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섬 스탬프 투어 여권 수령
및 경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2회차)
□ 일 자 : 2023. 6. 17(토)
□ 인 원 : 나홀로
□ 장 소 : 경주 스탬프 투어
□ 교 통 : 대중교통(시외버스, 시내버스)
▶ 상세한일정
10:00 경산시외버스터미널 출발
11:05 경주시외버스터미널 도착 / 도보로 850m 13분 이동
-경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 시작 -
11:20 중앙시장 인증/도보로 600m 9분 이동
11:48 경주봉황대 인증/도보로 한바퀴 돌아 600m 9분 이동
12:02 대릉원(천마총) 인증/도보로 1.1km 17분 이동
12:32 첨성대 인증/도보로 1.0km 18분 이동
12:48 경주계림 경유
12:53 경주향교 인증/교동최씨고택/도보로 900m 이동
13:18 국당마을 정류장 500번 시내버스 탑승
13:25 삼릉 정류장 하차
13:28 삼릉 인증/삼릉탐방지원센터 국립공원 섬 바다 투어 여권 수령
/도보로 800m 12분 이동
14:09 석조여래삼존입상 인증/도보로 470m 14분 삼릉가는길 따라 이동
14:38 경주지마왕릉/도보로 350m 5분 이동
14:43 포석정 인증/도보로 1.4km 25분 이동
15:25 경주 나정 인증/도보로 1.0km 16분 이동
15:45 경주 오릉 인증/도보로 3.0km 50분 이동
- 경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 종료 -
17:10 한돈단불뒷고기 뒤풀이(1시간)
18:40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출발
19:40 경산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오늘 트레킹은 경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국립공원 섬 스탬프 투어 여권 추가 배부 첫날 여권 수령 관계로 경주로 향한다.
▲ 신분증 확인 절차 후 수첩 수령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는 2022년 10월 1일 시즌2 섬바다 여권이 발행하여 인기가 좋아 추가로 2023.5.24. 발행(시즌1 배부), 시즌2 여권은 2023. 6.17 배부이다.(아래 참조)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 운영알림
1. 스탬프 여권 신청방법
가. 신청장소: 전국 22개 공원 / 67개 공원시설
*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셔야 하며,
시즌별 1인당 1회만 신청 가능
* 미성년자 경우, 보호자 동반 하에 신청 가능
나. 금 액: 무료
다. 배포기간
- 시즌1 배부: '23. 5. 24.(수) ~ 소진 시까지
- 시즌2 배부: '23. 6. 17.(토) ~ 소진 시까지
* 상기 일정은 내부사정으로 인하여 변동될 수 있습니다.
라. 여권 유효기간: 2025. 12. 31.
2. 스탬프 인증방법
가. 인증장소: 전국 22개 공원 / 67개 공원시설
나. 인증방법: 인증장소에서 공원별 스탬프 도장을 찍어 인증
3. 기념품 신청
가. 신청장소: 전국 22개 공원 / 67개 공원시설
나. 신청방법: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작성
* 기념품은 단계별 1회만 수령 가능(10곳, 21곳 또는 22곳)
* 본인 명의로 등록된 여권으로만 신청 가능(타인 여권으로 신청 불가)
4. 스탬프 투어 대상자 할인 가맹점
가. 참여업체: 270개 업체(카페/음식점 201개소, 특산품 12개소, 공산품 24개소, 숙박 16개소 등)
나. 참여방법: 업체를 방문하여 여권을 보여주면 1명에게 1개의 제품을 할인 제공(5~10%)
다. 안내페이지: https://m.knps.or.kr/parkwith/cardNewsView.do?pnewsId=PNEWSM016640&searchKeyword=&pageIndex=1&parkId=
5. 운영방법 및 운영장소
▶▶▶▶▶ 경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 및 종이 스탬프 투어 ◀◀◀◀◀
오늘도 경주 모바일 스탬프(중앙시장 외 8개소)와 종이 스탬프(천마총 외 3개소) 투어이다.
▲ 중앙시장【시내권】
도심권 시장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시장 상가건물 내의 상점들은 매일 운영되고 오일장은 2일, 7일로 끝나는 날짜마다 상가건물 주변으로 들어선다.
중앙시장 북편 가로에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20개 내외의 한옥형 판매대를 꾸려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야시장이 탄생했다.
판매대 앞에는 평상형의 좌판을 설치해 구매한 먹거리를 바로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케밥, 쌀국수 등의 이국적인 요리는 물론, 새우튀김, 문어꼬치, 닭강정 등 간식거리가 다양하다. 판매 메뉴는 시즌별로 조금씩 변화가 있다.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싶은 여행객들의 수요에 대응해 경주 중앙시장 야시장 운영위원회에서는 최근 ‘만원의 행복 BIG4’ 상품권을 만들었다. 쿠폰을 구매하여 4칸으로 나뉜 도시락 용기를 받은 뒤, 만원의 행복 참여매장 중 원하는 4가지의 메뉴를 골라 담아 맛보는 시스템이다. 다양한 메뉴를 조금씩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봉황대(경주대릉원일원)【시내권】
경주 시내 중심상가의 중심부를 지키고 선 제125호 고분 봉황대.
거대한 고분 비탈면에 아름드리 고목이 여러 그루 자라고 있는 독특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
▲ 경주대릉원(천마총)【시내권】
대릉원의 고분군 중 유일하게 공개하고 있는 155호 고분 천마총은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에 축조된 고분으로 추정되는데 금관, 금모자, 새날개 모양 관식, 금 허리띠, 금동으로 된 신발 등이 피장자가 착용한 그대로 출토되었다.
천마도는 현재까지 남아 있는 신라의 대표적인 회화작품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아 국보 제207호로 지정되었다.
▲ 경주 첨성대【시내권】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 첨성대.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받침대 역할을 하는 기단부(基壇部)위에 술병 모양의 원통부(圓筒部)를 올리고 맨 위에 정(井)자형의 정상부(頂上部)를 얹은 모습으로 높이는 약9m이다.
원통부는 부채꼴 모양의 돌로 27단을 쌓아 올렸다. 남동쪽으로 난 창을 중심으로 아래쪽은 막돌로 채워져 있고 위쪽은 정상까지 뚫려서 속이 비어 있다. 동쪽 절반이 판돌로 막혀있는 정상부는 정(井)자 모양으로 맞물린 길다란 석재의 끝이 바깥까지 뚫고 나와있다. 이런 모습은 19∼20단, 25∼26단에서도 발견되는데 내부에서 사다리를 걸치기에 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 계림 안에 있는 고분은 신라 17대 내물왕(356~402)의 능으로 알려져 있다. 내물왕은 김씨로는 두 번째 왕위에 올랐으며 이후로 김씨에 의해 세습이 유지되었다. 왕의 칭호로 ‘마립간’을 썼다.
▲ 경주 향교(교촌마을)【시내권】
경주 최부자댁 바로 옆에 조선시대의 교육기관 경주향교가 자리하고 있다.
이 일대가 교촌(校村), 교리(校里), 교동(校洞)이라 불리는 연유도 이곳에 향교가 있기 때문이다.
경주향교 건물은 임진왜란 때에 불타 없어진 것을 선조 33년(1600년)에 대성전을 비롯한 제향공간을 다시 짓기 시작했으며, 명륜당 등 강학공간은 광해군 6년(1614년)에 짓기 시작해 원형을 복원했다.
▲ 경주 최부자 가문은 1대 최진립 장군부터 12대 독립운동가 최준 선생까지 지조와 절개, 겸손과 포용의 미덕으로 이름값을 귀하게 만들었다.
9대 진사를 배출하기도 했는데, 권력에의 탐닉을 막기 위해 진사 이상의 벼슬은 하지 말라는 가훈이 내려온다.
일명 ‘최부자 육훈’으로 진사 이상의 벼슬 금지를 비롯해, 만석 이상의 재산을 모으지 말 것, 과객을 후하게 대접할 것, 흉년에 재산을 늘리지 말 것,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할 것 등의 가훈을 지키며 올바른 부자의 정도를 걸었다.
▲ 삼릉을 보러 가기 전, 울창한 솔숲을 먼저 만난다.
구불구불한 모양이 특징으로 경주 안강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어 ‘안강형 소나무’라고 불리는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숲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포토그래퍼들의 성지로 불린다.
아침의 빛내림, 설경, 안개 자욱한 솔숲 등 작품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다.
호젓하게 솔숲을 거닐다보면 이내 삼릉과 마주하게 된다.
삼릉에는 제8대 아달라 이사금, 제53대 신덕왕, 제54대 경명왕의 무덤으로 비정(비교하여 추정함)된 능이 모여 있다.
아달라 이사금과 다른 두 왕의 연대차가 너무 커 의문이 드는데 공통점이 한 가지 있다.
모두 박씨 왕이라는 점이다.
신라는 박씨, 석씨, 김씨가 번갈아가며 왕위를 이어 받았다.
신라 사람들이 신성시 여기던 남산 기슭에 왕릉이 많이 있는데 삼릉이 있는 남산 서쪽에는 박씨 왕의 능이 많고, 통일전이 있는 남산 동쪽에는 김씨 왕의 능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 석조여래삼존입상【남산권】
경주 남산 기슭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23년 지금의 자리에 모아 세웠다. 이 석불들은 기본양식이 똑같아 처음부터 삼존불(三尊佛)로 모셔졌던 것으로 보인다.
중앙의 본존불은 머리에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이중으로 되어 있으며, 표면이 매끄럽게 표현되었다. 어린아이 표정의 네모난 얼굴은 풍만하며, 둥근 눈썹, 아래로 뜬 눈, 다문 입, 깊이 파인 보조개, 살찐 뺨 등을 통하여 온화하고 자비로운 불성(佛性)을 표현하고 있다. 목이 표현되지 않은 원통형의 체구에 손을 큼직하게 조각하였는데, 왼손은 내리고 오른손은 올리고 있다. 묵직해 보이는 옷은 불상을 전체적으로 강직해 보이게 하지만, 어린아이같은 표정과 체구 등으로 오히려 따뜻한 생명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왼쪽의 보살은 머리에 보관을 쓰고 만면에 미소를 띠고 있으며, 가는 허리를 뒤틀고 있어 입체감이 나타난다. 오른손은 가슴에 대고 왼손은 내려 보병(寶甁)을 잡고 있는데, 보관에 새겨진 작은 부처와 더불어 이 보살이 관음보살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오른쪽의 보살 역시 잔잔한 내면의 미소를 묘사하고 있는데, 무겁게 처리된 신체는 굵은 목걸이와 구슬장식으로 발목까지 치장하였다.
조각솜씨가 뛰어난 다정한 얼굴과 몸 등에서 인간적인 정감이 넘치면서도 함부로 범할 수 없는 종교적 신비가 풍기고 있는 작품으로 7세기 신라 불상조각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 포석정지 가는길은 삼릉가는 길 따라 지마왕릉 경유하여 포석정지 도착
▲ 경주포석정지【남산권】
신라가 가장 번성했던 시기라고 알려진 신라 헌강왕 때에는 바람과 비가 때에 맞게 불고 내려 나라가 풍요로웠다.
또 수도 금성에서는 기와 처마가 줄을 이어 비 맞을 일이 없었다고 전한다.
포석정지도 신라 헌강왕 때 조성된 연회 장소로 전해진다.
신라의 가장 흥했던 시기에 조성되어 신라 쇠퇴까지의 역사가 깃들어 있다.
중국의 명필 왕희지는 친구들과 함께 물 위에 술잔을 띄워 술잔이 오는 동안 시를 읊고, 시를 짓지 못하면 벌주를 마시는 일종의 유희로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을 하였는데, 포석정은 이를 본 따 만들었다고 한다.
현재 정자는 없고 유상곡수연을 즐기던 물길 ‘유배거’만이 남아있다.
22m의 물길에는 6cm정도의 높낮이차가 있어 물이 돌도록 했다.
물길의 모양이 마치 전복의 모양과 같아 전복 포(鮑)자를 써서 포석정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 매표소 실물 크기로
▲ 나정【남산권】
오릉과 멀지 않은 곳에 혁거세 탄생설화를 간직한 나정이 있다.
신라 이전의 진한 땅에는 고조선의 유민이라 전해지는 6명의 촌장이 나라를 나누어 다스렸다.
알천양산촌, 돌산고허촌, 취산진지촌, 무산대수촌, 금산가리촌, 명활산고야촌의 여섯 촌장이었다.
하루는 고허촌장이 양산 기슭에서 말 한 마리가 무릎을 꿇고 울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내려가 보니 말은 보이지 않고 빛이 나는 큰 알이 하나 놓여 있었다.
이 알에서 혁거세가 탄생했다.
6부 사람들은 아이의 기이한 탄생과, 커가면서 보인 유다른 총명함을 보고는 그를 왕으로 추대하고 나라를 세워 서라벌이라고 불렀다.
신라 탄생의 순간이었다.
나정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팔각형의 건물터와 타원형 우물터가 확인되었다.
팔각형의 건물은 시조가 태어난 곳에 세웠다고 전해지는 제사시설인 ‘신궁’의 터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현재 나정은 구역이 정돈되어 있고 석재유물 일부, 그리고 조선 순조 때에 세워진 비석이 남아 있다.
▲ 경주오름【남산권】
능이 다섯 기라 오릉이라 부르는 이곳은 신라의 역사를 시작한 인물들이 잠들어 있다고 추정되는 곳이다.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 거서간과 그의 부인 알영부인, 2대왕 남해 차차웅, 3대왕 유리 이사금, 5대왕 파사 이사금의 능이 모여 있다.
오릉 동쪽에는 박혁거세의 위패를 모시는 숭덕전이 있어 매년 봄, 가을 혁거세를 기리는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 숭덕전 뒤로는 알영부인이 태어났다는 알영정이 자리하고 있다.
▲ 5기의 왕릉 뿐만 아니라 구석구석 살펴볼 곳이 많은 오릉이다. 오늘 스탬프 일정 마무리하고 터미널로 향한다.
▲경주 단골 뒤풀이 장소에서 한잔하고 18:40 버스타고 경산 도착
내일은 경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경주 월성 석빙고, 국립경주박물관,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 경주분황사, 능지탑지, 선덕여왕릉, 경북산림환경연구원, 통일전, 서출지,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 순서로 인증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