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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는 열을 싫어한다. * 뇌에는 보상회로가 많다. * 뇌는 억제가 본성이다. |
억제가 본성이 되는 이유는,,,
양이란 것을 억제하지 않아 몸이 견디어 낼 수 있는 임계 점을 넘어가면, 분열되기 때문인데,,,
이 억제(보상)의 회로는 열이 엄청 많은 소화기관인 ‘위장’ 에서도 억제 회로가 숨어 있듯,
뇌는 특정한 상황에서 활성화(흥분)되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억제 상태가 됩니다.
특히 도파민과 관련있는 아주 중요한 부위인 기저핵(바닥핵)은 다중억제회로이고,
억제가 기본 동작이 됩니다.
대뇌피질의 운동과 체감각 영역에서 들어온 각종 정보가 직접경로(원하는 동작을 이루는 것)와
간접경로(원하지 않는 동작은 억제하는 것)를 통해 손 과 발이 어디 있는지를 실시간 피드백 받아
운동 준비를 하는데,
만일 도파민 분출에 문제가 발생되어 세포이온 채널의 활성전위의 강도가 낮으면 파킨슨 증상이 오게 되고,
활성전위가 억제를 넘어 과도해지면 헌팅턴 증상이 오게 됩니다.
뇌가 느끼는 감정으로는 “공포” 이외에 다른 감정은 (예를들어, 슬픔이라든가~) 명확하게 관찰이 안되지만,
“공포” 라는 감정은 아주 선명하고 깨끗하게 잘 나온다고 하는데,
한의학적으로 5장 6부에서 ‘공포’를 느끼는 장기는 바로 콩팥이기 때문이고,
실제 뇌의 특정 부위하고 동일한 세포이며, 정미로운 회백질인 골수인 뇌수(腦髓를 주관하는 장기가 콩팥이므로,,
콩팥은 뇌의 연장선 상에 있는 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양의학에서는 머리만 뇌로 보지만, 한의학적으로 저는 척수를 타고 내려와 콩팥이 있는 곳까지 뇌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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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증상을 좀 더 이해하려면,,,
좀 더 거슬러 올라가 “생명이란 무엇인가?” 라는 부분도 설명이 되어야 합니다.
1. '생명이라 무엇인가?'
지구상에는 수많은 물질이 있지만, 가장 기초적인 물질은~
탄소(C), 수소(H), 산소(O), |
이 3가지 일 뿐,,,,다른 것은 중요한 물질이 아니고,
물(H2O) 과 이산화탄소(CO2) 이 두 가지만 있으면 생명현상이 가능하고,
광합성 작용의 산물인 포도당(글루코스) 이 생명 현상에서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기초 물질이 됩니다.
포도당은 즉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흔히 '탄~~-수화물' 이라 부릅니다..
탄수화 된 물,,,, (Carbohydrate 포도당: C6H12O6 혹은 C6(H2O)6, 탄소 C는 카본(Carbon)
탄~ 수화물의 분자 기호를 보면 탄소, 수소, 산소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탄소가 물을 함유한 형태로, 여기서, 물이 날라가면 탄소만 남는데,
결국 생명현상은 탄소(카본)하고 물이 만난 현상이 됩니다. (광합성과 호흡)
그래서 "하늘천 따지 검을현~" 에서 검은 것은 탄소의 색갈인 것이고,
포도당인 나무가 불에 타면,,결국 검은색의 숯이 되는 것은, 탄소만 남기 때문입니다.
탄소는 지구상에서 수소와 산소 다음으로 흔한 것으로, 물질의 제왕이라 불리울 정도이며,
열전도율, 전기전도율이 뛰어 나고, 탄소를 중심으로 다른 단백질과 화합한 것이 바로 “나” 가 됩니다.
사람은 호흡을 하면서 들이 마신 산소는 물로 환원되고,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데,
사람은 기체로서 산화와 환원이 반복되는~ 걸어다니는 이산화탄소 (Co2) 라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CO2가 대기중으로 날아가면 바람이 되는 것이니, 생명의 이름은 바람(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면, 우리가 매일 먹는 밥을 "탄~~ 아민" 이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밥(감자,고구마)이 참 중요합니다.
* 포도당 ----> 식물에서는 녹말 (다당류) <------ 다당류라는 뜻은 덩어리 형태라 보시면 됩니다.
----> 동물에서는 글리코스(단당류) -----> 이것이 간에 저장될 때는 저장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글리코겐으로 (덩어리 형태로~), 그래야 에너지를 많이 뽑아내겠죠
,
우리가 왜 호흡을 해야 하냐면,,,
세포가 산소를 이용하여 포도당에서 에너지를 (세포가 ATP를 만드는 과정) 뽑아낼 때,
산소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이를 세포호흡이라 하는데, 에너지를 얻기 위해 유기물을 산화 분해할 때
생성되는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는 과정이 있으므로, 호(이산화탄소) 와 흡(산소)을 하게 됩니다..
(호와 흡은 완전 다른 작용)
세포(미토콘드리아) 하나가 만들어 내는 에너지, 미토콘드리아 내 TCA 사이클(구연산사이클)을 통해
해당작용(당을 해체하는 것)을 거쳐 만들어 낸 ATP '생명의 불꽃' 이라는 에너지는 이 범위 내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매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가 바로 이것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포도당이 아닌 피루브산의 형태만 사용 가능)
세포가 만들어 낸 이 불꽃은, 그져 작은 성냥개피 불씨 정도의 불꽃이 아니라~
용광로의 화력에 버금갈 정도의 엄청난 불꽃입니다.
우리는 매일 이 불꽃을 만들어 내야 하며, 이 화력의 세기가 약해지면, 많은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생명현상이, 이 글루코스(흔히 포도당) 에 의해서 이루어져 왔고, 단백질이라 하는 것도 글루코스에서 나왔습니다.(포도당 ----> 탄소, 수소, 산소가 결합된 것)
단지,,나중에,,,아미노산,,그러니까 단백질 분해작용을 통해 정신작용을 만들어 주는 아미노산이 출현했는데,
아미노산도 글루코스, 그러니까 바로 당에서 나온 것이 됩니다.
세레토닌, 도파민, 그외 호르몬의 왕이라 하는 아세틸콜린 전부 포도당에서 나온 것입니다.
단백질이 출현한 이때부터 단백질 연결 조합인 유전 암호 DNA가 나왔는데,
DNA는 단백질이고, 단백질은 아미노산이지만,
실제 생명을 지탱해가는 원동력이 된 것은 탄소(C),수소(H),산소(O) 이 3가지가 전부가 됩니다.
당연 우리의 관심사인 도파민도 이 세가지 물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탄소, 수소, 산소로 이루어진 글루코스에서 페닐알라닌, 타이로신, 트립토판 이 만들어지고,
타이로신에서는 도파민, 트립토판에서는 세레토닌 이 만들어 집니다.
글루코스가 분해되어 나오는 물질인 글루타메이트가 바로 기억을 만들어 내는 물질 인데,
우리의 정신 작용(의식), 모든 것이 바로 포도당에서 나왔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고,
단지 단백질이 출현하면서 질소가 붙어있는 아미노산의 출현으로 비로서 다양한 생명이 출현했습니다.
(도파민에는 바로 질소가 붙어 있지요~)
일부 회원님들께 어떤 아미노산을 먹는 것이 좋냐고, 좋은 아미노산을 추천해달라 하시는데,
우리가 아미노산을 먹는 것이 아니라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고,
단백질이 소화기관(소장)의 효소작용(엠자임)에 의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사용되는 것입니다..
단백질은 세포 핵 속의 DNA가 만들어 내는 최초의 산물로,
DNA는 A, G, T, C의 네가지 염기로 조합되어 구성된 이중 나선의 2차원의 정보.
그러니까, 유전자는 2차원의 정보, 단백질은 우리의 현실 세계인 움직이는 3차원 구조가 됩니다.
생명을 이루어 낼 설계도인 2차원의 유전자 (DNA) 가 구체적으로 형상화되어 생명체에 발현된 것이
바로 3차원 구조의 단백질.
그래서 앞 글에서 <생명 현상은 세포의 단백질 합성 과정> 이라 말씀 드린 이유입니다.
* 서양의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세포 자체를 다루는 의학이고, (미시세계의 양자역학과 무질서가 확률화 될 수 있는 분자 구조에 치중)
* 한의학은 이 세포 기전에 병 변을 일으킨 자연의 기운(6기)을 다루는 의학 (거시 세계를 보는 상대성이론과 열역학과 연관)
3차원 구조인 단백질에 효소 작용이라든가,,달라 붙는 아미노기에 따라 변화 무쌍하지만,
단백질은 열에 약하여,,,열에 의해 쉽게 변성되어, 이것이 질병의 원인이 되고,,,
이미 변성이 된 단백질을 되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특히 뇌는 열을 싫어 하는데 (한의학적 관점),,,열화 되어 가는 것이 바로 <우울증>이고,,
파킨슨 증상도 여기서 벗어나지 않으며,
따라서 이 열화에 대한 방어 작용으로 뇌는 보상회로가 많다는 것입니다.
세포는 산소 없이도 살 수 있어도, 생명현상을 유지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영양분이다~
라고 이미 말씀드렸지만,
이부분은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 글에서도 다시 한번 강조를 합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컬 하게도~,,,
우리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도파민을 복용하면, 소화기능이 억제되어 세포의 ATP분자
즉, 에너지 생산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도파민의 속성을 다시 한번 따져 봐야 합니다...
도파민,,과연 무엇인가,,,,!
이전 글에서 몸 속의 각종 호르몬들이 정상 레벨을 유지하려면 <혈당과 인슐린> 이 중요하다 말씀 드렸는데,,
만일 당뇨가 와서 세포 속으로는 당이 들어가지 못하고, 몸에서 그냥 쌓인 채로 혈당이 높아지면,
뇌 속에서는 포도당을 받아들이는 채널이 없어져 포도당이 뇌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죠.
혈당이 중요하다 말씀 드렸지만,, 인슐린의 개념 또한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여기서 인슐린은 당뇨병의 인슐린 개념이 전혀 아님.)
잠시 광합성 이야기를 해 봅니다.
이 지구상에 모든 생명체에 에너지를 공급해 온 <광합성> 이야기,,,
벌판에 한 그루의 나무가 생명현상을 이어가기 위하여~ <광합성>을 하고,,
인간이 생명현상을 유지하기 위하여 <호/흡> 을 합니다.
이 광합성과 호흡은 단 1%도 다름이 없고 똑 같습니다.
왜 우리가 한약초를 먹는지 이 부분에서 생각해 보면 좀 더 이해가 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늘에서 내리쬐는 자외선으로 물이 분해되는 거, 그걸 광합성이라 하고~,
물로 다시 환원되는 것을 호흡이라 하는데, 그 작용이 서로 반대일 뿐, 똑같은 것이죠.
물이란 것을 분자기호로 나타나게 되면 H2O 이렇게 되죠~
수소 2개에 산소 하나,,,
물에 자외선이 내리쬐면 수소분자가 날아가서 물이 분해됩니다.
바로 이것을 광합성이라 합니다..(내리쬐는 자외선(빛알갱이)은 엄청난 에너지)
물에서 물로 중간 과정에 개입하는 것이 산소인데, 물이 분해되면 산소가 나오고~
이 산소가 양성자(수소이온)하고 전자결합(전자의 이동: 활성화 된 에너지)하여 물로 바뀌는 것이 호흡입니다.
그러니까, 광합성과 호흡에서 중요한 본질은,,,전자의 이동 입니다.
왜? ----> 바로 전자의 이동이 에너지를 얻기 위한 과정입니다.
전자의 이동으로 음식물이 산화되는 과정이 호흡,,,
이 호흡으로 철(Fe)이 산화된 (녹슬은) 그것이 혈...그래서 피의 색갈은 철이 녹슨 빨간색이 됩니다.
나의 몸에서 철을 전부 빼내 모아보면, 대못 하나 정도의 양이 된다고 합니다. 대략 50g 정도
이 세상에 바위든 그 무엇이든 빨간색을 이루는 모든 것에는 철이 들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식물 세포는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엽록체가 있어, 다른 생명체를 먹지 않아도,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지만,
동물은 엽록체가 없어 광합성을 할 수 없고 호흡 밖에 없기 때문에,
생명을 다하는 날까지 다른 생명체를 먹어서 영양을 획득해야 하는 <종속영양체>이므로,
우리는 평생 먹어야 하며, 영양의 획득, 소화 흡수는 동물의 전부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빛에너지와 엽록체내의 효소를 이용해서 물의 수소원자를 분리.
이산화탄소+물 -----------> <빛에너지>----------> 포도당 + 산소
ATP에서 인산을 분리하여 ADP가 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방출.
분자 1개의 ATP 칼로리는 10-23승Kcal
우리 몸 전체의 ATP양은 대략 약 50g
하나의 세포는 10억개의 ATP를 가짐.
어른의 몸은 100조개의 세포
이것이 생명이며, 바로 내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의 모습> 입니다.
우리의 일상을 뒤덮고 있는 겉으로 드러난 모든 문화적 현상을 걷어내면,
생명의 본연, 그 모습이 보일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래에서 도파민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 모습을 보겠지만~
우리가 도파민을 먹어 습득한 에너지는 탄소와 수소, 산소 그리고 질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식물세포의 엽록체에서 캘빈회로를 거쳐 나온 결과가 글루코스(6탄당).
이 글루코스가 동물세포 속으로 들어가면 세포질에서 글루코스에서 피루베이트(pyruvate, 3탄당)라는 산으로 바뀌고,
동물세포가 피루베이트 산을 받아서 놀라운 일을 하는데,
10개의 효소 단백질 작용과 10단계의 생화학 작용을 거쳐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미토콘드리아 내 TCA회로가 됩니다.
지금부터 37억년전 <원핵세포와 미토콘드리아의 공생>,,,인류의 시작이 됩니다.
우리의 생명을 시작하게 했고, 죽음까지 만들어 낸 미토콘드리아,,,
하나의 아주 작은 박테리아인 미토콘드리아가 원핵 세포에 잡히면서, 가지고 있던 DNA까지
다 받쳐가며 생명을 유지하는 대신, 삶과 죽음은 내가 결정하게 해달라고 했다죠~^^
(실제로 미토콘드리아의 DNA 80%를 원핵세포에 다 내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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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치매와 파킨슨의 상관 관계는 ?
이 부분은 파킨슨 증상의 원인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서양의학에서는 인체의 모든 작용은 분자를 토대로 한 세포의 작용이고,
세포의 작용이란, 하나에서 열까지 전부 단백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서양의 많은 제약 회사는 20~30년 전부터 치매를 정복하기 위해 생화학자들의 연구를 뒷받침 해 왔으며,
치매의 연구가 거의 완성될 무렵, 치매의 원인은 “아밀로이드 베타” 라는 단백질이 쌓여
치매가 일어나는 것으로 거의 확정적으로 결론을 내려 치매가 정복될 것이라 했었습니다.
한 개의 세포 안에는,,,만 여개의 서로 다른 단백질이 등장하여,,생명의 드라마를 엮어 내는데,
등장하는 단백질 중에,,죽음의 메신저를 전달하고 있는 단백질 아미노산은 40개 아미노산,
그것중, 2개를 더 잘라내어 42개가 만들어지는데 그 이름하여 <아밀로드베타> 입니다.
실험이 거의 끝나갈 즈음, 많은 연구자들이 아밀로이드 베타가 치매의 원인이다 라고 확정 지을 무렵,
아밀로이드베타가 뇌에 엄청 쌓여 있던 사람이 치매에 걸리지 않았던 사실에 발견되면서 부터,
20~30년간 연구가 거의 수포가 되었고, 치매 약의 개발은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즈음에 등장한 “타우단백질”
세포의 작용에 있어서 칼슘(Ca은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 원소로 세포 인지질 막 이온 채널에 입/출입을
담당하는 물질인데,,칼슘 이온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회수되지 못하면 칼페인 (Calpain) 효소가 촉진되어
뇌세포의 사멸에 이르게 한다고 합니다.
칼슘이 만들어 낸 단백질 Calpain, P35, 그리고 P25, 이 단백질이 만들어 낸 타우단백질 (Tau),
현재는 이 타우 단백질이 치매를 일으키는 결정적 물질로 보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아밀로이트베타 학파와 타우 학파 간에는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지만,
거의 타우 학파의 승으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현재 시점에서 치매 치료제는 없는 상태임.)
아밀로이드베타 라는 물질을 축으로 20~30년간 연구해 왔던 생화학자들 입장에서는
타우 물질을 용인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이 타우 단백질이 다른 곳과 링크하게 되는 데, 그 링크된 것에 쓰러진 것이 바로 <파킨슨병> 이 됩니다.
여기서 링크라고 말씀 드린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야 하나, 개념 정도로만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최근 타우 단백질 발견 이후,,<ER 스트레스> 소포체 스트레스라 하여 핫 이슈가 되었습니다.
또한 <노인 반점(Senile Plaque)> 이라 하여, 뇌척수액이 이것을 씻어 내지 못하면 아밀로이드베타의
계속적 축적과 신경세포 사멸이라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잠을 푹자야 하는 이유가 되고, 수면제로 잠을 자는 것은 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면제, 진통제, 신경안정제의 사용은 일시적이어야 합니다.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을 알아 내는 과정에서 또 하나의 엄청난 원인 물질이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알파 시누클레인>
알파시누클레인은 <아밀로이드-베타가 아닌 아밀로이드> 보통 생화학에서 NAC라 줄여서 표현합니다.
(NAC : Non ABeta component ----> 알츠하이머성 단백질 잘못 접힘에서 오지 않은 단백질 접힘)
시냅스 점막에 무지 많은 단백질로 이것이 악당으로 변하게 되어 이 사단이 벌이진 것이죠.
이 NAC가 활성산소(ROS)의 작용을 받으면, 나쁜 단백질 덩어리를 만들고, 이 나쁜 단백질이
파킨슨 증상의 병리학적 특성이 있는 신경세포와 링크하게 됩니다.
AD (알츠하이머) | PA (파킨슨) | HD (헌팅톤 : 무도병) | ALS (다발성경화증) |
기억상실 | 운동실조 | 정신(기억)붕과 (유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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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단백질 | 알파-Synuclein | mHtt | TDP-43 |
Tua Activating | 단백질 접힘 불량 | Miss fold | Miss fold |
ROS (활성산소) | ROS (활성산소) | ROS (활성산소) | ROS (활성산소) |
우리가 현재 관심을 갖고 들여다 본 파킨슨과 도파민 요법은 무지 국소적인 내용일 뿐,
그래서 도파민에만 관심을 갖는 사이, 더 큰 것을 놓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 당장 몸을 움직이어야 하는 문제도 있지만, 내일도 삶을 이어가야 하기에,,,
우리의 관심사 L-Dopa 약물인 퍼킨이나 스타레보, 시네멧을 뛰어 넘어,, 더 큰 것을 봐야 한다는 것.
더 큰 것은,,생명이 무엇이며,,,질병에 맞서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는 부분이 될 것 입니다.,
뇌 속의 수많은 단백질이 있는데, 이 단백질의 30%는 불량품,,
자연도 불량품을 만들어 낸다고 지난번 말씀 드렸듯,,, 이 불량품을 빨리 분해해서 처리해 줘야 하는데,,
복잡한 도시에 사람이 잘 살아가려면 쓰레기 처리는 매우 중요하고,..쓰레기 청소를 제대로 안하는 현상이
바로 노화이고 퇴행이며, 죽음에 이르는 길인데, 바로 이 쓰레기를 <베타아밀로이드> 라 합니다.
비록 치매에 대한 실험이 실패로 돌아갔지만, 아밀로이드베타 는 여전히 중요한 타겟 물질입니다.
<흑질세포가 죽는 이유>
서브스텐샬 니그라(흑질)가 죽는 이유……
극단적인 경우, 세포는 산소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운동후 피로물질 젖산이 생기는 것은 세포가 무산소 호흡을 해서 발생한 것임.),
영양 성분이 지원되지 못하면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므로 정상적 작동을 못해,
그 수가 줄어들고 결국 사멸하게 되는 것으로, 흑질이 죽는 것은 뇌 속에서도 고 농축된
글루코스의 당 회백질이 필요한 곳인데,
농축되는 경계선에 미치지 못하게 되고, 이것으로 인해 열화(단백질의 변성은 열이 원인) 되어,
세포 자살이 일어나기 때문이라 봅니다.
또한 이후 나올 <글루타메이트 독성> 이라 하여,, 신경전달물질은 분비가 된 후, 재흡수가 매우 중요합니다.
재 흡수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으면, 신경전달물질은 강한 독성이 있기 때문에,
이 독성으로 세포가 사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재흡수> 는 매우 중요하므로, 이후에 다시 실펴 보겠습니다.
(비고: 흑질 세포가 죽으면 대뇌피질의 운동명령을 받지 못함.)
실제로 세포가 열화되기 시작하면, 세포 간 신호 전달이 고장나게 되며,. 열과 스트레스등의 자극으로 인해,
신호전달 단백질의 DNA가 변형되기 시작하고, 변형된 단백질은 신호를 만들어내지 못하거나,
가짜 신호를 생성하여 전달하게 되므로, 신호가 끊겨 충격을 받은 세포는 자살을 선택하게 되어
사멸하게 되는 것으로,이는 뇌세포가 줄어들고 급기야 사멸되는 가장 근접한 설명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하나는 활성산소(ROS : reactive oxygen species) 이론인데,,,활성산소란 쉽게 말씀 드리면
짝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산소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래서 반응성이 매우 높고,
인체 내부를 마구 돌아 댕길 수 있습니다.
상처 소독에 사용하는 과산화수소도 활성산소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처난 곳에 과산화수소를 뿌리면 세포가 즉시 사멸하게 됩니다.
호흡을 하는 만 동물은 이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것을 피할 수 없으며,
인체 내에 어떤 세균이 침입하면 그 세균을 죽여버리는 무기로도 이용하기 때문에,
활성산소의 양이 적정수준 밑으로 내려가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니,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활성산소라해서 무조건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 활성산소가 도파민을 생산하는 세포와 뭔 관련이 있을까요~?
여기서 활성산소는 처음 생긴 활성산소가 아니라, 재 활용된 활성산소의 독성입니다.
흑질세포와 대뇌피질의 연결로에는 직접경로와 간접경로 2개의 채널이 있는데,
한쪽 채널만 가동되는 것이 파킨슨(운동실조)이고, 다른 한쪽만 가동되는 것이
헌팅튼증상(운동과도,무도증)이라 합니다. (구체적 설명은 생략)
이 간접경로인 가(GAVA) 회로가 적절하게 작용을 해주지 못하면,
파킨슨의 운동 능력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과연 가바(GABA) 라는 물질이
억제만 하느냐 하는 것인데~ 이 부분은 한의학적 음양의 개념으로도 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가바는 억제가 기본 동작 속성이지만, 억제 능력이 약해지면 발진(흥분)하게 되는데,.
그것이 이른바 정신분열이라든가 정신착란 증상인데,
따라서, 억제 작용이 원활치 않으면 사람이 불안해지고, 덜덜덜 떠는 현상이 나오게 됩니다.
도파민제를 많이 복용하면 상대적으로 가바의 작용이 약해지면서 발진하게 되어,
환각이라든가 정신착란, 헛소리, 이상행동증, 소리지르기, 자면서 헛발질 등등
정신과 관련된 이상행동이 나오게 됩니다. 도파민 과량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도파민의 작용은,,작용 후, 열을 동반하게 되고,, 발열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냉각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우울증이 오게 되는데,
(그래서 도파민은 시냅스막에서 빨리 회수해야 함. 실제 도파민의 70~80%가 사용 후 인체는 재흡수 함)
바로, 이 열을 제어해 주는 회로가 억제성 보상 회로인 가바(GABA) 회로이고,
이 가바 회로가 계속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운동능력이 억제되고 있는 것이 파킨슨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GABA의 역할이 자극성이냐 ·억제성이냐~의 여부는 이온의 전하와 양에 영향을 받는데,
이는 GABAA 수용기가 조정한다고 생화학자들은 이야기합니다.
특정 량의 양이온이 세포안으로 흘러들어가면 GABA는 자극성 신경전달물질이 되지만,
반대의 경우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이 되는 것이죠.
GABA는 주로 GABA A수용체에 작용하여 신경억제작용을 한다고 했는데,
GABA A수용체는 단일분자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15개의 아단위들이 서로 다양하게
재조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동물실험에 따르면 이런 재조합의 다양성 때문에 중추신경계 내에서도 GABA A수용체의
기능적 다양성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바는 운동신호 억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세포내 조건에 따라 흥분(발진)도 한다는 것은
오래 전에 나왔던 이론이고,
이는 가바의 화학 기호식을 보고 한의학적 개념인 음양이론 보면 확인될 수 있는 사항입니다.
가바의 억제와 활성 이론은 도파민 요법에서 매우 중요한 것인데, 이를 한의학적으로 좀 더 살펴보면,
5장 6부에서 뇌까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장기가 콩팥이고, 수(水)를 다뤄주는 방광경락인데,
바로 이 방광 경락의 속성을 한의학적으로 “태양한수지기(太陽寒水之氣)”라 합니다.
태양한수지기,,,
태양한수지기의 의미는 좀 어려운데,,,태양의 열을 품고 있는 차가운 물이라 할까요~
열을 품고 있는 차가운 물,,,
이는 차가운 물인 음성분에 의하여 양이 수렴해 간다 할 수 있는 과정으로
도파민 물질의 속성은 절대 양이라 할 수 있는 반면, 가바라는 물질은 음/양(물과 불)의 속성을 다 포함하고 있어,
상황에 따라 억제 혹은 흥분할 수 있는 순환의 속성(대류)을 가지고 있는 물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3. 도파민은 무엇인가?
도파민이 생성되는 순서를 화학기호식으로 보면 한 눈에 들어 올 수 있습니다.
화학기호식이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내가 복용하고 있는 약이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해 보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L-DOPA를 줄여서 그냥 도파라 합니다.
추가적으로 가바 물질도 중요하므로 같이 올려 봅니다.
상기 화학기호식의 경우, 검색해서 보면 상기와같이 표기가 안되어 있고 보통은 간결하게 표기되는데,
각각의 분자 수를 정확하게 헤아려 보실 수 있도록 전부 풀어서 그린 것입니다.
벤젠고리는 탄소가 6개 붙어 있는 것이 기본으로, 이중결합은 탄탄하게 붙어 있는 것을 의미하며,
탄소와 탄소의 이중결합을 끊어 내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게 됩니다.
광물이나 바위는 천년, 만년이 흘러도 웬만해서는 탄소 고리가 끊어지지 않는 반면,
동물은 에너지를 가하면 고리가 끊어지게 되어, 죽은 이후로는 그 흔적이 남지 않게 되는 것이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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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위하수나 중기무력,,소화 관련하여 중초에 관한 어떤 병증을 들여다볼때, 상기와 같은 내용들도 전부 다 생각해 봅니다.
파킨슨에 관한 이야기이나,,뇌에서 작동하는 신경은 모든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참고 삼아 읽어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특히 뇌의 시냅스간 신경전달물질은 매우 중요한 것이고 위장에서도 만들어 내는데, 제대로 만들어 지지 않으면
사용할 에너지가 부족하겠죠
글 내용은 좀 어려울수 있으나, 글이 어렵다기 보다는,,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언어가 많기 때문입니다.
포도당은 어디서 왔으며, 그것이 왜 중요한지,,어떻게 에너지로 사용되는지,그것의 시초가 되는 소화기관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