임은 없나요 ㅠ.ㅠ? 술을 끊어서 ㅎㅎ 맛있어보여요~
술 안마셔도 되는데요....우리 주사랑님은 한잔도 안먹구 끝까지 잘만 노는데...글구 술 안마시구 놀 1인 더추가요...이히히...저요~!!!!
이런 말레샤님은 술 잘드시잖아요~ 간다간다하고 못가네요~ 담에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